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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 계절 11월, 일상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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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1월달은 저에겐 가혹하고 잔인한 계절인 것 같습니다.
11월초, 15여년 함께했던 반려견이 무지개다리를 건너고, 3일뒤 암투병하시던 아버지께서도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요즘 집에 들어갈 때면, 반려견과 아버지의 빈자리만이 휑하니 남아있고, 마음속에는 공허함이 사라지지 않네요...
생전에 더 잘해드릴걸 후회와 미련만 남습니다.
어쨌든 사후 처리해야할 일들도 많고, 밀린 업무들도 많기에... 슬픔을 잠시 뒤로 한채 일상 속으로 복귀 합니다.
(많은 일들이 정리가 되면, 잠시 겨울 바람이나...)
덧) 당분간 제작 업무는 안할려고 했는데... 이런 저런 신제품들이 나와서... ㅠ
그리고 재미난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그것 역시 준비 중입니다. (2주뒤에 샘플이 나올거 같아요)
댓글
  • PatchAdams 2019/11/19 09:19

    에고... 많이 힘드시겠네요 ㅜ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

    (HEzeog)

  • 야한달빛 2019/11/19 09:24

    감사합니다 ㅎㅎ

    (HEzeog)

  • 두아들아빠진사 2019/11/19 09:21

    고인의명복을 빕니다....
    야달님 힘내세요~ 요즘은 힘내세요보다 사랑합니다를 한다고합니다~
    야달님 사랑합니다~

    (HEzeog)

  • 야한달빛 2019/11/19 09:25

    어...음....네네.... 감사합니다 ㅎㅎ

    (HEzeog)

  • 순종합시다 2019/11/19 09:3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용기를 잃지 마시고 힘 내시길 바랍니다. 위로를 드리는 바입니다.

    (HEzeog)

  • Azure78 2019/11/19 09:33

    애고 많이 힘드시겠어요 ㅠ
    힘내시길 바랍니다..

    (HEzeog)

(HEze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