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딸들 각자의 아침식단~

다들 입맛이 다르니 한애 좋아하는거만 하면 남은 두딸들이 삐지니까 하나하나 입맛에 맞춰서 해주죠.그러다보면 항상 최소 찬이 다섯가지가 넘죠.ㅎㅎ
요즘엔 왼손이 주인잘못만나 고생이 많네요.팬손잡이에 화상,채칼쓰다가 손가락을 채썰고..ㅎ
오늘아침은 둘째딸이 좋아하는 유부초밥과 순두부찌개,미역줄기볶음,큰애와 막내가 좋아하는 해물볶음밥과 새우튀김,세 딸들이 다 좋아하는 쏘야볶음,두부조림 후식과 간식은 사과,첵스쵸코,큰딸이 너무좋아하는 과일우유(오늘은 바나나 갈아서).
전 애들 남긴거나 조리하고 남은거 있으면 제가 다먹죠.ㅎ 어제가 일요일이지만 08시에 집나가서 18시40분에 귀가할때까지 편의점커피 한잔한게 다네요.
수십년 점심 안먹다보니 일에 집중하다보면 배고프지도 않아요.ㅎ
저야 하루두끼가 완전체질이 되었지만 형님,누님,아우님들은 아침식사도 점심식사도 맛나게 드시고 행복한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