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아이 하나있고 와이프는 임신중인데
와이프는 둘째지우고 이혼하자고 하고 가게로 나갔네요(와이프는 자영업자)
싸운이유는 별거아니고 사실싸운것도 아니고
전 잘못한게 없어도 그냥이제 웬만한건 다 맞춰줘서 싸움을 안만듭니다
와이프가 정신과치료가 필요한상태(치료받다가 본인이 괜찮아졌다해서 치료 그만둠,치료후 이전보다 좋아졌음)이고 자기중심적인생각만해서 저는 애데리고 혼자사는게 더 낫지만(지금도 평일에 어린이집에서 제가 퇴근하고 데려오고 주말은 저혼자 애봅니다 )
뱃속에 태어날 둘째를 보고 잘맞춰줬는데
별거아닌걸로 또 난리치니 그래도 배속에 애때문에 어떻게든 살아보려하는데 와이프는 이혼을 원하네요 뱃속에 애만아니면 못버티고 이혼하자고 했을때 그러자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https://cohabe.com/sisa/125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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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질문 이네요...
아네분 더 치료를 받아보시게 하는게 어떠실지?
양쪽 부모님들은 뭐라고 하시나요?
저희 부모님과는 와이프는 연락도 안하는관계고 장모님도 자기 딸 성격을 잘알아서 저한테 미안하다고 오늘만나서 얘기 잘해보겠다고 하시네요 장모님도 와이프때문에 고생많이하세요
헐....
님 부모님과 얘기까지 안할 정도면 심각하네요...
병원에선 치료하면 나아질거라는 말은 없나요?
근데 와이프께서 괜찮다고 본인이 하니 이게 더 난감하네요.
애들을 봐서라도 더 참아보시는게 어떠실지?
님의 고통도 심하겠지만 커나가는 애들의 미래에 고통도 클거 같아서..
일단은 현재 아이를 가졌으니 혹시라도 유산이나 이상하게 돼면은 안돼는
현재는 받아주고 넘기는 쪽으로 가야할거 같습니다.
만약 아이가 잘못돼거나 그러면 와이프 께서 님에게 평생 뭐라고 할거 같은데요..
이혼생각말고 그냥 어떻게든 살아봐야겠죠? 힘들겠지만 그래야겠네요 뱃속에 애는 무슨죄입니까 우선 다떠나 애들만 생각해야겠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일단 현재 아이까지 있으니 이 시기를 넘기세요...일단..
와이프 께서 충격받아서 이상하면 더 난감해 집니다...
네~ 오늘 하루가 길것같아요 지금 같이 있는 첫째에게는 이런 감정 전달란되게 마음을 추수리고 이혼보단 잘설듯해서 살아봐야겠네요
힘네세요..
감사합니다 잘 마무리되면 좋겠는데 저혼자 힘든겅 괜찮은게 배속에 애 지운다하니 실망스럽네요
산후우울증 치료 알아보세요
첫째때 그래서 병원다니다가 제가 회사 빨리끝나는곳으로 옮기고 와이프는 육아는 별로 안하고그뒤 거의 가게일만하는데 그러고 조증이 많이좋아졌어요 정신과 얘기해서 저희 주모님과 연락도 안하고 남처럼 지내고 그얘기하면 와이프 눈알돌아갑니다 자기가 정신병자냐고 그래서 얘기못해요
힘드시겠네요 ㅜㅜ
조증 진단 받으신건가요? 심하면 입원치료밖에 답이 없는데 임신중이시라니 걱정이네요.. 조증진단이 확실하다면 환자가 병식이 있어야 치료가 원활할텐데 큰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