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애니에 나온 독재자가 만들어진 계기.jpg

리메 요새 나오는중 근데 주요인물들 그림체가....

만화책도 다시나오는거보니 그래서인가부다 정보 ㄳ

가장 논란은 양웬리가 저런 꽃미남이라는것.

애니판은 그림체가 쿠로코의 농구야...
갠적으로 리메이크 되는건 코믹스쪽 작화가 좋드라

난 원작을 안보고 리멕만 봐서 그림체 괜찮더라

애니 외에서 저런 말 하면 비국민 됨

그나마 창작물에서나마 저랬음
근데 요샌 그마저도 줄어들고 있는 지경

작품 내 캐릭터의 사상이지 내 사상이 아니다

저말 한 사람들은 모두 비국민이 되었으니까

저런거 만드는 사람들은 다 나이먹었거든

저 애니는 몇십년전 애니의 리메이크라서 가치관과 대사의 수준부터가 다름.

토미노 감독도 비국민에 대해서 말했었잖아
그리고 그 토미노 감독을 극우들이 비국민으로 몰아세우고 있지
그게 집단 광기이고 그래서 토미노 감독이 건담에서 이러한 집단 광기에 대한 경계를 담은거고...

미형 외모야 요즘의 시대상 반영이니 어쩔 수 없지
진짜 원작 그대로 밋밋한 중년남자 외모로 내놓으면 팔리지도 않고 사람들 관심도 없으니까
생각보다 애니 겁나 괜찮게 잘 만들었음
최신 작화로 3d cg까지 넣어서 전함 전투씬은 확실히 구판 애니보다 연출이 훨씬 나아짐

미형&요즘풍으로 만드는건 괜찮은데, 내가 아는 그 양웬리의 생김새나
그 느낌을 받을수 없으니까 뭔가 맥이 빠지더라고.
극단적인 비유를 하자면, 랑그릿사 원작 캐릭과 리메이크 작화 캐릭의 차이점 같은걸
느끼니까 시청욕구가 안생겼거든.
예를 들어 댓짤의 미치하라 카즈미 버전처럼 순정만화풍이라 다소 취향은 아니더라도,
원작 캐릭들의 느낌이 잘 살아있었으면 본방사수했었을듯

제일 걱정했던 은영전의 정치풍자가 사라졌을까 하는 걱정은 안해도 되다보니까
괜찮더라고

그부분이 멀쩡하면 달려봐야겟네. 캐릭들 생김새 낯선건 보다보면 좀 익숙해질라나

근데 가만 생각해보면 그 요즘풍 디자인을 이제 거의 원로 작가 급인 봉신연의 작가가 한거라는것도 좀 아이러니한것 같기는 함

나도 이 생각에 꽤나 동의하는 편인데
캐릭터의 외모가 미형으로 바뀐거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그 과정에서 캐릭터들의 몸짓이나 대사 표정 등에서 원작의 캐릭터성이 많이 왜곡됐다는게 느껴졌음.

그런 놈들이 뉴스 헤드라인만 조금 보고선 정부는 뭐 하냐고 하더라

정치에 관심 가지면 아무 상관안하는데 툭하면 정치 얘기 지 사상이나 자기가 지지하는 정당을 남한테 강요하거나 색깔놀이 해서 문제 되는거 아니냐;;

좀 건설적인 주제로 대화하려고 하면 바로 진지충소리 들음

그건 정치얘기하라고 있는 광장이 아니고 놀라고 있는 광장에서 정치얘기가 중요하니 여러분은 나의 이야기를 듣고 감화가 되어야합니다 하는 놈들한테 하는 얘기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