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파라바이오시스(병체결합)
말 그대로 서로 다른 쥐 2마리를 접합시켜놓는 시술
서로 다른 쥐들의 피부를 잘라서 서로 접합시켜 놓은 상태로 감염만 주의해주면 자연히 회복되는데, 이 때 두 쥐의 모세혈관이 서로 연결되게 됨.
(실험용 쥐들은 계통관리가 엄격히 되어있어서 같은 계통의 쥐는 사실상 서로가 서로의 클론인지라 면역반응이 거의 안일어남)
이로 인해서 두 쥐는 서로 순환계를 공유함.
장난같은 시술이지만 약물이 체내에서 어떠한 경로로 움직이는지 연구하는데 많이 사용되며,
최근엔 젊은 쥐와 늙은 쥐를 저렇게 붙여놨을 때 늙은 쥐가 젊어지는 현상이 발견되어 화제가 되기도 함.
실제로 이러한 실험 결과는 셀, 네이쳐, 싸이언스 같은 저명한 저널에 올라간 적 있으며,
늙은 쥐의 심장비대증 완화 및 근육줄기세포의 DNA 손상 억제, 신경줄기세포의 활성화 등이 보고되었음.
또한 꼭 두 마우스를 연결시키는게 아닌, 단순히 젊은 마우스의 피를 수혈하는 것으로도 같은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짐
처녀의 피를 짜내어 그걸로 목욕해 젊음을 유지했다던 바토리 부인 전설이라던가
임종 직전 병의 치료를 위해 소년의 피를 마셨다는 교황 인노첸시오 8세
젊음을 위해 젊은 피를 주기적으로 수혈받았다는 뽀글이 아빠
최근 제대혈 맞은 길라임과 무당 등...
주술적이고 관념적으로 보였던 행위들이었지만, 최근 연구에 의하면 과학적 근거가 있는 행위였음.
이러한 연구는 단순히 젊은 피를 수혈받았더니 젊어지더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젊은 피의 어떤 성분이 늙은 쥐를 젊게 만드느냐로 이어지고 있음.
그 후보 성분중 하나가 GDF11이라는 단백질. 실제 사이언스에 보고된 결과에 의하면 늙은 쥐의 피에는 GDF11이 적고,
이걸 다시 주사로 보충해주면 젊어지더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됨
하지만 쥐 실험에서는 의미있는 결과를 얻었으나, 인간의 경우 나이에 따라 혈중의 GDF11농도가 크게 변하지 않는 것이 밝혀져 GDF11의 보충이 인간에게도 효과가 있을 지는 아직 논란이 많은 상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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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과학게에 썼던건데 힛갤 실패해서 유게 재활용
클론도 휴먼이야 휴먼!
피로 가능하다고 적혀있자나
난 이것보다 유전자 가위 기대중인데
목욕을.. 너무 많이 했어..
자기 유전자로 클론 만들어서 신체접합 하면 되겠네
피로 가능하다고 적혀있자나
클론도 휴먼이야 휴먼!
난 이것보다 유전자 가위 기대중인데
스플라이서가 된다!
그게뭐야
사람한테는 효과가 없음...사람마다 유전자 면역반응이 있고 수혈을 많이 해봤자 포도당 맞은것처럼 쫌 쌩썡해지는게 끝...
근데 그게 피 때문에 그런게 아니라 피랑 함께 혈당이나 다른성분이 들어가서 포도당 수액 효과를 내는거...
사람한테 필요이상 수혈하면 사람은 그걸 다른데 쓰는게 아니라 쓰레기통행으로 그냥 배출시킴...자기 백혈구한테 먹히는격...
다만 제대혈은 산모의 태반에서 뽑은거라 어느정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죠 주름개선 정도?...
저 피수혈 이야기는 80년대부터 유명했던이야기..
그냥 병원에서 수혈받으면 안되나?
목욕을.. 너무 많이 했어..
프랑켄프랑 돋네
비만 관련해서 저렇게 접합 시술한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실험용이지만 너무 잔인하다
우리 피를 젊었을때 채혈놓았다가, 늙을때마다 수혈받으면 될 듯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