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12일
일본한자능력검정협회가 선정한
2019년 올해의 한자
'하여금 령(令)'
'령'이 선정된 이유는
레이와(令和) 시대 개막,
법령개정으로 인한 소비세 증가,
예능계의 법령 미준수,
태풍으로 인한 재해경보 발령 등 때문.
2019년 12월 15일
한국 교수신문이 선정한
2019년 올해의 사자성어
'공명지조(共命之鳥)'
불교 경전에 등장하는 '공명조(共命鳥)'라는 새는
몸 하나에 머리가 둘 달린 동물로
머리 하나는 낮에, 다른 하나는 밤에 일어나는데
한 머리가 몸을 위해 좋은 열매를 챙겨먹자
나머지 머리가 이를 시기해 독이 든 열매를 먹은 결과
결국 공명조가 죽고 말았다는 우화를 통해,
현재 한국 사회가 극한 대립으로 치달아
어느 한쪽이 죽어야만 자기가 사는 것처럼 서로 생각하지만
그렇게 되면 마침내 서로가 모두 끝장난다는 걸 모르는
세태에 대한 안타까움이 반영되었다고.
마지막은 은근슬쩍 과거는 묻어두고 대국적인 연대하자식인거 같은데
과거를 잊고 나아가자는건 뒷발 없이 앞발을 내미는것과 같다
한다리로 걸으려 하면 그저 넘어질뿐이다
사자성어 잘 정했네
저 머리 둘 달린 새의 더 큰 문제점은, 서로 자기가 먹는 게 몸에 좋은 건줄 안다는 거
잘 지었다.
사자성어 잘 정했네
교수신문은 겨수들만 보는 신문인가
마지막은 은근슬쩍 과거는 묻어두고 대국적인 연대하자식인거 같은데
뭐 생각하기 나름인듯.
아니 우리나라는 이미 위기를 해쳐나가기 위해서 무의미한 싸움을 그만두자면서 좌우 손잡는 조건으로 전두환 석방 공약배틀한적 있어서 그렇지
우웩...
저 머리 둘 달린 새의 더 큰 문제점은, 서로 자기가 먹는 게 몸에 좋은 건줄 안다는 거
독먹는 한놈만 문제인거 아냐?
말레이시아 중국 대만 등도 올해의 한자를 하고있으니 같이 적는것도 재미있을듯
조지명공
잘 지었다.
과거를 잊고 나아가자는건 뒷발 없이 앞발을 내미는것과 같다
한다리로 걸으려 하면 그저 넘어질뿐이다
루리웹 올해의 밈 '돌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