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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 세팅 완료 jpg

마누라 애들 데리고 친정감.
결혼 9년차..진짜 처가 문턱이 닳도록 감.
요즘 근 두달사이에 6번 감.
이번주도 간다기
안가 못가.나도 주말에 제대로 쉴래..
이제부턴 명절때나 중요한일있을때만 갈꺼야.
라고 했더니 친정도 자기맘대로 못가냐면서 애들 데리고
간다길래 가든지 말든지 알아서하라고 함
오늘 집에서 ps3 시디, 당근마켓에서 하나 사서 겜하다가
첫끼에 술 한잔 하려고 세팅함
매번 져줬더니 남편이 한번 말하면 또 말이 바뀌겠지..라고
생각하는건지 버릇이 고약해짐
그려 이번에 나도 칼자루 뽑는다.
절대 양보 없다.
한시간 반거리 처가를 갈 이유기 있어야 가지.
맨날 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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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openinfo 2019/12/07 18:57

    신문지라도 깔고 드셔야 나중에 좀 청소가 수월할텐데 ㅎ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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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쌩갈치1호의행방불명 2019/12/07 18:58

    걍 바닥 함 닦죠 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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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쪽발라마 2019/12/07 18:57

    딸폭후 꿀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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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앙고라키워요 2019/12/07 18:58

    마누라분이 친정에 자주 가신다면..이유는 2가지인데
    남편과 사이가 안 좋다거나...
    아니면, 친정을 너무 좋아한다거나...
    그래서 말인데, 저 같으면, 얼마든지 부인을 보내주겠습니다..그리고 주말 부부로 만나는것도 아주 좋은 거 같은데.. 자게이에는, 주말 부부로 사는 걸 다들 별로 안 반기더군요.
    싸워서 주말 부부로 산다면 문제가 심각하겟지만, 아주 사이가 좋은데 주말 부부로 만나면, 더 보고싶고, 더 그립고, 더 화목해지는 거 아닌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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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도섬사람 2019/12/07 18:58

    한주 처가 한주 본가 그렇게 가자고 해보세영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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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참!지랄맞네.ㅉㅉ 2019/12/07 18:58

    전 처갓집 매주 가는디.. 가면 애들 안봐도 되고 저녁도 편안하게 주말에 집밥 먹고 그렇네요. 가끔 안가긴 합니다. ㅎㅎ 거의 3주에 2번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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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니슨스캇 2019/12/07 19:01

    오옹 구이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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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too2008 2019/12/07 19:10

    맛나게 드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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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다반리 2019/12/07 19:11

    PS4가 없다니 ㄷㄷㄷ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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