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축구 대표팀 감독이라는 자리가 ‘독이 든 성배’라고들 하는데, 직접 겪어 보니 어떤가?
A :
“우리나라 국민이 평상시에도 축구를 좋아하고, 프로리그 관중들 꽉 차고, 그런 상태에서 대표팀 감독을 욕하고, 훈계하면 난 너무 좋겠다 생각한다. 그러나 축구장에 오지도 않는 사람들이 월드컵 때면 3000만 명이 다 감독이 돼서 죽여라 살려라 하는 게 아이러니컬하다. 이들은 대표팀 경기 외엔 관심이 없다.
그런데 대표팀이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게 아니다. 일본·중국만 가도 관중석이 80% 찬다. 우리는 15~20%인데 무조건 이겨야 한다고 말한다. 이런 게 너무 힘들다.
신태용 감독은 “선수가 잘 하면 칭찬하다가 한 번 못하면 죽일 놈이라 욕을 하는 분위기가 부담스럽다”면서
신태용은 진짜 존나 최선을 다한게 그건데
국회의원들 만큼 관심을 평소에도 주면 욕해도 상관 없다는 거잖아
솔직히 FC코리아 팬들 보면 평소에는 관심도 안 주면서 국대전에선 애국자 빙의해서 신나게 까는 건 기본 아님?
설마하니 감독 혼자서 시스템 전체를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
이럴수가 국회의원도 알지도 못하니 욕하면 안되는거였던 것이다
국회의원들 만큼 관심을 평소에도 주면 욕해도 상관 없다는 거잖아
솔직히 FC코리아 팬들 보면 평소에는 관심도 안 주면서 국대전에선 애국자 빙의해서 신나게 까는 건 기본 아님?
그럼 좀 제대로 해보던가 제대로 하려고 노력도 안하면서 뭘 봐달라고 하는거임
신태용은 진짜 존나 최선을 다한게 그건데
설마하니 감독 혼자서 시스템 전체를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
국대 욕하는거 보면 비정상적으로 욕이 많기는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