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자동차 매장 방문 후기 ㅋ

sm6 tce 시승
어코드 2.4 시승
말리부는 차만 보고 옴
주말에 후기를 길게 적었었는데
자게 사람 많을 때 한번 더 써봅니다
직후에는 생각이 많았는데 이제 좀 정리된것 같습니다
sm6은 기대 이상으로 차는 잘 나갔습니다
비교적 알피엠도 높게 쓰는것 같고 밟는데로 바로 반응하고
하지만 안락함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나파시트도 너무 딱딱했고 차 자체도 살짝 튀는 느낌이었습니다.
말리부는 2.0 시승차가 많이 없어서 예약하고도 한참 기다려야 한다더군요
그래서 차만 봤는데 실내 저는 만족했습니다.
중고차 같다는 말을 하도 들어서 ㅋㅋㅋ 걱정했는데..
시트도 투박하게 생겼지만 편하고 좋더군요.
화려하진 않지만 잘 정돈된 느낌이었습니다.
뒷자리도 sm6보다 넓어서 좋았구요.
제로백이 6초대라는데... 시승 기대됩니다
말리부 슴6 견적 내면서 느낀건 다나와 가격과는 차이가 크더라 하는 것이었습니다.
둘다 인터넷으로 가격볼땐 3500 정도 였는데
막상 매장가서 견적 내보니 재고차 할인이 많아서 3천 초반으로 가격이 확 내려오더군요.
할인이 전혀 없는 ig에 비해서 확실히 쌌습니다.
특히 sm6 tce는 1월 생산분인데도 140은 깔고 갑니다 ㄷ ㄷ 놀랐네요.
마지막으로 어코드..
자게이들께 감사드립니다 ㅋㅋㅋ 와이프가 디자인 때문에 절대 싫다 했는데
제가 쓴 글마다 어코드 보라는 댓글이 달리는걸 와이프가 보고서
마음이 바뀌어 시승을 하러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ㅋㅋㅋㅋ
일단 sm6에 비교해서 많이 안락했습니다.
전자식 파킹브레이크가 아닌게 좀 아쉽고, 내장이 올드하긴 하지만
특별히 불만은 없는정도? 였고요..
cvt의 주행 질감이 특이하더라구요. 미션이 안물려있는거 같은 느낌인데
또 밟아보면 항상 물려있는것 같기도 하고..
sm6에 비해 확 나가는 맛은 없었지만 묵직한게 패밀리 세단으로
더욱 적합하다 느꼈습니다.
차는 보통 출고에 두달 빠르면 한달 이라 하더군요.
맘에는 드는데 풀체인지가 금방 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듭니다.
9.5세대이고 15년11월 출시라 ㄷ ㄷ 사자마자 구형되는거 아닌가 하는..
돌아오는 주말에 말리부 까지 시승하고..
결정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그랜져는 3.0을 살 수 있다면 그걸 사겠는데
2.4 라면 차라리 어코드가 낫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해주실 조언 있으시면 가감없이 부탁드려요 ㄷ ㄷ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