원래 산에서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D80으로 대략 2년..
후에 D300으로 기변해서 대략 5년간 잘 사용하다가 시그마 18-35와 함께 보내주었습니다..
픽컨도 쓰고 카메라가 점점 손에 익으니 점점 보정 없이 맘에 드는 사진이 나와주기 시작했지만..
고감도 노이즈 스트레스,무게,그리고 기변증..
지금은 후지 X-A2를 입양해서 신세계를 맛보고 있습니다.
웹용으로는 ISO 6400 팍팍 쓰고,가벼운 무게에 셀카가 가능한 틸트.
그리고 D300 쓸때처럼 화밸도 캘빈값 안쓰고 그냥 오토에 막 찍어도 ㅎㄷㄷ하게 예쁘게 나오는 사진.
물론 아쉬운 점은 있습니다.AF나 방진 방적같은 기계적인 성능이나 신뢰도는 많이 떨어지더라구요.
너무 가벼워서 장난감 같고.그래도 결과물은 정말 맘에 들어요.
근데요..
심심해요.
조작이 없어도 편하게 잘 나오니 심심하구요.
뷰파인더가 없으니 불편하고 아무튼..
가볍고 결과물 좋은 카메라를 원했는데 막상 사고나니 D300이..
그 투박하고 듬직한 무게와 디테일한 조작감이 그리워집니다.
사실 크롭바디 쓰다가 넘어가면 무조건 D3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가격이 정말 많이 착해졌네요.
D750등 가볍고 더 쓸만한 바디가 있지만 산에서 많이 쓰다보니 바디 신뢰도가 참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클래식하고 투박한 바디에서 오는 그 간지..
D500도 보긴 했는데 크롭 오래썼으니 풀프레임도 써보고 싶긴 하고.
그래서 D3를 물망에 올려두고 있는데 지금 사기엔 너무 구형인가요?
최신 풀프레임 바디와 비교하면 고감도가 영 아닌지..주변에 쓰는 사람이 없으니 알수가 없네요ㅠ
D3 어떨까요?
그리고 기왕이면 내수보다 정품이 낫겠죠?
https://cohabe.com/sisa/129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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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는 먼지털이기능이없는 플래그쉽기입니다. 사시려면 정품으로사시는게좋습니다.
감사합니다-
D4이상사세요
좋은 거 알쥬.예산이...ㅠ
디포 중고 110에 나왔는데 제가 구매했죠.. 120만컷
쿠헐 120만컷이면 내구성이ㄷㄷㄷㄷㄷㄷ
저도 손맛이 그리워 d700 영입했는데, 만족도가 아주 높습니다.
최신기종은 어느정도일지 모르겠으나, 여유되면 d750 대신 d3, d3s를 사고 싶네요ㅎ
저도 d80으로 시작해서 d300을 거치고 5년간 공백후, 작년에 d700으로 왔네요..ㅎㅎ
이런 거 보면 참 손맛이라는 게 무시 못하는 것 같아요.보급기나 미러리스로 시작했으면 모르겠는데 D300정도에 익숙해지니 앵간한 바디는 눈에 안차요ㅠㅠ지금 카메라 결과물은 너무 좋지만 풀래그쉽 조작성이 그립습니다-
d3정말 좋은 바디이구요 조금은 투박한듯 하지만 플레그쉽의 믿음이 있읍니다
컷수 가 적은게 없을듯한데 오히려 수리된 바디도 괞찮읍니다
컷수가 많으면 프론트 바디와 셧터박스 및 미러 교환한것이 나을겁니다.
전에는 넘사벽이었는데 이제는 엄두는 내어볼 수 있을 것 같네요ㅎㅎ
풀프레임 플래그쉽이 궁금하네요.
장터에 내수 100만원짜리 있던데..
핀교정이나 센서청소가 좀 걸려서요..ㅠ
쓰기에 충분하죠. 저도 20만컷 넘은 바디 구해서 잘 쓰고 있습니다. 앞으로 셔터 나가면 한번쯤 갈 생각하고 있구요.
정말 사용량이 많으시다면 정품 컷수 적은거나 셔터,미러 교환한거 구하시면 되고
적당히 쓰신다면 저처럼 10~20만컷 정도 정품바디 저렴하게 구하셔서 써도 충분할겁니다.
가격만 좋으면 컷수적은 내수도 괜찮을듯 싶네요. 청소는 자가로 하시면 되구요.
스타일이 컷수는 많지 않고 적은 컷을 좀 신중히 찍는 편입니다.일단 장터링 하고 있어요ㅎㅎ
이시점에 D3 사셔도 충분하고 남죠..ㄷㄷ
니콘 플래그쉽역사의 한획을 그은.. 좋은카메라입니다.ㄷㄷ
저에겐 과분할 것 같아요.그리고 플래그쉽이라는 안정감(?)이 땡기네요ㅎㅎ
연사많이 쓰시지 않으시면 d3s가 어떠신지^^?
D3s가 더 좋을 것 같긴 한데 예산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