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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27세/모쏠) : 32년이요
엄마:????
삼십(분)....이년이....Yo........
나도 써먹어 봐야지.....
못생기고 마음에 안드는 사람이 저런말 하면
아 생긴거처럼 비꼬아서 말하네 함
그나마 아빠가 잘생겨서임
우리 같았으면,
오다가 얼굴보고 그냥 집에 감
32년이요 하고 대답하려는데 그 여자는 오자마자 '미안해요. 밥은 제가 살게요'라고 한다. 난 저 말을 해야 하는데.
그래서 센스 있게 '제가 얼마나 오래 기다렸는지 아세요?'라고 유도질문을 해본다. 그런데 왜 표정이 안좋아지고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겼다고 하는 걸까..
아... 전... 40년이라고 하면... 여자분이 놀래서...
기겁하고 도망갈거 같은데요
남자(28세) : 이십팔년이요
43년이요. 이러면 ㅋㅋㅋㅋㅋㅋㅋ
저거 응용한다고 오유분들은
막 21살분들이 32년이요 하고 그래가가
상대방이 어멋 저도 사실 87년생인데 97년생으로 속인거였는데요 꺄르륵 하고
그러면 안되요?
심쿵했다...❤
비슷한 느낌으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