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월 황금연휴때 12박13일 일정으로 터키 여행을 합니다.
평소에는 사진을 잘 찍지 못하나 국내외 여행을 가게 되면 미친듯이 사진을 찍곤 합니다.
제 장비는 리스트는 6D, 24-105, 50.2, G7X 이렇게 구성 되어있습니다.
이번에 여행도 갈겸 망원렌즈를 하나 구입하려고 하는데요.(광각은 저랑 어울리지 않네요;;;;)
예전부터 백통 구입을 생각하고 있는...
새아빠와 형아에서 고민이 되고여 구입시 여행에 들고갈 렌즈군 리스트 좀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 사진스타일은 풍경, 풍경과 사람이 선명한 사진 이런 류로 찍고 있습니다.
카메라는 백팩에 들고다닐 예정이며 동행인은 G7X 들고 다닐 예정입니다.
제가 생각한 리스트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6D, 24-105 + 50.2 + 새아빠
2. 6D, 24-105 + 50.2 + 형아
3. 6D, 50.2 + 새아빠
4. 6D, 50.2 + 형아
1,2번은 백통을 중고를 산다는 조건이 있고
3,4번은 24-105를 중고로 팔고 신품 백통을 산다는 조건이 있습니다.
많은 추천 및 다른 구성도 있다면 여행에 참고하겠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cohabe.com/sisa/126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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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엔 무조건 광각입니다
망원 심지어 표준도 거의 쓰질안아서요
지금 중국에서 도착해서 집에가는중이요...
M3 11~22,1DsM2 24,50 가져갔는데요
여행에 광각이 좋겠지만.
이번 여행 뿐만아니라 앞으로 사진 찍을껄 생각하면 백통이 좋을꺼 같아서 선택하게 됐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우리나라에서 터키여행상품 최초로 만든 랜드오퍼레이션 여행사 담당자라 4번 갔었는데 지금은 모르겠지만 엄청난 매력을 지닌 나라고 목욕탕 의자가 로마유적일 정도로 볼것이 많습니다. 다보자면 엄청 빡셉니다. 바자르(우리나라로 치면 재래시장)제일 큰데는 구경만 서너시간 걸립니다. 저도 손님들 데리고 갔다가 5시간 기달렸습니다. 로마도심은 팩키지도 걸어서 유적관광이 많은데 터키는 한 유적지에서만 엄청 걸어다녀야 합니다.
무게감에 죽습니다.
만일 이스탄불을 벗어나 이즈미르나 중부유명지 쪽으로 파묵칼레,카파토기야 쪽으로 가시면 망원은 원망스러우실겁니다. 광각이 너무 아쉬울 수 있습니다. 파노라마로 담아도 담기힘든 장관입니다.
역시 여행에 광각은 필수인 것 같네요.
윗 분과 같이 광각을 추천해주시니 고민은 살짝 되기는 합니다만
사진 스타일을 고려해서 망원으로 가야 할꺼 같습니다. 24mm로 위안을 삼아야 할꺼 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ㅇ니더이
여행가봤는데 형아백통 좋더라구요 1.5키로 짜리로들고다녔으면 죽었을지도 몰라요
돈을 떠나서 무게를 고려한다면 형아백통이 승리 이지만
새아빠의 사진의 위력은 무시 못해서 살짝 고민이기도 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만원도 아빠쪽이시라 충분히 담으실만한 곳이 무궁무진합니다. 제가 갔을때는 터키분들이 원래 우리에게 아주 호의적이라 사진찍는거에 웃곤 했는데 모르죠. 은근히 매력적인 인물사진도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특히, 보스포러스해협에서 전통차 마시는 터키분들 잘 찍으시면 멋질 겁니다.
1또는2에서..
망원만 빼고요...
어차피 새아빠 vs 형아 싸움이네요.
서로 장단점은 잘 아실테고...
길고 긴 여행에서 내 팔근육은 새아빠를 버틸수 있어 vs 가볍게 f/4라도 배경흐림 충분해! 야간엔 내 6d가 iso를 받쳐줄거야!
형아가 컨트가 높고 이런건 raw저장하셔서 해결되실 부분이고...아님 맑고 투명한 느낌 좋아하시면 바로jpg 저장 하실수도 있고요.
이사백오 하나면 충분할것 같습니다~^^
이탈리아로 신혼여행 10박 다녀왔네요 렌즈는 24-105로 퉁쳤습니다 사진을 위한 여행인지 관광, 쉼, 여행을 위한 여행인지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삼각대는 도움이 많이되었네요 커풀인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