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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보낼 때의 팁





택배 보낼 때의 팁.jpg

댓글
  • 愛Loveyou 2017/02/28 18:39

    한번 씨익 웃고 던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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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머리아님 2017/02/28 20:38

    얇고 평평한건 티비 라고 붙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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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타운 2017/02/28 21:29

    ㅇㄱㄹㅇ
    김장철에 우체국가면 김치담는 철제 깡통을 팔던데요 완전 밀봉되는걸로요
    두꺼운 김장비닐로 김치를 서너겹싸고  철제깡통으로 밀봉해야만 보낼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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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이트베어 2017/02/28 21:40

    한때 택배기사로 활동했었던 사람으로서의 tip..
    - 귤 보낼때는 테이프로 구멍이란 구멍은 모두 봉해서 보낼것..
    박스에 손잡이라도 있으면 빼먹기 딱좋음..
    - 명절시즌에 택배보낼때는 아이스박스 하나 구해서 '생물'이라고 적고 보내면 빠르게 배송됨.
    물량이 넘쳐서 당일배송이 불가하기 때문에, 보험사등에서 보내는 대량선물이나 과일박스등은 제일 나중으로 미뤄짐.
    - 한약이나 즙종류 보낼때 비싼거라면 수량확인 꼭 할것..
    터미널이나 센터등에서 새거나 터진거 재포장하는데, 재포장할때 우르르 몰려들어 하나씩 집어감..
    -  best tip
    택배 자주 이용하는 편이라면 볼때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사하면서 요구르트라도 하나씩 드릴것.
    받는게 있으면 그집은 기억에 남고, 아무래도 꼼꼼하게 챙겨주게 됨. (적당히 택배발송비 할인도 해줌)
    반면에 생수같이 무거운거 겁나 자주시키면서 까칠까칠한 집은 뭐..
    아무래도 사람이 하는거라.. 받는만큼 잘해줌..
    '서비스직이니까 당연히 고객을 위해...'는 이론일뿐, 그렇게 생각하는 택배기사 1%도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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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공할덕후 2017/02/28 21:42

    전에 누가 애완용 가재를 샀는데 판매자가 스티로폼 아이스박스에 잘 포장해서 택배보냈는데 식품인지 알고 냉동창고에 보관했다 가재가 다 냉동이되서 배달온 사연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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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썬더★ 2017/02/28 22:12

    한때 택배상하차를 좀 나가본 경험이 있는데요
    인천으로 오는 택배들이 전부 모이는 곳이었거든요
    우체국은 아니고 그냥 기업택배엿어요
    크게 하차 > 검수 > 분류 > 상차 로 나뉘는데요
    겁나 큰 창고에 막 도킹베이같은게 여러개 있고 여기로 차들이 들어와요
    트레일러가 하차장으로 들어오면 거기있는 택배를 전부 내려서 레일로 보내요
    레일은 여러갈래로 나눠져있고 중간중간에 검수하는 분들이
    계속 구단위로 나눠서 거기에 맞는 레일로 물건을 보냅니다
    이렇게 해서 상차장까지 가면 차에 짐을 싣고 지역구로 보내는 시스템인데
    상차는 안해봐서 모르겟고 하차는 1차에 보통 2-4명 정도가 하는데요
    물건이 엄청 많은데 이걸 하나씩 레일로 보내는게 아니고
    쌓여있으면 그거 1줄을 전부 레일로 넘어뜨립니다
    그러다 떨어진건 나중에 주워 담아 올려요
    가끔 넘어뜨릴수 없는 물건 가령 a4용지 박스같은경우는
    너무 꽉꽉 채워서 중간에 몇개 뽑아도 무너지지않는거
    빼고는 그냥 던지거나 쓰려뜨려요
    그리고 레일이 돌아가는 속도는요
    앵간한 성인 남자빠른걸음 보다 빠른속도로
    넘어가는데 중간중간에마킹 하시는 분들이
    일하기 좋게 송장을 위로 보이게 분류하는데
    이게 물건이 막 쌓여서 넘어오고 쌀자루니 뭐니 섞여서
    슝 하고 지나가면 뒤에서 난리가 나기때문에
    많다싶으면 일단 바닥으로 내동댕이 치고 나중에
    컨베어에 물건 없을때 주워담거든요
    그러다보니 이게 모니터인지 유리컵인지 알기도
    쉽지가 않아요 하다보면 바닥에 물건이 많이 쌓여서
    발로차고 난리도 아님
    그리고 마킹하던 분들이 가끔 자기 지역구에서
    다른 지역구물건 잘못왓을때 그쪽 컨베어로
    던지기도 합니다 물론 모니터같은건 아니지만
    아무튼 이렇게 무식하게 굴려서 택배를 1-2일 만에 가게합니다.
    이것도 일이년 전 일이라 요즘엔 어떤지 모르겟네요.
    쿠팡로켓 배송은 과정이 어떨지는 또 모르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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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유댓글실록 2017/02/28 22:24

    수르스트뢰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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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랜드피아노 2017/02/28 22:28

    택배 기사분들 모두 수고 많으십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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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심믹스 2017/02/28 22:29

    내컴퓨터..무사히와줘서 고마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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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연금주금욕 2017/02/28 22:33

    택배와 비행기 화물의 공통점 : 내 택배가, 화물이 저렇게 잘 날아다닐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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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jungBerg 2017/02/28 22:38

    택배 상하차 1달해봤는데 뭐써져있는지 보지도않음
    무조건 던지고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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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unnaki 2017/02/28 22:39

    택배는 상하차 할 때 집어던집니다. 취급주의 같은거 안봅니다. 볼 시간도 없고..
    하지만 스티로폼은 거의 던지지 않습니다.
    스티로폼이 깨졌다면 다른 물건에 눌려서 깨진거라고 봐야합니다.
    따라서 작은 전자제품이나 깨지기 쉬운건 종이 박스보다는 스티로폼 상자에 넣어서 배송하는게 그나마 안전합니다.
    수산물이 들어 있는 것처럼 무게감 있게 넣어 보내면 금상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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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urbocharge 2017/02/28 22:53

    김치도 다 던져요... 애시당초 박스에 써있는 글자따위 보지도 않음... 스티로폼도 다 던집니다 그냥 막던지고 발로차도 버틸수 있는 물건 또는 버틸수 있는 포장을 한 물건만 보내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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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절한현주씨 2017/02/28 23:09

    그러니 여러분 제발.. 택배 접수하실때 "던지지만 말라고 해주세요" 이런말 마세요. 진짜 의미없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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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은껌딱지 2017/02/28 23:11

    첨단 기기는 외계인을 갈아서 만들고....
    택배사는 근로자를 갈아서 운영을 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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