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이 아파요

진지중독자 2019/11/16 02:51

너무 힘드시면 하시는 일을 놓아두고 좀 누워계셔요.
누울 수 없으면... 아무 생각도하지말고
최대한 이완된 자세로 앉아계셔요.
눈물이 나면 참지 말고 그냥 흘리리시구요.
울음이 나오면 좀 울어도 되요.
괜찮아 질 거에요.
시간은 누구에게나 동등하게 지나갑니다.
아픔은 사라지지 않지만
하루를 견디면 하루만큼 옅어질거에요.
씩씩하려고 억지로 힘내지 마시고
다 놓아두셔요.
그리고 꼭 내일 아침을 맞이하시길 바라요. ^^

생겼으면좋겠 2019/11/16 02:55

토닥토닥.

rhaeo 2019/11/16 03:06

혼자있지 마시고 사람을 좀 만나시고 개인적으로 종교활동이나 봉사활동 추천드려요.

가나거너 2019/11/16 03:31

옥상달빛-수고했어 오늘도

아재궁디Lv1 2019/11/16 03:37

전 힘들때 맛있는거 먹어요
평소에는 한끼에 2000원 정도 쓰지만
힘들땐 5000~8000원 정도 써요

와깐따포에버 2019/11/16 05:40

일단 한번 웃고,
잠을 푹자고~
맛있는거 먹고
기운내세요

푸른하늘1024 2019/11/16 06:22

힘내세요 라는 말밖에 드릴말이 없네요

하늘이아빠 2019/11/16 06:46

힘내세요.

aupp 2019/11/16 07:30

오르락  내리락 하는게 삶인듯.
많이  내려 간다 싶다가도 또 어느순간 오르고있고
들컥 꼴아 박다가도 휭 날아오르고 함.
길~ 게 보며 답 없는 날은  소확행에 미쳐보는거도
괜찮을 듯  작지만  확실한 “ 내꺼인” 행복 하나씩 챙겨가며 힘든거랑 상쇄 해 보시길
응원할게요!!!!

별의별 2019/11/16 07:33

에고 나도 힘들어서 그런가 그냥 지나치기가 그러네요
우리 같이 힘내요 지나고 나면 별거 아닌일이 될거에요

철학적인변태 2019/11/16 07:57

힘내지마세요.
잘하지 않아도 됩니다.
훌륭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잘보이지 않아도 됩니다.
나와 남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도 됩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일코중 2019/11/16 09:22

저도 힘드네요..
지금까지 쌓아온게 무너진거있죠..
근데 다시 일어나고 싶어요....
행복하고 싶어요..
우리 힘내요

딸호구와이프 2019/11/16 09:26

하루쯤은 내방에 퍼져서 아무걱정 없이 컵라면 쌓아놓고 밀린 미드나 책 보면서 늘어져 있어도 돼요~~ ㅠㅠ 토닥토닥

원죄 2019/11/16 09:33

겹살이가 수입산도 미친가격이다가 한근에 5천원으로 돌아왔길래 오랫만에 사왔슴미당 오늘 포식하고 굴러다닐라구융 가끔 이렇게 굴러다니기라도 하세융

71003117 2019/11/16 11:16

화이팅 힘내세요~

로보카출동 2019/11/16 11:18

그대 어깨위에 놓은짐이 너무 힘에 겨워서
길을 걷다 멈춰진 그 길가에서 마냥 울고 싶어질때
아주 작고 약한 힘이지만 나의 손을 잡아요
따뜻함을 느끼게 할 수 있도록 어루만져 줄께요
때론 내가 혼자뿐이라고 느낀적이 있었죠
생각하면 그 어느 순간에서도 하늘만은 같이 있죠
아주 작고 약한 힘이라도 내겐 큰 힘 되지요
내가 울때 그대의 따뜻한 위로가 필요했던 것처럼
앞서가는 사람들과 뒤에서 오는 사람들
모두가 우리들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우리가 저마다 힘에겨운
인생의 무게로 넘어질때
그순간이 바로 우리들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먼 곳이지만 마음을 전해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