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 사기가 많아지니 시골 촌놈 장터 이용이 점점 어려워지네요.
장터에 90d 거래중
계좌와 이름 아이디를 손글씨로 보내달라 하십니다.
이유는 사기 방지.
구매자 입장에서 조금이라도 사고를 피해 가고자 하는 바람직한 상황이란 생각도 들었으나
판매자 입장에서는 그렇지가 않더군요.
자존심도 상한 것 같고 이렇게까지 팔아야 하나 구차한 생각도 들어 거래를 접었습니다.
간혹 사기가 아니라는 증거를 판매자에게 요청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사기꾼은 스스로 사기꾼이라 하지 않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걸러가는게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이런경우 모두 응해 주시는지도 궁금하네요.
댓글은 예쁜글만 받겠습니다.
사진은 꼬리겨우살이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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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habe.com/sisa/1251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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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도는 해줘도 되지 않을까요, 크게 자존심 상하는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만... 웹에서 처음보는 사람끼리 서로 신뢰한다는 것이 오히려 이상하지 않나요..
그런가요?
저는 처음이라 그런지 기분이 별로더군요.
손글씨나 문자글씨나 뭐가 다를까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적응해 보도록 해야 겠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전 무조건 판매할때나 구매할때도 직거래만 합니다.
그래서 원하는 렌즈를 구하는게 하늘의 별따기..ㅠ
직거래가 좋기는한데 촌에서는 많이 힘드네요.
처음보는분을 뭘로 믿나요... 헛걸음 방지를 위해 사진만 찍어달라고 하고 직거래하는편입니다
그래도 택배 거래가 이뤄지는걸 보면
어딘가 믿는 구석을 보고 하는 거겠지요.
저도 판매자 입장에서도 어지간하면 제가 이동을 하더라도
직거래를 해 드리고 있습니다.
엇그제도 안동분이 택배 원하시는걸 홍천까지 이동하여 직거래 하였네요.
아이디랑 이름, 시간 써서 보내준적은 있었네요.
그리고 깔끔하게 택배거래 완료했었구요.
카메라가 아니긴했지만요.
그 정도의 인증은 괜찮다고 봅니다. ^^;;
그렇군요.
다들 하시는가 보네요.
솔직히 저는 그리하는게 쉽지 않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