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를 신차로 속여 판 것 같은데.. 의견 부탁드려요

2019년 6월에 현대자동차 여xx지점에서 아부지 선물로 소나타 2020년식을 선물해 드렸습니다.

첫 운행을 시작하자마자 뒷좌석에선 덜덜덜 거리는 소리가 나고, 네비게이션은 블루링크 가입을 해도 제대로 작동도 안하고.

6월 부터 10월까지 벌써 수리만 3번 했네요.

그 와중에, 초유의 사건...

잔기스가 너무 많아서, 19년 12월에 도색작업을 맡겼습니다.

이게 무슨 날벼락같은 소리죠..

공업사측에서 이게 신차가 맞냐고 합디다. 왜 신차에서 도색 작업을 한 흔적이 발견 되냐구.

이런 도색 흔적은 코팅을 벗겨내지 않고 급히 칠만 했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라네요.

신차에서 왜 이런 현상이?????

제가 해당 딜러에게 2년에 걸쳐 제네시스 2.0T와 쏘나타 20년식, 총 두대를 구입하였습니다.

이 소식에 어이가 없어서 믿었던 분이신데, 이런 차를 판매하면 어떡하냐 했더니...

' 저와 현대차를 믿고 타세요'

' 다른 분이 차 몰고 다니다가 사고 나서 급히 도색한거 아닌가요?'

' 서로 기분 상할 수 있으니, 직접 현대차 080-600-6000에 전화하셔서 클레임 하시지요' -.-?????

어이 상실 급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해주시네요.

사고 나서 급히 도색한것이 아니냐 물어보심은 신차에서 이런 현상이 발견 안되는게 맞다는 걸 인정하는거냐고 물어보니,

그건 또 아니라네요 ㅋㅋㅋ 현대자동차에서 그럴리가 없다.

회원님들, 신차에서 이런 현상이 발견 되신 분들 있으실까요?

도색흔적은 맞나요 (공업사 3~4군데에 물어왔습니다만, 도색흔적이 맞다고 하네요 다들..)

맞다면, 차근차근 증빙서류 작성해서 언론에 뿌리려고 합니다.

이런 사기꾼들은 세상에서 없어져야지요....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