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수도권에 무주택 전세라...제 얘긴 아니구요. 부모님 이야기입니다.
일단 제 몇년전 제 글에도 있지만 집값 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있습니다.(요즘은 좀 나아졌지만요) 청약은 수도 없이 넣었지만 다 떨어지고 있고 그렇습니다ㅎ 그나마 다행인 것은 제 가족들은 2016년 이전에 모두 다 아파트를 마련했던터라 지금 시점에보면 막차에 잘? 올라탄 상태라 제 걱정만 하면 되는 상황이네요. (위로 받으시라고...현금 자산 중 비중 70% 들어간 주식은 아직도 -30%를 오르락내리락하고 있습니다ㅋ)
떡락론자는 아니지만 부동산 아니 아파트 가격이 안정화되길...그니깐 어느정도 조정이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은 서울도 아니지만 분양가가 많이 올라서 딱히 매수 의지도 크지않은 상황이구요.
암튼 이런저런 사정으로 어쩌다 서울에 3주택을 보유한 부모님의 주택 처분 건으로 고심하고 알아보다 처분 계획이 거의 윤곽이 잡혀서 이런 경우도 있다는 의미로 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50년대 생인 부모님이 1994년 서울에 처음 올라와 양재 말죽거리에 1억2천에 분양받은 아파트에 10년간 거주 했고 한창 하우스푸어 이야기 나올 땐 팔기 직전까지 가기도 했던...이제 25년 구축인 복도식 아파트의 최근 가격 동향입니다.
시세 차익에 따른 양도세 및 다주택에 따른 중과세, 총62%를 세금으로 내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가, 십수년 전에 세무서 직원이 임대주택사업자 등록을 권하여서 했던 것과 각종 조건이 우연하게 다 맞아떨어지는 상황이되어 양도세가 비과세라고 하네요. 제 학창시절에 이집 계속 들고간다고 부모님도 고생하시고 저도 불만이 많아서 빨리 팔아버리라고 화냈던 적도 있었는데 이렇게 되니 얼떨떨하네요. 암튼 부모님 연세도 있으시고 더 오르든 말든 재건축을 하든 말든 매도하고 펑펑 쓰시고 사시라고 말씀드렸네요.
https://cohabe.com/sisa/126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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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하시겠네요
25년이면 사실 10배까진 아니어도 물가가 그정도 오르긴 했어요
문재인의 미친 다주택자 임대업자 혜택으로 로또 맞았네요.
비과세 ㅊㅋㅊㅋ
주식 어디 가지고 계세요?
이런사람들이 문재인 지지하면서
서민타령하면서 최저임금 올림 ㅋㅋㅋㅋ
팔고 지방 가서 떵떵거리면서 살듯요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