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트와이스] 하루에 한 명씩 - 지효.jpgif

하루에 한 명씩이라고 했지만 이미 지키지 못한지 오래네요... 크리스마스 시즌과 연말이 다가오니까 현생이 바빠집니다 ㅠㅠ 말 나온 김에 다른 완쓰분들도 건강 잘 챙기시면서 연말 마무리 잘 하시길...

올해는 트둥이들에게 여러의미로 참 다사다난 했을텐데 그룹의 리더로서 어쩌면 유독 힘들었던 한 해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그만큼 더 성장하고 성숙해졌고 지금도 그러고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아이돌들도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참 강하고 긍정적인 친구라고 생각하거든요. 

이전 사나 글에서 참 많은 사랑을 받고 자랐을 것 같다고 썼지만, 사실 이건 트둥이들 전체에게 전반적으로 다 똑같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사람은 겉으로 주변에 사랑을 뿌릴 뿐 아니라 긍정적이고 무엇보다 강하거든요. 무튼 지효양 에게서도 그런 모습을 참 많이 보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의도치 않게 글이 좀 길어졌는데, 팬으로서 앞으로도 리더이지만 동시에 한 명의 멤버로서 부담없이 즐겁게 오래오래 활동하길 바랍니다(혹은 설사 지금과 같은 형태가 아니라도 항상 그리고 언제든지 본인에게 행복한 삶을 잘 찾아가길 바랍니다... 뭔가 너무 아재 감성이군요;). 

일개 팬일 뿐이지만 올해 한 해 수고했습니다 지효양.

마지막으로 올해 정말 수고 많았다는 뜻에서...
진짜 마지막은 사나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