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1등 당첨후기 읽다가,,금수저 부럽 ㅠㅠ

오늘 유난히 로또 당첨 후기 글을 많이 접했내요.
3등 부터 1등 까지~
실질적으로 1등 되서 현상유지하며 자산을 불려나가는 사람들
그리고 소박했지만 꿈이었던 절차를 밟아나가는 사람들..
다들 너무 부럽더군요.
저역시도 가끔 1~2만원 자동 구매도 하고, 스피또 판매율 99% 이상 되면
몇장씩 사보곤 하는 그런 꿈꾸는 서민이구요..^^;;
저희 동네에 큰 마트가 하나 있습니다.
시도별 정도엔 하나씩 있는 유명한 이름의 마트에요.
그 마트에 가면 항상 출차쪽 라인에
s350블루텍 혼자 서있거나 (이하 350)
e220 쿠페와 혼자 서있거나 (이하 이쿱)
둘이 같이 서있거나 합니다.
일반 개인으로서 마트 다닐땐 전혀 몰랐는데,
우연찮은 계기로 마트사장님과, 그리고 또
직원분들과 친해지며 또 자연스레 알게된 사실.
350은 예상대로 사장님 차량.
(두차량 다 마트명의 법인리스 일듯 예상해봅니다)

이쿱은 사장님 아들 차량. 현 마트 근무중인데..종일 본인 컴퓨터 앞에만
앉아있으며 나이는 30대 초반 예상되며 문신많고 껄렁한 스타일 ㅎㅎ
이쿱은 얼마전 사고가 있었는지 운전석 문짝부터 휀다까지 쑤욱 먹었더군요
그러길 1-2주 지났나..? 이쿱은 안보이고
앞번호 3자리 신차 glc 43 amg 가 있더군요. ㅎㅎ

부러우면 지는거지만 솔직한 마음으로
저 친구는 참 부럽다, 적어도 먹고 살 걱정, 직장 걱정, 차 걱정(?) 은
없이 젊은시절은 보내겠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비도 오는데 스피또나 사러 가야겠습니다...ㅡㅡ
# 아참, 아들되는분 여친도 몇번 마트에서 봤는데 상당히 미인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