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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NBA] 이번 시즌 레이커스의 오펜스셋

제가 원래는 유타전 끝나고 나서 덴버전, 유타전까지 마친 레이커스 이모저모 글을 써서 게시했었는데 
무슨 이유인지 게시글이 전부 게시가 되지가 않고 앞부분 극히 일부만 댕강 잘려서 게시가 되기에 
그 써놓은 이모저모 글 중에서 일부를 일단 함 게시해 보겠습니다. 
글 전체로 보면 두번째 파트에 해당하는 부분이고 덴버전, 유타전 보면서 눈에 띈
이번 시즌 레이커스 오페스셋 몇 가지를 설명한 부분입니다. 
숫자는 원래 글의 숫자 그대로 가져와 볼께요. 그리고 이 글이 무사히 잘 게시가 되면 
그 글의 다른 부분 역시 잘라서/나누어서 게시해 보겠습니다. 
(제 게시글에 워낙에 영상자료랑 그림자료가 많아서 제가 글쓰다가 글 내용을 html 소스로 저장해 두고 
그 html 소스 버전으로 붙여넣어서 글을 게시하거든요. 
평소에는 잘 되던 글의 게시가 오늘은 왜 안되었는지를 전혀 모르겠는데 
혹시 관련해서 뭔가 아시는 분 계시면 뭔가 주의할 점이나 문제해결에 도움이 될만한 부분을 알려주시면 
매우 감사하겠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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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번 시즌 레이커스의 오펜스셋 
이번 덴버전이랑 유타전 모두 오펜스셋들이 점점 자리를 잡아가는 과정에서 
공격들이 너무 잘 풀린 경기들이라고 할 수 있어서 
두 경기에서 눈에 띄었던 몇 가지 오펜스셋에 대해 좀 자세히 살펴보고자 해요. 
2-1. 혼즈셋: 혼즈 스트롱 핸드오프
올시즌 레이커스 오펜스셋 중에 상당히 자주 보는 것 중 하나가 아래의 혼즈셋입니다. 
브래들리가 빅맨과 함께 투맨게임 하는 것처럼 보이는 거 기억나시죠. 
그게 결국 아래 영상에서 볼 수 있는 혼즈 스트롱 핸드오프인데요..

저는 보겔 감독 예전에 눈여겨 본 적이 없어서 예전 인디애나 시절이나 올랜도 시절에 
어떤 전술을 많이 썼는지까지는 잘 모르는데 
보니까 이 혼즈셋이 보겔 감독이 예전 올랜도 시절에도 많이 활용했던 오펜스셋이었던 것 같더라고요. 
이 혼즈셋이 빅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전술이기도 해서 
빅맨을 잘 쓰기로 유명한 보겔 감독이랑 잘 어울리는 오펜스셋으로 보이기는 합니다 ㅎ

그럼 이 혼즈 스트롱 핸드오프가 어떤 건지 함 자세히 볼께요. 
위의 레이커스 혼즈 스트롱 핸드오프 영상에 나오는 장면 중에 
피닉스전의 장면 4개를 따로 gif 파일로 떠봤어요. 
이 피닉스전이 3쿼터에 3포제션 거의 연달아서 이 똑같은 혼즈셋으로 계속 득점 올렸던 경기여서 
이 경기의 혼즈셋을 골라본 거고요. 워낙에 인상적이었던 장면이라 보시면 바로 기억이 나실 겁니다. 
아래 장면 보시면 공을 운반해온 르브론이 
하이 포스트에 자리 잡고 있는 맥기에서 공을 건네는 것이 보이시지요. 여기가 시작점입니다. 
기본 위치 보시면 하이 포스트 양쪽에 맥기랑 갈매기 두 명의 빅맨이 딱 서있죠. 
코너에 있던 슈터(=브래들리)가 빅맨 두 명의 스크린을 받고 
빅맨 2명 중 한 명은 팝(팝을 하는 빅맨이니까 점퍼가 있어야죠. 레이커스에서는 갈매기가 이 역할 합니다. 
맥기/하워드는 점퍼가 없으니 팝 역할은 못하고요. 아래에서 갈매기가 스크린 걸어주고 
팝해서 바깥으로 나가서 자리잡는 것이 보이시지요.), 한 명은 롤(맥기/하워드/갈매기 셋다 가능합니다. 
아래 장면에서는 맥기가 핸드오프 딱 하고 롤해서 들어가는 것이 보이시지요)을 하면서 
빅맨에게 핸드오프를 건네받은 슈터(=브래들리)가 디시전  메이킹을 하는 전술인데요..
원래 기본 혼즈셋은 하이포스트에 빅맨 2명, 빅맨 한 명은 팝, 한 명은 롤 여기까지는 똑같고
기본 혼즈셋에서 이 빅맨들이 걸어주는 스크린이 온볼 스크린(볼핸들러 매치업 수비수에게 거는 스크린)인데 
아래 장면의 혼즈셋에서 이 빅맨들이 걸어주는 스크린은 오프볼 스크린(볼없는 선수 매치업 수비수에게 
거는 스크린)이라는 점이 좀 다르죠. 
그러니까 빅맨 2명이랑 어울려서 이 혼즈셋의 디시전 메이킹을 하는 선수가 
기본 혼즈셋에서는 볼핸들러인데 아래 장면에서는 슈터가 볼 없이 스크린 타서 
빅맨의 핸즈오프로 공을 건네받고 나서 디시전 메이킹한다는 것이 차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래서 아래 장면의 혼즈셋을 혼즈 '핸드오프' 라고 하는 거고요. 
그러니까 간단하게 얘기하자면 아래 대형에서 볼핸들러 르브론이 스크린 받고 디시전 메이킹 했으면 
기본 혼즈셋인데, 아래 대형에서 공은 빅맨이 킵하고 있다가 오프볼 스크린 받은 슈터 브래들리가 
핸드오프로 빅맨에게 공을 건네받아서 브래들리가 디시전 메이킹 하는 거니까 혼즈 핸드오프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 시즌 레이커스에서 이 혼즈셋은 빅맨 2명에 볼핸들러 내지 슈터 1명 이렇게 3인 오펜스셋이 아니라 
4인 오펜스셋으로 구현됩니다. 무슨 얘기냐면 아래 장면 보시면
처음에 브래들리, 갈매기, 맥기가 각자 위치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면 핸들러인 르브론이 넘어와서 맥기에게 공을 건네고 르브론은 슈터(브래들리) 쪽으로 가서 
결국 브래들리가 르브론, 갈매기, 맥기 3명의 스크린을 받게 됩니다. 
보통 르브론과 갈매기의 저런 스크린을 스태거 스크린이라고 하는데요. 
(보통 코너에 있는 슈터에게 딱 저런 방향으로 스크린 두 번 세워서
코너의 슈터가 45도나 탑 3점라인 쪽으로 가서 오픈 3점 쏠 수 있게, 즉 코너의 슈터를 빼내는 걸로 
많이 쓰이는 스크린이 스태거 스크린입니다)
아래 장면에서 보다시피 브래들리가 무려 3번의 스크린을 받고 나니까 수비 진영이 엄청 복잡하게 꼬입니다. 
수비에 균열 생기는 거 순식간이죠. 
일단 르브론 버려둘 수 없죠. 갈매기 팝하는 거 수비수가 버려둘 수 없습니다. 
그리고 맥기가 롤하는 거 이것 역시 버려둘 수 없는데
저렇게 스크린 3번 타고 돌아들어가는 브래들리 역시 버려둘 수 없고 
스크린 3번 정도나 탈 정도면 슈터(브래들리)의 매치업(아래에서는 루비오)은 거의 벗겨져 있습니다. 
그러니 마치 픽앤롤 시에 스크리너 매치업이 볼핸들러 견제해주듯이 
핸드오프 받고 돌아나오는 슈터(브래들리)를 핸드오프 해준 빅맨(맥기)의 매치업(베인즈)가 
견제를 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이 빅맨 매치업(베인즈)가 동시에 빅맨(맥기)를 견제해주기도 해야 되고요. 
수비수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따라 브래들리 본인의 점퍼
(아래 장면처럼 루비오가 따라오는 것이 늦고 베인즈가 맥기 견제해주러 가버리면 
브래들리에게 점퍼 오픈 기회가 생기죠)
베인즈가 브래들리에게 붙으면 빅맨(맥기)에게 패스(레이커스는 이걸 주로 랍으로 하죠. 
빅맨들 높이가 되니까요) 내지 빅맨 수비수가 어버버하면 브래들리가 돌파해서 들어가도 되고요.
아래 보시면 수비 진영에 혼선이 생긴 사이 갈매기에게 오픈 3점 기회도 생겨 있습니다. 
브래들리가 갈매기에게 패스하면 갈매기 오픈 3점 기회도 생기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볼핸들러(르브론)에게 스태거 스크린까지 세우게 해서 
슈터(브래들리)가 스크린 3번 타게 해서 매치업 수비수는 거의 스크린으로 벗겨내고
그 균열을 틈다 슈터 본인의 점퍼, 돌파해서 레이업, 롤한 빅맨에게 패스, 팝한 빅맨에게 패스 등
여러 옵션 중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수비수들 움직임 보면서 핸드오프 받은 슈터 브래들리가 결정하면 되죠. 
아래에서는 루비오는 따라오는 게 늦었고 베인즈가 맥기 견제하러 들어가 버려서 
브래들리가 오픈 점퍼를 선택해서 쐈습니다. 

위의 혼즈셋 성공하고 채 2분도 흐르지 않아 이 똑같은 혼즈셋을 또 합니다. 
대형 똑같고 이번에는 루비오가 스크린 잘 빠져나와서 잘 붙어주니까 돌파를 선택한 브래들리죠. 

그리고 또 1분 정도 지났을까요 똑같은 셋을 또 합니다 ㅎ 
브래들리 매치업 부커가 르브론 갈매기 스크린은 잘 통과했는데 
마지막 맥기에게 스크린이 제대로 걸려버렸죠. 
베인즈가 드랍백으로 대응하니까 미들점퍼 쏙 넣은 브래들리입니다. 

이렇게 3쿼터 약 3분 정도 사이에 똑같은 셋으로 세 번이나 썬즈 수비를 공략하고는 
4쿼터에 똑같은 셋 한 번 더 실행했습니다. 
똑같은 셋을 또 하다 보니 피닉스의 수비 대응이 위보다 한결 나아졌습니다. 
이번에는 브래들리 매치업 부커랑 르브론 매치업 존슨 사이에는 스위치를 잘 했고 
돌아나오는 브래들리를 카민스키가 견제도 잘 했는데  거의 우격다짐으로 하워드에게 패스 겨우 성공했어요. 

여기까지 이해를 하시고 다시 위의 제일 처음의 레이커스 혼즈셋 모음 영상을 다시 보시면
패턴이 눈에 아주 익게 잘 보이실 것입니다. 
롤하는 빅맨은 맥기/하워드/갈매기 셋 중 한 명, 팝하는 빅맨은 갈매기/쿠즈마 중 한 명
슈터 역할은 주로 브래들리 또는 KCP가 하고 있구나 하는 것도 보이실 거고요. 
브래들리가 결장한 사이 그간 KCP가 간간이 이 혼즈셋의 슈터 롤을 하고 있었는데요..
하다 보니(?) 이번 덴버전에서 KCP의 놀라운 디시전 메이킹과 패스가 나왔어요. 
아래 딱 혼즈 스트롱 핸드오프 패턴 그대로 진행되고 있죠. 
보통은 KCP가 롤링하는 맥기에게 랍 띄우거나 본인이 미들 점퍼 쏘거나 그러는데 
이번에는 롤링하는 맥기 태깅을 르브론 매치업 수비수인 바튼이 하러 가니까
무려 코너의 르브론의 오픈 기회를 보고는 KCP가 르브론에게 스킵 패스를 해주네요 ㄷㄷ

2-2. 탑락 공략
우선 탑락이라는 수비법에 대해서부터 설명을 드리자면
아래 영상 보시면 볼핸들러 서브룩, 폴조지 매치업 미첼(여기가 아마도 미스매치가 난 것 같네요), 
멜로 매치업 조존슨 이렇습니다. 보시면 멜로가 조지에게 핀다운 스크린(=스크리너 방향이 
베이스라인 방향으로 향하는 스크린)을 서주려는 것 같죠.
미첼이 핀다운 스크린 걸리면 조지가 미첼 따돌리고 3점 라인 가서 3점 오픈 기회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미첼의 수비법은 자신을 조지와 멜로 사이에 위치시켜서 
조지가 멜로 방향(=스크린 방향)으로 못가게 해서 스크린 자체를 못타게 해서 
스크린 이후 이어질 오펜스셋을 저지하는 수비법을 쓰고 있습니다. 
대체로 조지 같은 슈터들에게 아래 멜로처럼 핀다운 스크린이 오거나
내지는 위에서 말씀드린 스태거 스크린이 오거나 그러면
이 슈터의 매치업 수비수가(=아래 영상에서는 미첼) 이 슈터(=조지)와 스크리너(=멜로) 사이에 
자신을 위치시켜서 슈터가 스크린 못타도록 하는 수비법이 탑락입니다. 
수비수(미첼)가 이렇게 탑락을 하면 슈터(조지)는 대체로 베이스라인 방향으로 향하게 됩니다.
조지의 백컷이 이어졌고, 아무래도 미첼과 조지 사이 사이즈 차이가 있다보니 
조지가 패스를 어렵지 않게 전달받아 반칙을 얻어내었네요. 

아래 영상은 탑락 수비 성공하는 장면인데요.. 
여기도 아담스가 조지 매치업 세폴로샤 핀다운 스크린 걸어주려고 하니까 세폴로샤가 탑락을 하죠.
그래서 조지가 베이스라인/페인트존 쪽으로 백컷을 하고, 그걸 스크리너 아담스 매치업이었던 고베어가 
로포스트 쪽으로 향하며 견제를 해주면서 턴오버를 유발하고 있습니다. 
수비하는 입장에서는 이렇게 슈터 매치업 수비수(=아래 영상에서는 세폴로샤)가 탑락을 하면 
스크리너의 매치업 수비수(=고베어)가 로포스트 쪽으로 향하며 백컷을 견제해서 수비성공을 하는 거지요. 

그런데 위 영상은 아담스가 점퍼가 좋지 않으니까 고베어가 아담스 그냥 두고 로포스트 쪽으로 훅 갈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스크리너 또한 점퍼가 좋은 선수면 어떻게 될까요?
아래는 슈터가 브래들리, 핀다운 스크린 가는 스크리너가 해리스입니다. 즉 스크리너가 점퍼가 좋은 선수죠. 
브래들리 매치업인 스넬이 탑락을 하는데, 해리스 매치업인 미들턴이 해리스를 버려둘 수가 없습니다. 
로포스트 쪽으로 한껏 갈 수가 없죠. 브래들리의 백컷이 성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크리너 또한 점퍼가 좋은 선수 경우 탑락을 할 때는 
대체로 수비팀이 스위치를 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아래 영상 보시면 슈터 코버에게 핀다운 스크린 가려는 스크리너가 러브입니다. 
슈터 코버의 매치업 테리가 탑락하다가 르브론의 패스가 러브에게 가자 
급하게 스위치를 해서 러브의 슛을 견제합니다.

여기까지 탑락에 대한 이해가 되셨을테니 
이제 이번 유타전 3쿼터에 KCP가 연속으로 3번 레이업 성공했을 때의 그 장면을 보도록 하지요.

위의 저 3번 중 첫번쨰가 아래 영상으로, KCP에게 갈매기와 맥기의 스태거 스크린 대형이 서지니까 
미첼이 탑락을 합니다. 그러니까 KCP가 백컷을 하고, 그런데 백컷하는 KCP를 견제하는 선수가 아무도 없네요..

아래는 그 3번 중 두번째, 세번째 장면으로 갈매기가 KCP 백스크린(수비자 등 뒤에서 스크린) 해주는데
미첼과 보얀 사이 미스커뮤니케이션이 발생한 듯 합니다. 
미첼은 스위치한 것 같고, 보얀은 자기 매치업 지키면서 KCP가 자유로와졌네요. 
두 포제션 연속으로 완전 똑같은 패턴에 똑같이 당해버린 유타 수비였습니다. 

2-1의 저 혼즈셋도 썬즈전에서 잘 먹히니까 몇 번을 몰아서 하더니 
2-2의 저 탑락 공략도 잘 먹히니까 아예 3포제션 연속으로 해버립니다 ㄷㄷ
2-3. 스페인 픽앤롤
아래는 덴버전 3쿼터 말쯤, 르브론이 쉬러 들어가고 
갈매기 쿠즈마 대니얼스 카루소 론도 로테이션이 돌아가고 있던 당시입니다. 
그간 이 라인업이 수비는 물론이고 공격도 막 그렇게 잘 풀리지는 않아서 
이 라인업의 마진이 그리 좋지는 않았었는데요.. 
(덴버전 전까지 4경기 14분 Ortg 106.5 / Drtg 112.5 / Netrtg -6.0 이었습니다)
이번 덴버전 들어오면서는 론도 갈매기에 슈터 대니얼스까지 엮어서 스페인 픽앤롤을 선보이더군요. 
그간 툭하면 르브론 없이 (론도+) 갈매기 중심의 로테이션에서 
엘보우 갈매기한테 정적인 상태에서 공 넣어줘서 갈매기가 터프한 미들점퍼 던지고 
메이드 못하고 그런 적이 많았었는데, 이 로테이션에 적극적으로 전술적 움직임이 모색되는 것 같아서 
보기가 참 좋았습니다. 실제 결과도 좋았고요. 덴버전 유타전까지 마친 이후 
갈매기 쿠즈마 대니얼스 카루소 론도 이 라인업의 넷레이팅은 급기야 플러스가 되었습니다. 
6경기 19분 Ortg 102.4 / Drtg 100.0 / Netrtg 2.4 가 되었네요. 
스페인 픽앤롤이라고 함은, 아래에서 보듯 론도와 갈매기의 픽앤롤 이렇게 2인 픽앤롤이 아니라 
거기에 슈터(아래에서는 대니얼스)로 하여금 빅맨(갈매기)의 매치업(플럼리) 스크린을 서게 하는 것입니다. 
그 상태로 픽앤롤을 진행하는 3인 오펜스셋인 건데 
론도 본인의 슛 기회 뿐 아니라 갈매기의 롤링과 대니얼스의 팝(3점) 기회를 론도가 봐줄 수 있죠. 
아래 장면에서는 대니얼스가 플럼리 스크린을 잘 걸어서 갈매기가 완전 오픈이 되었습니다. 
쉬운 2점 적립했죠. 얼핏 보면 그냥 픽앤롤인 것 같지만, 대니얼스까지 픽앤롤에 끌어들이면서 
오펜스의 옵션을 더욱 증가시키고, 수비를 더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 스페인 픽앤롤은 저는 휴스턴의 하든+빅맨+고든 이렇게 3인 오펜스셋으로 하는 거 많이 봤어요. 
하든이 3점 던지거나 돌파하거나, 카펠라에게 랍 띄우거나, 고든 3점 패스해주거나 골고루 많이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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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에러가 나서 글의 전부가 게시가 안되고 잘린 건지 잘 모르겠어서 
글의 세팅을 전부 다시 하고 영상들 주소복사를 전부 다시 하고 그러다보니 시간이 좀 걸리는군요. 
혹시 이 글이 글의 어느 부분에서 잘리지 않고 다 올라간다면 
써놓은 다른 부분도 다시 게시해 보겠는데 
그림/영상 자료 주소 다시 따고 하느라 시간이 약간 소요되기는 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무사히 잘 게시되면 좋겠네요 ㅎ

댓글
  • 소고기덮밥 2019/12/07 18:50

    와 엄청난 정성글 매번 잘보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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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저비터 2019/12/07 18:50

    덴버 유타 이모저모 쓰시지 않았나요? 아까 본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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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디디봉봉 2019/12/07 18:51

    와님뭐세요....멋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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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smine22 2019/12/07 18:51

    소고기덮밥//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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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smine22 2019/12/07 18:54

    부저비터// 그게 글이 앞부분 1/30 정도밖에 게시가 안되고 뒤의 대부분이 잘렸어요. 아무리 수정해서 다 올려보려고 해도 계속 앞의 아주 일부분만 올라가고 뒷부분이 전부 잘리더라고요ㅠ
    그래서 그 매우 일부분만 올라간 게시글은 아예 삭제를 해버렸고
    잘린 부분들을 다시 일부분 올려봤는데 지금은 잘 게시가 되는군요.
    아까 게시 안된 부분 다시 게시해 봐야 겠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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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smine22 2019/12/07 18:56

    봉디디봉봉// 칭찬으로 들을꼐요. 감사합니다^^
    알고 보시면 경기가 좀더 재밌으실 거에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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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저비터 2019/12/07 19:01

    jasmine22// 레이커스 경기끝나면 그저 자스민님 글만 기다리고 있는1인입니다 글 기다리고 있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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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쉬하트 2019/12/07 19:03

    이번엔 제대로 올라와서 다행이네요 매번 잘보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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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k3090 2019/12/07 19:33

    매 번 감사하게 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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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에가라가 2019/12/07 19:35

    울나라 농구 패턴보면 언제나 그게 그거던데 선수들도 선수지만 감독들도 참 전술 개판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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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smine22 2019/12/07 20:56

    부저비터님, 조쉬하트님, ok3090님 모두 감사합니다^^
    집에가라가님// 제가 국내 농구는 거의 잘 모르는데, 그렇게 차이가 많이 나나요ㅠ 잘은 몰라도 피지컬 차이는 많이 나도 전술수행능력은 차이가 많이 안날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유럽선수들 전술수행능력 좋은 것처럼요..) 그게 아닌가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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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빌리버풀 2019/12/07 21:13

    정성글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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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룩킹삼진 2019/12/07 22:17

    와.... 혹시 성이 "염"씨입니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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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나혼자 2019/12/07 23:54

    와 대단하시네요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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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smine22 2019/12/08 00:57

    언빌리버풀님, 언제나혼자님// 감사합니다^^
    룩킹삼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염기자님 좋아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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