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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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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글로브 감독상에 이름이 오름

 

골든 글로브는 외국어 영화가 작품상 못 오르기 때문에 외국어 영화 최고상이 감독상임.


근데 희한하게 외국어 영화에 매우 비우호적이고 흥행 중시하고 스타 파워를 좋아해서 메인스트림 영어권 감독을 선호함.
그래서 오스카 감독상 뚫는 것보다 골글 감독상 뚫는 게 더 어렵다 함.
68년 이후 오스카 감독상 후보 오른 외국어영화는 24편인데 골글은 이번까지 5작품임. 

즉, 오스카 감독상 후보 오른 외국어 영화도 골글에서는 감독상 후보 모두 탈락했음.
외국어 영화는 큰 자본 없이는 오스카보다 골글 뚫기가 어려운데, 와호장룡, 잠수종과 나비, 로마는 외국어 영화이긴 하지만 미국 자본이 투자된 영화들임.
게다가 로마는 넷플릭스가 캠페인을 어마어마하게 함.
프로덕션 과정에서 미국 자본 하나도 안섞인 영화로는 83년 화니와 알렉산더 이후 36년만에 감독상 지명.
미 예측가들도 기생충이 (오스카는 예상했지만) 골글 감독상에 올라서 놀랍다는 분위기가 있음

댓글
  • 죄버닝 2019/12/10 07:20

    주모 나 진짜 죽어

  • 죄버닝 2019/12/10 07:20

    주모 나 진짜 죽어

    (yXVcxi)

  • 이름짓기긔찮다 2019/12/10 07:20

    주모!!!!!!!!!!

    (yXVcxi)

  • 개시원한에어컨 2019/12/10 07:22

    PC파워?

    (yXVcxi)

  • M@te/ 2019/12/10 07:39

    지역축제

    (yXVcxi)

  • frogteam 2019/12/10 07:41

    작년에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지명되었네? 그래비티 정말 인상적이었는데.

    (yXVcxi)

  • 주모 아들 2019/12/10 07:41

    어머니 영업 시작 할게요

    (yXVcx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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