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대가 이제 저물어가네요
혼술하면서 노래듣다가 뜬금 생각나서 젊은? 시절 즐겨듣던 1980년대 pop 영상들 몇개 올려봅니다~
1위~ 100위는 위 영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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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a - Take On Me
96위
아 지금봐도 너무 멋진 뮤비~! 노르웨이 출신 아하!
당시 국내에서도 듀란듀란 못지않은 인기를!
용필이형 맥콜광고 생각이;;
Guns N' Roses - Sweet Child O' Mine
85위
당시 미친듯이 들었던 Appetite For Destruction 앨범
개인적으로는 never mind 앨범보다 이 앨범이 더 쇼킹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 앨범이 불안하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이 앨범을 가지고 있기를 원했다.” - 슬래시, 1988
Whitesnake - Here I Go Again
80위
다시 가즈아!
할배가 되도 여전히 섹시한 커버데일 형님
Culture Club - Karma Chameleon
70위
남장여자 애니 레녹스! 여장남자 보이조지! 이제는 심사위원으로 열심히 활동중이신가 롤라장 음악하면 이노래가!
Janet Jackson - Miss You Much
59위
오빠의 영향으로 뮤비가 참 멋지지 말입니다 국내에서는 참 인기 없었던 그녀...
rhythm nation..... 이 앨범의 큰 히트가 90년대내내 그녀의 인기가 이어지는 기폭제가 되었다고 생각이 되네요
Paula Abdul - Straight Up
52위
자넷 잭슨의 춤 선생님 이기도 했던 압둘 누나! 아메리칸 아이돌 심사위원도 오래 하셨고.... 뭐 올해 퍼포먼스를 보니 아직도 쌩쌩하시는구만요암튼 89년도에 뜬금없이? 등장해 90년대 중반까지 큰 인기를 누립니다~그녀의 첫번째 넘버원곡!
Heart - Alone
49위
아 너무나 좋아했던 레드제플린 성덕 앤 ... 그리고 낸시 누이 70년대 꽃미녀 앤 누이는 왜 80년대부터 그리 뚱해진걸까 ㅠ 암튼 these dreams에 이은 두번째 넘버원 곡이자 마지막 1위곡인 이 노래가 heart의 대표곡이라고 생각되어지네요
How do I get you alone~!
Foreigner - Waiting for a Girl Like You
48위
7주 2위한 강남'콩' 스타일은 가라! 원조콩 포리너 형님 ㅠ ... 피지컬에 밀려 10주 2위! 추후 I wanna know what love is 가 1등 했지만 그동안의 맘상함은..... 크흐 암튼 루그램 목소리는 캬하~
INXS - Need You Tonight
45위
개인적으로는 80년대 뮤비중에서 top5안에 든다고 봅니다 호주 출신..... 참 매력적인 밴드로 80년대 후반 90년대 초중반까지 잘나갔었는데... RIP Michael Hutchence ㅠ
Daryl Hall & John Oates - Maneater
43위
80년대 최고의 듀오가 아닌가 시포요 Blue Eyed Soul~! 하면 이 듀오가 생각나네요
The Bangles - Walk Like an Egyptian
36위
지금으로서는 상상할수없는? 가사와 뮤비가 ㅎㅎ 암튼 1987년 연말 결산 1위곡! 80년대 한때 마나다 보다 인기 좋았던 수잔나 홉스~!
George Michael - Faith
32위
수많은 히트곡을 냈던 faith 앨범의 동명 타이틀 곡이자 첫번째 1위곡 통통했던? 왬시절은 잊어라~! 이제는 최고의 섹시가이 쌍마이클이 지배했던 1988년 연말 결산 1위곡!
Madonna - Like A Virgin
31위
80년대 pop 하면 MTV , 마이클 잭슨 그리고 이 누님 아니겠습니까? 58개띠누님~! 친구스타분들은 다들 떠났지만 오래오래 건강하시길(__)
Phil Collins - Against All Odds (Live Aid 1985)
27위
얼핏 들었던 모 평론가의 '이 영화는 필콜린스의 노래빼고는 남는게 없다' 라는 말이 기억나네요 ㅎ 암튼 80년대를 풍미했던 필콜린스~!
Pink Floyd - Another Brick In The Wall(part 2)
19위
Hey! Teacher! le에이브이e those kids alone! 뭐더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핑크 플로이드의 명곡이 19위!
Dionne Warwick & Friends - That's What Friends Are For
16위
에이즈 퇴치! 스티비 원더 & 엘튼존 & 글래디스 나잇 1986년 연말 결산 1위곡!
Prince - When Doves Cry
15위
80년대를 지배했던 58개띠~! 마마프~! Stairway to He에이브이en 공연뮤비가 생각나는 후반부 데칼코마니 ㅎ 1984년 연말 결산 1위곡~!
Queen - Another One Bites the Dust
14위
퀸의 빌보드 1위곡 2곡이 모두 80년대 100위 안에 들었네요 이 노래하고 crazy little thing called love...
Paul McCartney and Michael Jackson - Say Say Say
9위
애들은 가라~! 간만에 뮤비를 풀로 보네요 ㅎㅎ 당시 최고의 스타들이 듀오로 불렀으니... 6주 1위!
Blondie - Call Me
8위
리처드 기어가 나왔던 아메리칸 지골로 올리비아 뉴튼존 vs 데보라 해리! 1980년도 연말 결산 1위!
Michael Jackson - Billie Jean
6위
빌리진 하면 원래 뮤직비디오 보다 모타운 기념이 이 영상이 더 익숙하네요 ㅎㅎ 임신공격 노노 ㅠㅠ
The Police - Every Breath You Take
5위
빌리진 & 비례~~ 를 물리치고 1983년 연말결산 1위에 오른 폴리스노래가 80년대 결산에서도 마잭 빌리진을 한계단 앞서서 5위를 차지했네요 추후 I'll be missing you 도 대히트를 쳐서 아주 짭짤한 스팅형 왕부러워요 ㅋ
Diana Ross & Lionel Richie - Endless Love
3위
이노래가 제가 알기로는 둘이 이런저런 트러블이 있어서 따로 녹음했다라고 알고 있는데 이래저래 찾아보니 그건 아닌거 같군요 ㅎㅎ 암튼 뭐 비지니스가 중요하죠.... 당대 책받침스타중의 한명이었던 브룩쉴즈가 나왔던 영화 기억나시죠? 암튼 뭐 가수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잘 모르겠지만.. 최고의 사랑 노래인거 같아요
Kim Carnes - Bette D에이브이is Eyes
2위
참 저작권 개념없던 그 시절... 이은하 누이의 세븐업 광고가 생각이 나네요 ㅎ 킴칸스 노래뿐만 아니라 마다나 vogue 에도 나오는 여배우 베티 데이비스! 그리 눈이 이뻤나??
1981년 넘버원 곡!
Olivia Newton-John - Physical
1위~!!!
제인 폰다 , 에어로빅 열풍! 피지컬!!
지금이야 10주 이상 1위곡이 많지만.... 60년대는 없고...70년대 데비분 노래 하나...80년대 이 노래 하나!
고로 80년대 결산 1위를 차지하는게 그리 이상한게 아니라 생각되네요
청순 발랄한 뉴튼존 누이였는데.... 갑자기.. ㅎㅎ 암튼 뮤비가 지금봐도 좀 난감하네요 ㅎㅎ
왜 밀리니 빨리 타!
편안한 밤 되세요(__)
잘 보았습니다
오 무플방지 댓글 감사합니다(__)
편안한 밤 되세요 ㅎㅎ
웬일이니 파리똥이 1위예요?
넵 일단 80년대초(81년)에 나왔고 고로 누적에 유리하겠죠..
그리고 80년대 유일한 10주 1위곡이니... 80년대 결산도 1위가 맞지 않나싶습니다요 ㅎ
재미있네요
90년대도 시간나면 올려주세요~
sgtPepper//
감사합니다
//
'Let me hear your body talk'
"냄비 위에 밥이 타"
"왠일이니 파리똥" ㅎㅎㅎㅎ
박세민 아즈씨 생각이 ㅎ
빌리진이 1위일줄 알았는데 피지컬이 1위군요ㅎ
퀸이 두곡인데 프린스곡이 한곡밖에 없어서 조금 서운하네요
추억이 새록새록 너무 잘들었습니다
prince야 뭐 top 100안에 못들었을뿐 Let's go crazy, kiss, bat dance , cream 등등 80년대 히트곡이 넘쳐나구요 앨범이야 모 80년대 삼대장인 마마프중에서 가장 좋게 평가하는 사람도 많으니까요 ㅎㅎ
sgtPepper// 그 당시 음악성으로 마이클 잭슨, 조지 마이클 후려치고 프린스 치켜세우던 사람 꽤 있었죠.
[리플수정]96위. 엠티비의 개국공신
85위. 지금은 너무 늙어버린 악동들의 데뷔가 80년대였군요ㄷㄷㄷ
80위. 더 소울풀해진 목소리만으로도 아직 여럿 아낙네들 울리실 듯
70위. 크라잉 게임 생각나네요
59위. 아직도 국내에서는 황제의 동생 이상의 평가는 받지 못하는 듯
48위. 한때 루 그램 형님의 목소리가 미국인들 중 제일 근사한 줄 알았던 때가 있었죠 후후
46위. 나름 성공했네요 호주밴드가. RIP
43위. 암요 블루 아이드 소울하면 홀앤오츠 그리고 마이클 볼튼 형님들이죠
32위. 말년이 넘 안타까웠어요. RIP
31위. 이젠 공히 팝의 (여)왕. 끝
27위. 이 곡 덕분?에 동영화의 제목도 이 것으로 바꼈다죠?!
19위. 펑크락의 디스에도 살아남은 공룡밴드. 그리고 점잖게 그들만의 메시지로 갈 길 간
16위. 따뜻해요
15위. 한 때 프린스로 불리었던 (희귀한 기호를 사용한) 아티스트. RIP
14위. 누가 영국밴드 아니랄까봐 근사한 그루브를 보여주는 히트곡이네요
9위. 이름값으로 반은 먹고 들어간 듯. 물론 음악은 좋습니다
8위. 퇴폐미
6위. 영면에 들어간 황제. RIP
5위. 이상하게 아직도 뇌리에 세련된 음악을 했던 그룹하면 남아 있는 폴리스. 그리고 스틸리 댄!
3위. 녹음 당시 서로 너무 바빴었다죠
1위. 이견없습니다
잠이 안 와 넘 주절거린 것 같네요. 그냥 잠주정이려니 하고 너그러이 봐주세요. 그리고 잘 들었습니다.
와...너무 좋은 글이네요...연말에 옛날생각도 나고 이런 글 정말 감사합니다..
80년대 초중반부터(중딩때) 팝에 입문해서 즐겨들었는데 그당시 들었던 주옥같은 노래들이 많네요
그중에 아직도 제일 좋아하는 노래중 하나인 That's What Friends Are For
여러가지 버젼이 있는데 제일 좋아하는 버젼이네요...
그리고 두말이 필요없는 노래 아하의 Take on me...
인엑시스 좋네요 락 싫어하는데 저런 펑키한 리듬의 락은 좋더군요
오 댓글들 감사합니다(__)
That's What Friends Are For... 원곡이 로드스튜어트 곡이라는 걸 알고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Roxette , Inxs... 처음 나왔을때 어떻게 발음해야 하나 했던 그룹들인데... 다들 메인 보컬분이 하늘나라로 가셨네요
That's What Friends Are For 가 있으니깐 음잘알 인정합니다 ㄷ
우쒸~ 모르는 노래가 하나도 없어!!
나 아직 젊은데... 나 아직 아재 아닌데;;;
올 한해 눈물 안흘리고 잘 버텼는데 That's What Friends Are For 이노래 한방에 무너지네요...
개인적으로 사연도 있는 노래인지라...ㅠㅠ.....
좋은글 감사하고 추천하고 갑니다ㅠㅠㅠㅠㅠ
크림은 91년곡.
마이클 허친스는 카일리 미노그를 사이에 두고 제이슨 도노반과의 삼각관계가 화제였던.
[리플수정]80년대 음악은 미쿡 사람들에게도 특별한 시대죠. 왠만한 도시마다 80년대 전문 라디오 채널이 있습니다. 그중 가장 사랑 많이 받는 아티스트는 역시 마잭횽.
윗 노래들 다 뻔질나게 나오기는 하는데 의외로 1, 6, 16, 19번 노래들은 잘 안나옵니다.
다른 뻔질나게 나오는 노래들은 아래 댓글로 씁니다 (하려는데 원글님이 벌써 댓글을 똭!)
그러게요 프린스 크림은 91년도 1위곡이네요 (__)
다운언더 , 타임 애프터 타임 , 돈츄원미는 뻔질나옴이 이해가 가는데
국내에서 광고음악으로도 쓰이고 되려 더 인기 좋았다 싶은 아이 저스트 다이드 인 유어 암스 , 브로큰 윙스는 갠적으로 좀 의외네요 ㅎㅎ
암튼 링크 감사합니다 간만에 노래 잘 들었네요
Men At Work - Down Under
https://www.youtube.com/watch?v=XfR9iY5y94s&list=PLCD0445C57F2B7F41&index=40&t=0s
Cyndi Lauper - Time After Time
https://www.youtube.com/watch?v=VdQY7BusJNU&list=PLCD0445C57F2B7F41&index=78&t=0s
Cutting Crew - (I Just) Died In Your Arms
https://www.youtube.com/watch?v=6dOwHzCHfgA&list=PLCD0445C57F2B7F41&index=83&t=0s
Mr. Mister - Broken Wings
https://www.youtube.com/watch?v=nKhN1t_7PEY&list=PLCD0445C57F2B7F41&index=85&t=0s
The Human League - Don't You Want Me
https://www.youtube.com/watch?v=uPudE8nDog0&list=PLCD0445C57F2B7F41&index=127&t=0s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Simple Minds - Don't You (Forget About Me)
https://www.youtube.com/watch?v=CdqoNKCCt7A
잘 들었습니다. Pink Floyd가 19위군요. 흐음. 용서가 안 되네? ㅎㅎ
굿!!!!!!!!!!!!!!!!!!!!!!!!!!!!!!!!!!!!
스크랩 했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마잭형아가 1위가 아니라니!!
추천
80년대 빌보드 ㅇㄷ
본격 아재 소환글이군요....ㅎ
나참
올려주신 영상들 다 알고 즐겨듣던 음악이네요
요즘 젊은 친구들은 웃으려나요? ㅎㅎㅎ
뭐니뭐니해도 팝은80년대죠
일본 마트에 80년대 노래 엄청 나오는데 여기 있는것도 많이 들어있네요 감사합니다 집가서 들어볼 것
아.. 너무 좋네요.. 그시절 감성에 젖어듭니다..
100곡을 듣는데 열두어곡 빼곤 다 아는 노래네요..
개인적으로 팝은 80년대와 90년대중반까지가 최고라고 생각하네요.. 락도...
다 아는 사람들이구만.
아재네요. ㅠ
Olivia Newton-John이 1위군요...
이분이 호주분이신데 1라니 대 하네요
Kim Carnes - Bette D에이브이is Eyes
가수와 제목을 오늘에야 알게 됐네요.
유튜브에서 세븐업 광고 음악으로 아무리 찾아봐도 안 나오더라고요 ㅜㅜ
덕분에 자주 들을 수 있게 됐습니다. 고맙습니다.
세븐업 마셔요 세븐업 즐겨요 시원하고 정말 깨끗해
불펜 삼촌들 학창시절 듣던노래들인가보군요.
웬일이니 파리똥... ㅎㅎㅎ
아재들 연말 망년회 분위기 ㅎㅎ
인생 순간입니다. 노래가 좋은건지 그 시절이 좋은건지 여튼 좋죠
빌보드 연도별로 쟁여 놓고 듣는게 취미인 1인입니다.
올리비아 뉴톤존 출연 영화 그리스 보고 후유증이 좀 있었던 기억이 ...
[리플수정]당시에도 어린 나이는 아니였지만 청순함이.
Grease - Hopelessly Devoted to You
https://www.youtube.com/watch?v=i52mlmJtyJQ
빌보드 전성기
springfield// 요즘 빌보드보면 당시가 좋은곡이 많은게 맞습니다 전성기 시절이죠
정성글 추천합니다. 역시 클라스는 살아있군요. 요즘 노래들과는 비교가 안됩니다.
80년대초에 누나들이 맨날 빠리똥 빠리똥 했는데.. 궁금했는데 이제서야 답이.. ㅎㅎ 노래를 별로 안좋아하다보니 굳이 몰랐는데.. 우리 뉴튼존 이모였.. ㅎㅎ
아이구 아재들요ㅋ
올리비아 뉴튼존이야 뭐 많은 분들의 첫사랑이지 않았을까요? ㅎㅎ
springfield 님께서 댓글로 적어주신 것처럼 노래가 좋은건지 꿈많았던 그 시절이 좋은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요ㅎㅎ
아재라고 놀리지 말아요~~ 수줍어서 댓글 못달고~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__)
웬일이니 파리똥...... 이건 지금 아무리 들어도 웬일이니 파리똥으로 들림 ㅎㅎ
80년대면 제일 팝음악을 많이 듣던 시기네요. 80년 100위에서 1위까지 모르는 곡이 15곡 정도.
특히 50위부터 1위까지는 거의 아는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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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중 가장 많이 들었던게 폴라 압둘 누님의 Straight up 이네요 ㅎㅎ 추억이 새록새록해지는 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