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나이 29입니다.
고등학교때부터 친하던 단짝이 있었습니다. 최근에 여자친구가 없냐고 계속 물어보더군요.
그런데 갑자기 몇일 전에 소개를 받으라는 겁니다. 진지하게 만날 생각이 없냐면서!!
전 처음에는 부담스럽다면서 거절을 했지만~ 친구가 자꾸 설득시켜서 만나긴 했습니다. 친구와 같이~~
원래부터 몇번 친구 결혼식장에서 여동생을 몇번 봤지만 이쁘긴 합니다.
토요일에 친구와 같이 밥을 먹었는데 ㅠㅠ 친구 말로는 여동생도 잠을 설쳤다고 하더군요.
저 역시 마찬가지로 잠 설쳤습니다.
지금은 연락 잘하고 있습니다. 뭐 앞으로도 만나볼려고 하는데 계속 생각이 많네요.
연애라는게 참 어렵습니다.
결혼할 나이되니깐 참 고민이 많네요.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흑흑
https://cohabe.com/sisa/123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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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만나시길.....사람이 사람만나는거 당연 한겁니다.
자기 동생 내주기 쉽지 않았을텐데 그 오빠가 작성자님을 정말 좋게 보시나보네요
잘 해보셔요 화이팅!!!
고민할 나이가 아닌데요? 그냥 잘 지내다가 결혼하면 되는거지요. 서로 책임감 있게 행동만 하면 될듯..
맘에 들면 기회 있을때 잡아요~
계속 만나시면서 알아가시기를 권합니다
친구동생인만큼 확실할 때까진 조심하시고...
좋은 조언들 감사합니다.
글쓴분 괜찮은 사람인가 봅니다.
보통 오빠들이 쉽지 않은데
친구가 그래도 님을 믿을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거 같네요.. ^^
친구동생..아 말만 들어도 부담스럽네요. 사실 남여관계란게 썸타며 짜릿짜릿한게 있어야 재밌는 연애가 되는데, 친구 동생이란 부담때문에 스킨쉽도 잘 못하고 이러다보면 연애 망함류..
초딩 동창생 OR 어릴적 동네친구 만나러 간다고 스스로 마인트 컨트롤 하시고 가세요
그러면 대화가 펴안하고 재미있어져요..
이분에게 좋은점만 어필할려고 노력할려고 하다보면 대화가 어색해지고 긴장되고 그럼..
뭐 연예초보러서 긴장되시면 우황청심원 하나 먹고 가시는것도 좋은 방법입..
워...ㄷㄷㄷㄷㄷㄷㄷ제가 만약 여동생이 있었다면 절대!!!!!!!!!
친구는 소개 안시켰을 겁니다...남자가 다 그렇지요 뭐..ㅋㅋㅋ그래도
아는거랑 모르는 거랑은 다르니...암튼 정말로 친구분이 글쓴님을 좋게 봤나보네요..
좋은 사랑 하시길.
친구 동생이 친구에게 졸랐을 가능성도 있네요.
근데 친구동생이면 좀 부담스럽겠네요..ㅎㅎㅎ
와 진짜 웬만해선 소개 안해주는데 글쓴분 괜찮으신분인듯
잘되면 좋은데 깊은관계에서 잘못되면 친구하고도 멀어집니다...
만약에 사귀게 된다면 결혼까지 생각해야할것 같습니다.
마음에들고 서로 좋으면 밀어 붙이세요^^ 화이팅입니다!!
부담스럽긴 하죠.... 일단 사귀면 헤어지기 쉽지 않음;;;;;
저도 친구가 자기 여동생 소개시켜준다 했는데 걍 거절했어요...
가끔 지나고 나서 후회도 하기도 하고 걍 거절하길 잘했다 싶기도 하고....
잘 되셨으면 좋겠네요~~ ㅎ
와 자기 동생을 소개시켜주다니
뭐죠....이풋풋한 글은...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