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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아 그러지좀 마...
이쁘네요. 고양이도, 아이도~
아이가 얼마나 슬펐을까요... 한자한자 꾹꾹 눌러썼을 모습에 짠하고 고양이 한마리씻 정성스럽게 그렸을 걸 생각하니 또 짠하고.. 마지막에 안녕이라고 하는걸 보고 눈물이 나네요...
아이의 편지에서 안타까움이......
아 내 눈에선 국물이......
길고양이인데 애들이 너무 깨끗하네요
돌보는동안 얼마나 관리를 잘 해줬는지 알수있는 사진이네여. 안타까움 ㅠ
아이에겐 미안하지만 병원 입장에서 이렇게
무일푼으로 동물을 병원에 버리고 가는 경우가
생각보다 매우 많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생각과는 달리 결국 유기묘나 유기견 보호소로 가능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가장 안좋은 경우는 동네 어딘가에서
살던 아이들을 기어코 잡아서
결국 유기보호소로 향하게 하는 결과를 낳고
그렇게 안락사로 가는 결과로 만드는 경우까지 있습이다.
책임지지 못하면 제발 잡아 오지 마세요.
실제로 저의 경우
큰 개한테 배를 물려 오늘 내일하는
새끼 고양이를 한 초딩이 주워서
제 와이프가 일하는 동물병원 대문에 앞에 버리고
갔습니다.
그 고양이는 결국...
와이프 월급으로 치료하여
저희가 입양에서 4년째 키우고 있고
이글을 쓰는 제 품에서 자고 있어요 지금..
에이몰러 사월아 아프디말고 행복하자 뀨뀨
(정리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