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화순사건..7시리즈에 담배테러까지?? (동영상첨부)

안녕하세요

젠틀브라더 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얼마전 보배드림에서 떠들석 했던 화순사건...저도 잘봤습니다.

저에게 비슷한 일이 생길줄은 전혀 몰랐네요..

너무 화가나고 괴씸해서 보배드림 형님들께 오늘 사건을 올려봅니다.

제가 오늘 새벽부터 오후까지 겪은 일들을 요약해보겠습니다.

2019년 11월 30일 오늘 새벽 1시경 편집하고 퇴근하려고 하는데 제 차가 앞차에 막혀있었습니다.

그차량의 차주는 제 회사 같은 층 회사 대표였습니다.

늘 주차금지구역에 차량을 주차했지만 전화하면 빼주곤 했기에 쫌 꼴보기 싫었어도 이해했습니다.

본인 차가 머스탱이어서 아끼는 마음에 다른 주차공간이 있어도 거기에 바쳤는지 모르겠지만

오늘은 밤에 총 3대를 본인차로 막아놓았습니다.

전화를 했더니 첫 통화는 받았습니다. 클럽인지 음악소리가 크게들리더니 그냥 끊어버리더군요.

끊겼는가보다 하고 계속 전화했고 14통의 전화를 했는데 전혀 받지 않았고

중간중간 급해서 그러는데 차좀 빼달라고 했는데 전혀 답장이 없었습니다.

화가 점점 머리끝까지나고 30여분이 흐른 상태에서 카카오톡 보이스톡으로 전화를 했더니

그제서야 전화를 받고 저에게 뭐가 그리 바쁘냐며 도리어 뭐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아이가 아파서 급히 가봐야되니까 차좀 빼달라고 했더니 (아프진 않았지만)

그게 뭐가 그리 급하냐고 하면서 약을 올리듯 저한테 짜증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급기야 욕을하고 맞짱을 뜨자고하길래 녹취를하고 영상도 찍었습니다.

저에게 그냥 택시타고 가라고 하더군요. 본인이 술을 마셨으니 그냥 택시타고 가고 청구해라...

왜 전화를 안받냐니까 여자랑 노는데 그럴수있지 않냐라며..황당하고 어의 없는 말들을 하구요.

참고 참고 참았습니다. 싸워서 뭐하냐 하면서 저보다 한참 어린 친구지만 욕을 해도 

반말한번 욕한번 안하고 참았습니다. 그리고 그냥 택시타고 가야겠다고 생각을하고

가려는데 계속 앞길을 막으며 씨비를 걸었고 112에 신고를 하려하니 그따서야 가더군요

전 택시를 타고 집에 갔습니다.

어차피 같은 층 사람이고 다음날 사과하면 그냥 넘어가야 겠다고 생각을 하고 

오늘 출근을 했는데 차는 여전히 그 위치에 그대로 있었습니다.

그래...술을 마셨으니 아침에 빼지 못했을 수 있다...생각하면서 

제 차량을 봤는데....

앞유리에 담배를 일부러 끈 흔적이 있더라구요

파노라마 썬루프에는 꺼지지 않은 상태의 담배였는지 파노라마 유리가 부푼 자국 까지...

참고로 제 차량은 얼마전 구매한 BMW 7시리즈 입니다.

너무 너무 화가났습니다.

그래서 경찰을 불렀고 그 차주는 경찰의 연락도 받지 않았습니다.

말보로 담배에 묻은 타액을 채취하기 위해 CSI가 출동하여 담배를 갖고 갔고

감식 결과는 3주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물론 그 무개념 차주가 하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제발 그러길 바랍니다.

그러나 그러기엔 담배의 흔적들이 너무 고의성이 보이고...

어찌 됐든 정확하지 않은 사실로 누군가를 의심하면 안되기때문에 기다려볼 생각입니다.

감식 결과가 나오면 다시 글을 올려 보겠습니다.

그 무개념 차주는 오후 4시경 차를 빼갔고 아직까지도 전화한통 없습니다.

너무 화가 나서 참을 수 없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일이 커지기를 원해서 글을 남기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무개념 차주들 제발 사라지길 바랍니다.

보배드림 형님들에게 하소연 하고나니 맘이 좀 편하네요..

즐거운 주말되세요

유튜브 링크 올려 봅니다.

영상으로 보시면 아주 재미있으실 꺼예요~

분노 주의 하시고 영상봐주세요..

https://youtu.be/giFMaZ7dIF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