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아침에 분명 깨작깨작 일어나서 뭐라도 챙겨줄려고 할께 뻔히보여서 일찍 나와버렸습니다.]
아내분이 육아에 많이 지치셨나봄.
정말 못된 아내면 저런 행동도 안했었을테니..
시모군2017/02/28 15:13
ㅇㅇ
회생의 가능성이 있음
이히히히힝2017/02/28 15:14
저도 저부분 보고 그래도 아내분이 좋은분이시라는 생각은 했네요
스트레스에 자기도 모르게 뭐라고 한거같음..
토요히라구2017/02/28 15:16
언어의마슐사
맛스타12017/02/28 15:21
나도 처음엔 너무 했네 했는데 다시 보니
아내가 힘들어서 한번 욱했던거 같음.
남편이 이해해야 할 부분인거 같기도 함.
울집도 애 3 키우는데 장난 아님.
평소엔 괜찮은데 애들 때문에 스트레스 엄청 받았을땐 조심조심 함..
즈질창조주2017/02/28 15:22
현명한 아내라면
반을 쪼개서 나눠줬겠죠...
남편을 그런걸로 갈구면..진짜...빡치죠...
내가 이러려고 결혼을 했나...싶음...
유성22017/02/28 15:25
자기 손에 있던 사과를 먹고선, 내 손에 있던 사과 어디갔냐고 우는게 애들이죠.
부모가 완전 스타르타식으로 교육시켜서 말 한마디하면 딱 알아먹는 애들이 아닌 이상은, 애 달래고 설명해주는 거 자체가 스트레스임.
맛스타12017/02/28 15:31
/즈질창조주
애를 둘 키울때
장남감 A,B가 있습니다.
이경우 이성적으로는 A,B 각각 하나씩 사서 서로 바꿔가며 노는게 좋죠.
하지만 현실은 A를 2개 사던, B를 2개 사던
AB를 각각 2개씩 사던 해야 합니다.
아기는 절대 이성적이지 않습니다.
살색스타킹2017/02/28 15:35
그렇구나
Aimar212017/02/28 15:54
저였다면 그냥 미리 생각해서 안먹고 나왔을듯.
유부남 7년차..
사실난고추2017/02/28 15:13
어? 울와이프는 안그러던데... 애들한테 아빠거 먹는다고 뭐라하는데
Sommersby2017/02/28 15:14
뭐 개인적으로 바나나 모르고 먹은거라면 이해되는 글이고
알고도 자기 배고파서 그냥 먹은거라면 좀 그렇네요.
바나나 2개가 자식들 꺼라는거 알았으면 나가는 길에 편의점이라도 가던가
하는것도 괜찮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의식을넘어서2017/02/28 15:18
진짜면 좀 그러네요
너구리여우2017/02/28 15:20
남자애들 둘이면 난 이해하는데...
뭐 먹은걸 돌려놓을순 없지만 아내가 곤란하다는건 이해가 감
한창일때 애들이면 지들끼리 바나나먹겠다고 치고박고 싸울텐데
잠든괭이2017/02/28 15:21
조카들 싸우는거 보다보면 느끼는건데 한번 터지면 스트레스 엄청 받아요.
애들은 당장 울고불고 떼 쓰는데 반으로 잘라준다느니 그런거 다 필요 없음. 당장 하나를 먹어야 함.
아내로서는 어제의 계획이 무너지고 애들은 그것 때문에 울고불고 싸워서 짜증이 나서 화풀이 했지만 그게 남편에게 상처가 되는 지 뒤늦게라도 깨달고 화해의 손길을 내밀려 했을지도 모르는데(그럴까봐 먼저 남편이 나갔다고 하니) 좋게좋게 화해 했으면 좋겠네요
좀 나눠서주면 안돼나!!!!
바나나 하나가 콩만하면 이해하겠는데
왜 길쭉한 바나나를 나눠서 먹일 생각을 안하는거냐고...
왠지 암걸릴것 같에....저런 마누라는...
맛스타12017/02/28 15:27
애 키워보면 그런 말 못함.
똑같은게 2개 있어도 서로 특정한 하나를 가지겠다고 싸우는게 애들임.
바나나를 나눠 먹는거?
택도 없음.
그런 이성적인 생각을 하는건 어느정도 큰 이후임
유성22017/02/28 15:28
애들 있는 집에 똑같은 장난감이 2개씩 있는 이유를 아시면, "왜 바나나를 반 쪼개서 안 줬냐?!"라는 말을 안하실텐데..
즈질창조주2017/02/28 15:34
왜...제가 애를 안키운다고 생각하시는지?
우리집 뿐만 아니라
우리 계군에 있는 친구들 집에서 아들 셋 있는집도
장난감 3개를두거나 인수별로 사는집은 거진 본적이없음
특이 케이스인진 몰라도 계군 10집중에 여름여행을 매년가도
나눠서 쓰고 없으면 쪼개먹지..장난감이나 먹는걸로 싸우는 애들은 본적없음
그냥 부모의 교육이 운이좋아서 잘됐거나
애가 인성을 타고났거나
아니면 말 안들으면 후들겨패니까 말 잘듣던가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지만
일단 모두 그러진 않음...일반화는 그만좀...
률루2017/02/28 15:39
남이 본인을 멋대로 생각하는건 싫으면서 왜 남은 멋대로 생각하시는지
뭐가 왠지 암걸릴것 같은지요?? 그 쪽 가정사정도 아는것도 아니면서
버닝팬더2017/02/28 15:48
애들도 없는건 아는데요...
처음부터 반으로 쪼개서 주면 먹죠
처음처럼2017/02/28 16:10
육아 힘들고 그런거 알겠는데...애들 때문에 받은 스트레스를 꼭 출근 하고 있는 남편에게 풀어야 하는지..맞벌이도 아닌데 남편 출근 하는데 아침좀 챙겨 주면 안되나 참..못되지는 않는데 지혜롭지는 않네요..
닉네임의 상태가..?ㅋ
진심 나라면 이혼부터 생각하겠다
결혼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아니 애들이 싸우면 바나나를 잘게 잘라서 먹게하거나 반으로 나눠서 먹이거나 그것도아니면 새로 사면 되지 그걸 왜 뭐라고 하냐 아침에 애들이랑 가족들 먹이려고 그 고생하는데
... 애들에겐 그게 안통해요... ㄹㅇ 울기 시작하면 노답임... 조카들보는데 암걸리는...
요즘 애들이 영악해서 1개로 2등분하면 바닥에 드러누워여
이쁘다. .
그냥 '아이쿠 하나 남은줄 몰랏쪙' 그러고 넘어가는게 젤 편함
[ 오늘 아침에 분명 깨작깨작 일어나서 뭐라도 챙겨줄려고 할께 뻔히보여서 일찍 나와버렸습니다.]
아내분이 육아에 많이 지치셨나봄.
정말 못된 아내면 저런 행동도 안했었을테니..
ㅇㅇ
회생의 가능성이 있음
저도 저부분 보고 그래도 아내분이 좋은분이시라는 생각은 했네요
스트레스에 자기도 모르게 뭐라고 한거같음..
언어의마슐사
나도 처음엔 너무 했네 했는데 다시 보니
아내가 힘들어서 한번 욱했던거 같음.
남편이 이해해야 할 부분인거 같기도 함.
울집도 애 3 키우는데 장난 아님.
평소엔 괜찮은데 애들 때문에 스트레스 엄청 받았을땐 조심조심 함..
현명한 아내라면
반을 쪼개서 나눠줬겠죠...
남편을 그런걸로 갈구면..진짜...빡치죠...
내가 이러려고 결혼을 했나...싶음...
자기 손에 있던 사과를 먹고선, 내 손에 있던 사과 어디갔냐고 우는게 애들이죠.
부모가 완전 스타르타식으로 교육시켜서 말 한마디하면 딱 알아먹는 애들이 아닌 이상은, 애 달래고 설명해주는 거 자체가 스트레스임.
/즈질창조주
애를 둘 키울때
장남감 A,B가 있습니다.
이경우 이성적으로는 A,B 각각 하나씩 사서 서로 바꿔가며 노는게 좋죠.
하지만 현실은 A를 2개 사던, B를 2개 사던
AB를 각각 2개씩 사던 해야 합니다.
아기는 절대 이성적이지 않습니다.
그렇구나
저였다면 그냥 미리 생각해서 안먹고 나왔을듯.
유부남 7년차..
어? 울와이프는 안그러던데... 애들한테 아빠거 먹는다고 뭐라하는데
뭐 개인적으로 바나나 모르고 먹은거라면 이해되는 글이고
알고도 자기 배고파서 그냥 먹은거라면 좀 그렇네요.
바나나 2개가 자식들 꺼라는거 알았으면 나가는 길에 편의점이라도 가던가
하는것도 괜찮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진짜면 좀 그러네요
남자애들 둘이면 난 이해하는데...
뭐 먹은걸 돌려놓을순 없지만 아내가 곤란하다는건 이해가 감
한창일때 애들이면 지들끼리 바나나먹겠다고 치고박고 싸울텐데
조카들 싸우는거 보다보면 느끼는건데 한번 터지면 스트레스 엄청 받아요.
애들은 당장 울고불고 떼 쓰는데 반으로 잘라준다느니 그런거 다 필요 없음. 당장 하나를 먹어야 함.
아내로서는 어제의 계획이 무너지고 애들은 그것 때문에 울고불고 싸워서 짜증이 나서 화풀이 했지만 그게 남편에게 상처가 되는 지 뒤늦게라도 깨달고 화해의 손길을 내밀려 했을지도 모르는데(그럴까봐 먼저 남편이 나갔다고 하니) 좋게좋게 화해 했으면 좋겠네요
저러면서 사는거지뭐...우리부모님도 싸우고 일주일을 서로말안하다가도 둘이서만 영화보러간다고 밥시켜먹고있으라고 할때도 있고...매일이 저런거만 아니면 평범한듯
좀 나눠서주면 안돼나!!!!
바나나 하나가 콩만하면 이해하겠는데
왜 길쭉한 바나나를 나눠서 먹일 생각을 안하는거냐고...
왠지 암걸릴것 같에....저런 마누라는...
애 키워보면 그런 말 못함.
똑같은게 2개 있어도 서로 특정한 하나를 가지겠다고 싸우는게 애들임.
바나나를 나눠 먹는거?
택도 없음.
그런 이성적인 생각을 하는건 어느정도 큰 이후임
애들 있는 집에 똑같은 장난감이 2개씩 있는 이유를 아시면, "왜 바나나를 반 쪼개서 안 줬냐?!"라는 말을 안하실텐데..
왜...제가 애를 안키운다고 생각하시는지?
우리집 뿐만 아니라
우리 계군에 있는 친구들 집에서 아들 셋 있는집도
장난감 3개를두거나 인수별로 사는집은 거진 본적이없음
특이 케이스인진 몰라도 계군 10집중에 여름여행을 매년가도
나눠서 쓰고 없으면 쪼개먹지..장난감이나 먹는걸로 싸우는 애들은 본적없음
그냥 부모의 교육이 운이좋아서 잘됐거나
애가 인성을 타고났거나
아니면 말 안들으면 후들겨패니까 말 잘듣던가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지만
일단 모두 그러진 않음...일반화는 그만좀...
남이 본인을 멋대로 생각하는건 싫으면서 왜 남은 멋대로 생각하시는지
뭐가 왠지 암걸릴것 같은지요?? 그 쪽 가정사정도 아는것도 아니면서
애들도 없는건 아는데요...
처음부터 반으로 쪼개서 주면 먹죠
육아 힘들고 그런거 알겠는데...애들 때문에 받은 스트레스를 꼭 출근 하고 있는 남편에게 풀어야 하는지..맞벌이도 아닌데 남편 출근 하는데 아침좀 챙겨 주면 안되나 참..못되지는 않는데 지혜롭지는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