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놓은거 별로 없는데
그냥 서울에 있자니 좀 있음 마흔인데
이룬것도 별로 없고
딴 놈들은 다 잘먹고 잘사는데
저도 좀 그렇게 하고 싶은데 한국은 나이로 컷하고..
호주에 친척 있을때 빌붙어서
학교 다니면서 인생 바꿔보려 하는데..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
(희망은 항공학교 같은데 들어가서 공항 근무 하고 싶어요
나름 외모 괜찮다 생각해서 20대 때부터 꿈이었는데 번번히 실패하고 기횔 날려서..)
여친은 있으나 아직 미혼이고
집에서도 너 결혼할 돈 보태줄 수 있으니 하고 싶음 하라는 뉘앙스시고..
나이먹고 도움받는거지만 창피한건 잠깐이라 생각하고
인생 마지막으로 죽어볼까 싶기도 하네요 ㅠㅠ
해외 거주 자게이분들이나
저보다 형님 누나 동생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막말하셔도 달게 들어볼게요. ㄷ ㄷ ㄷ
https://cohabe.com/sisa/125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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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갈까요 ㄷ ㄷ ㄷ
집에서도 너 결혼할 돈 보태줄 수 있으니 하고 싶음 하라는 뉘앙스시고..
뭐하러 나갑니까..??
한국에서 고만고만하게 지지고볶지 말고 나가면
여기보단 기회가 있지 않겠냐 하시네요..
그 친척은 좋아라하세요?
아님 진저리 치나요?
또 아님 내색을 안하는 건지..
안그래도 온다면 환영이랍니다
이종 사촌 누님이세요
직장말고 직업은 있스세요?
지금은 중소기업 다니고 있습니다
직장 말고 직업이요
막말은 아니지만...
지금 주어진 환경이 맞지 않아 환경을 바꿔본다... 머 나쁘지 않은 선택이네요.
하지만!!! 주어진 환경보다 본인의 마음가짐이 먼저 인듯하네요.
마음만 굳게 먹는 다면, 환경쯤이야 어디에서 무얼 하던...
그렇게 생각 하는 사람이 무척 많을거에요
막상 떠나자니...나이때문에 편안함을 잃을까봐 두려워서 못가죠...
호주에 저도 친구가 있고...제가 20살때 바람 넣어서 13년만에 영주권 받아서 잘 살고있습니다.
제가 첨언해 드리자면 원어민 수준으로 영어가 가능한 상황이면 원하는 꿈에 도전 하실수 있지만.
호주가 풍요로운 나라라 들어가려는 외노자가 무척 많습니다.
생각하시는 그런일을 외노자가 할 수 있는지 가능할지는 미지수...겠죠
우리 주변에 다문화 가정으로 정착해서 애 잘 낳고 살고있어도
고소득 사무직 전문직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젊은나이에 나가서도 직장 다니면서 번 돈으로 유학생 과 교제하면서
카지도 다니면서 즐겁게 생활 하는 사람도 많이있습니다.
그떄는 풍요롭지만...호주에서 그걸 3년 5년 이상 할수있게 허락하지 않는다는거죠...
꿈을 찾아가신다고 했는데 호주에 꿈 찾아가는 분들은 정착 못합니다.
현실적으로 직업이주가 가능한 직종에 대해서 공부하고 자격증 따서 넘어가면 받아줄까 말까에요...
영어만 잘하신다면야ㅋ 근데 잘하셔야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