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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시무룩하네요;;
꿈이라고 말하긴 거창하지만, 어릴 때 부터 포르쉐가 꼭 타고 싶었는데.
이제야 그나마 좀 살만할 듯 해서 알아보니까, 3년 동안 한달에 300 정도 갚으면 될 정도라...
이 정도면 크게 무리는 아니다 싶어서 싸인할려고 보니...
내년에 결혼할거 생각하면 결혼 비용도 생각해야 하고
평생 남 밑에서 일할 수도 없으니 개업 생각도 해야하고...
이래저래 쫄려서 결국은 재고차 있는걸 눈앞에서 놓쳤네요 ㅜㅠ
진짜 뭐 못사서, 꿈에도 그 물건이 나온건 초딩 이후로 처음인 듯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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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람보르기니ㅜㅜ
람보르기니는 완전히 제 경제력 밖이라 욕심도 안남 ㅋㅋㅋㅋㅋ
한 1년타다 팔면 되지않을까요 그나마 감가가 적은 브랜드가 빠르쉐 아닌가유 ㄷㄷ
딜러도 그런 식으로 이야기하긴 했는데... 그럼 더 상실감이 클거 같아서요;;
그냥 자리 좀 잡고 사는걸로 ..ㅡㅜ
어차피 박스터 샀으면 911 생각 나서 지금 같았을 거에요.
........그럼 911 지르면 페라리 생각이 나서...(응?)
그래도 911 타는 사람이 페라리 보면서 그러지는...
저라면 그래요.
911만의 프라이드는 페라리랑 뭐 전혀 다르지 않을 ㄷㄷㄷ
911 유저가 맥라렌 보면서 부럽다 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 되네요.
저라면 그럴...
탑기어 레전드
저건 제레미 클락슨 같은 갑부들 이야기고, 저같은 서민은 박스터 GTS만 되어도 감지덕지 ㅜㅠ
저도 911
이것저것 재는거 따지면 살사람이 얼마나되겠느냐마는..
그래도 하고싶으면 용자가 되는거지요
이것저것 재는거 따지면 살사람이 얼마나되겠느냐마는..
그래도 하고싶으면 용자가 되는거지요
괜찮은 중고로 한번 타보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어차피 포르쉐 감가도 적으니-
지금도 그러신데
포르쉐 지나다닐때마다 스트레스 어쩌실거에요;;
폴셰도 사고 결혼도 미루고 더 행복한 결말이 될수도 있어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