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추천으로 떠서 봤는데 뉴욕스트리트 찍는 매그넘 작가인데 플래시까지 키고 지나가는 사람는 눈앞에서 막찍어대네요.
동영상이 물론 10년 전 것이긴 합니다.
제가 뉴욕에 안가봐서 그런데 저게 뭔가 싶네요.
저런 스타일 사진이 30-40년 전에 카메라가 흔하지 않은 시절이면 모를까 요즘도 저런 작업이 뉴욕에서는 가능한가요?
스트리트포토그래피가 거의 뉴욕, 파리 중심으로 발전되어 왔는데 뉴욕은 특히나 예전 사진들도 보면 거친 느낌이 많다고 느껴왔습니다.
하나의 장르로 인지는 하고 있지만 예전 유명 작가들도 저런식으로 무례하게 작업들을 해왔나 싶기도 하네요.
자기 작품 남긴다고 저런 민폐주면서 찍어대나 싶습니다. 상대방이 촬영 전후로 흔쾌히 받아들이는 상황이 얼마나 될까 싶구요
아래 동영상은 보그에서 올린 2017년 영상인데 저 사람은 젊은 요즘 세대 같은데 g2에 플래시 끼고 지나가다가 아이고 어른이고 노인이고 할거없이
얼굴앞에 카메라 들이대고 플래시 터트리네요.
나름 전업 작가들일텐데 저게 뭔가 싶어서 올려봅니다. 찍히는 사람들이 흔쾌히 받아주면 모를까 두개의 동영상 모두 절반이상의 사람들이 찍히는 표정에 불쾌감이 묻어납니다.
우리나라야 법적으로 초상권이 보호되는데 미국은 법이 어떤지 모르겠네요.
https://youtu.be/kkIWW6vwrvM
https://youtu.be/OtKdzBCRlPE
https://cohabe.com/sisa/1246407
미국은 초상권이 없는 나라인가요? 매그넘 작가도 초상권 신경안쓰고 막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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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은 공공장소에서 초상권 보호 개념이 없어요.
2. 저도 들은 이야기지만 저 작가들은 목숨걸고 저러는걸로 알고 있어요. 총맞을 각오였나 어쨋거나 확실하진 않습니다 ㅎㅎ
우리나라가 좀 유별나게 초상권에 대해 빡빡한편입니다
그래서 스냅작가, 유튜버, 스트리머들이 활동하기 힘든나라
태영작가님 유튜브 보니, 미국은 공공장소에서 저렇게 찍기도 한다 하더라구요. 우리나라가 초상권에 빡빡한게 아니라 미국이 유 한듯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