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삼자 입장에서는 '오오! 이것은 희생정신!' 이라며 떠받들지만,
당사자 입장에서는 기분이 참 나쁠겁니다ㅋㅋ
백합길을 걷자2017/02/27 13:56
dil도에 맞아 죽엇으면 dil도를 걸고 다니게 되는거임 ㅠㅠ?
gyrdl2017/02/27 13:57
아니.근데 예수 본인입장에서 생각해보자면 존나 트라우마지. 자기손발이 못에 박혔던 그 좇같은 나무를 상징으로 내세우니 보기 좋을턱이 있을리가....
길냥냥이2017/02/27 13:57
아이씨 나 기독교 안 믿는다구! 불교 고등학교 나오고 거기서 교양으로 배웠음! 웃긴 게 기독교 대학으로 진학 가서 일주일에 두 번씩 엿같은 채플 듣느냐고 개씨부럴 그마저도 없던 신앙이 마이너스로 됐으니까 나한테 기독교 이러니 저러니 하는 거 ㄴㄴ해. 기독교 신자 아니라고!
로리섹돌왕국2017/02/27 13:57
성부이자 성자이자 성령이신 분이
성부가 인간에게 씌운 원죄를 씻기 위해 성자를 희생하신 거임.
길냥냥이2017/02/27 13:59
그냥 기독교에서 그렇다고. 죽기 전에 교회 한 번 나간 다음 죽어서 천국 가면 하나님한테 직접 물어보던가. 왜 나한테 그래...
파렌하이트2017/02/27 14:00
걱정마시게. 전부 이해한다네.
본인은 모태신앙이 천주교였던지라 나름 독실하게 믿고 생활해왔다고 생각한다만,
요 몇년사이에 무종교인이 되어버렸지.
길냥냥이2017/02/27 14:02
난 시벌 교양으로 배운 기독교의 교리를 갖다 쓴건데 왜 이렇게 비추가 많냐.
내가 뭐 하나님 믿으라고 전파를 했냐 하나님이 진짜로 존재한다고 찬양을 늘어놨냐.
그냥 기독교 교리가 저렇다고 -_-;; 시부럴 모르는 거 있으면 나무위키 들여다 보면서 왜 덧글로 갖다가 내가 아는 지식을 썰 풀면 비추를 받아야하는지 모르겠다야.
혹시 아냐. 니들 소개팅 나갔는데 걔가 기독교라서 좀 아는 척 하고 싶을 때 내 댓글 생각나면 말하면서 친해지고 점수도 따고 그러는 거지.
단순한 새끼들 진짜.
로리섹돌왕국2017/02/27 14:03
이해한다네 나도 한때 예수쟁이였네.
파이널 파이트★포이즌2017/02/27 14:04
당시 기독교의 라이벌인 미트라 신앙을 흡수하면서 십자가도 함께 가져온거지,
다른 이유가 있는 건 아닙니다.
길냥냥이2017/02/27 14:06
종교 나치새끼들
나도 기독교 아니꼽게 본다지만
니새끼들도 존.나 나빠.
냥파스트2017/02/27 13:53
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
고구마FC2017/02/27 13:54
이사람 너무좋음 회의주의 기독교신자엿단게 더웃김
안바쁜사람2017/02/27 13:55
기독교가 좀 웃기는게 예수께서 인간의 죄를 짋어지고 죽음으로써 인간의 죄를 사했는데 예수를 죽은것때문에 우리가 또 죄인이됨...?? 근대 또 성부와 성자와 성령은 하나래. 자기가 자길 죽였는데 나쁜놈은 인간이야
EX그란도시즌2017/02/27 13:59
진지하게 반박하자면, 적어도 복음서의 묘사에 따르자면 "누구든지 내 뒤를 따르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마르 8, 34)"로 볼때 그리스도가 십자가 자체를 부정적인 심볼로 생각한다고 보긴 어려움.
로리섹돌왕국2017/02/27 14:05
이게 죽기 전 한 말이던가 죽고 나서 한 말이던가.
EX그란도시즌2017/02/27 14:08
죽기 전에 한 말.
EX그란도시즌2017/02/27 14:10
십자가는 그리스도를 처형한 도구이면서도, 동시에 아가페적 사랑을 '인증'하는 도구이기 때문에 단편적으로 해석하긴 어려워.
그 빌어먹을 십자가를 치워!
예수님은 트라우마로 태평양을 가르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룡이 딱히 희생을 한 건 아니라서가 아닐까. 걔들은 걍 운이 나뻤지.
그런데 왜 석유로 희생된 공룡을 기리는 운석조각은 없는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빌어먹을 십자가를 치워!
예수님은 트라우마로 태평양을 가르셨어요
아...그래서 구원이고 조또 없는거구나....?
원래 십원이 있었는데 일원은 하나님이 가져가셨어요.
허미...쉽헐....
그래서 구원이 남았죠.
^^; p
그런데 왜 석유로 희생된 공룡을 기리는 운석조각은 없는가
몰랑. 난 기독교 안 믿음;
그것도 종교 윗 애들의 변명일수도 있고
공룡이 딱히 희생을 한 건 아니라서가 아닐까. 걔들은 걍 운이 나뻤지.
제 삼자 입장에서는 '오오! 이것은 희생정신!' 이라며 떠받들지만,
당사자 입장에서는 기분이 참 나쁠겁니다ㅋㅋ
dil도에 맞아 죽엇으면 dil도를 걸고 다니게 되는거임 ㅠㅠ?
아니.근데 예수 본인입장에서 생각해보자면 존나 트라우마지. 자기손발이 못에 박혔던 그 좇같은 나무를 상징으로 내세우니 보기 좋을턱이 있을리가....
아이씨 나 기독교 안 믿는다구! 불교 고등학교 나오고 거기서 교양으로 배웠음! 웃긴 게 기독교 대학으로 진학 가서 일주일에 두 번씩 엿같은 채플 듣느냐고 개씨부럴 그마저도 없던 신앙이 마이너스로 됐으니까 나한테 기독교 이러니 저러니 하는 거 ㄴㄴ해. 기독교 신자 아니라고!
성부이자 성자이자 성령이신 분이
성부가 인간에게 씌운 원죄를 씻기 위해 성자를 희생하신 거임.
그냥 기독교에서 그렇다고. 죽기 전에 교회 한 번 나간 다음 죽어서 천국 가면 하나님한테 직접 물어보던가. 왜 나한테 그래...
걱정마시게. 전부 이해한다네.
본인은 모태신앙이 천주교였던지라 나름 독실하게 믿고 생활해왔다고 생각한다만,
요 몇년사이에 무종교인이 되어버렸지.
난 시벌 교양으로 배운 기독교의 교리를 갖다 쓴건데 왜 이렇게 비추가 많냐.
내가 뭐 하나님 믿으라고 전파를 했냐 하나님이 진짜로 존재한다고 찬양을 늘어놨냐.
그냥 기독교 교리가 저렇다고 -_-;; 시부럴 모르는 거 있으면 나무위키 들여다 보면서 왜 덧글로 갖다가 내가 아는 지식을 썰 풀면 비추를 받아야하는지 모르겠다야.
혹시 아냐. 니들 소개팅 나갔는데 걔가 기독교라서 좀 아는 척 하고 싶을 때 내 댓글 생각나면 말하면서 친해지고 점수도 따고 그러는 거지.
단순한 새끼들 진짜.
이해한다네 나도 한때 예수쟁이였네.
당시 기독교의 라이벌인 미트라 신앙을 흡수하면서 십자가도 함께 가져온거지,
다른 이유가 있는 건 아닙니다.
종교 나치새끼들
나도 기독교 아니꼽게 본다지만
니새끼들도 존.나 나빠.
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
이사람 너무좋음 회의주의 기독교신자엿단게 더웃김
기독교가 좀 웃기는게 예수께서 인간의 죄를 짋어지고 죽음으로써 인간의 죄를 사했는데 예수를 죽은것때문에 우리가 또 죄인이됨...?? 근대 또 성부와 성자와 성령은 하나래. 자기가 자길 죽였는데 나쁜놈은 인간이야
진지하게 반박하자면, 적어도 복음서의 묘사에 따르자면 "누구든지 내 뒤를 따르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마르 8, 34)"로 볼때 그리스도가 십자가 자체를 부정적인 심볼로 생각한다고 보긴 어려움.
이게 죽기 전 한 말이던가 죽고 나서 한 말이던가.
죽기 전에 한 말.
십자가는 그리스도를 처형한 도구이면서도, 동시에 아가페적 사랑을 '인증'하는 도구이기 때문에 단편적으로 해석하긴 어려워.
하긴.. 생각해보면 자기 트라우마를 가지고다니면서 보여주는거 아냐.
기분나쁠만 하네
당사자 앞에 너가 잃은 발목 모양으로 동상 세웠다고 자랑스럽게 들이대는 꼴인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