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군대에 있을때 05년도 쯤에 부산에서 ktx타고 서울친구 만나러 가는길이엿는데 대전인가 어딘가서 처자가 모자를 꾹 눌러쓰고 앉더란...
전 복도쪽이였고 창가에 앉아있는데 참 왜소하고 쪼그마한 모자쓴 여자였음 누나처럼 보이긴 했음
평소에 커피를 너무 좋아해서 커피자판기에 갔다가 옆자리 ㅊㅈ도 말걸어볼꼄 하나더 삼
캔커피 나눠주고 어디가용? 이런거 씨잘때 없는거 물어봄 엄청 착한 누나였음 서울에 일때매 간다고 함 난 아 그렇구나 하고 서울도착해서 나가고있는데 막 사람들이 그 누나보고 수근거리기 시작함 연예인이라고 뭐어쩌고 하는데 한지민이라고 함.
그때도 한지민인 누군지 몰랏음 ㅋㅋㅋ
요즘 가끔 인터넷에 사진이나 기사 올라오면 그때 생각이 나네요 ㅋㅋㅋ 식사나 하자고 물어볼껄
아 여담으로 지금 브리즈번에 사는데 한 9년 10년전에 여기서 마주침 ㅋㅋㅋㅋㅋ 참 신기한 인연
https://cohabe.com/sisa/1233247
ktx 연예인 옆자리 탄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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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그리 눈치가 없어서야 그래가 되겠능교?
귀찮게 굴면 짜증날까봐... ㅋㅋㅋ 어쨋든 전생에 친구얐나봐요 자주 보는거보니
ㄷㄷㄷㄷㄷㄷㄷㄷ05년이면 올인에 막나올때였나보네요
아마 05인가 06인가 그랫을꺼에요 ㅋㅋㅋ
내사랑인데!!!!!!
그냥 아주 작은 누나였어요 참 작더란
82년생이에요
저는 85년생 ㅋㅋㅋ그때도 누나처럼 보였음
전 신현준씨 배탔는데 옆자리요ㅋㅋ
즐라탄형님 ㅋㅋㅋㅋ 왠지 웃길듯 ㅋㅋ
금연껌 씹고있던가요? ㅋㅋㅋ
로마 이모님..!!!!!
그...그건 뭔가요??
한지민씨 조카바보인데 조카이름이 로마
오 그런가요 다음에 또 마주치면 물어볼께요 ㅋㅋㅋㅋ
저는 뉴스 엥커가 제 옆자리에 앉더라구요...(아쉽게도 남자 앵커)
아 남자는 트럭채로 줘도 거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