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세 배우 ‘남기고 싶은 이야기’ 이번주 시작
‘남기고 싶은 이야기’ 연재 신영균씨
평생 술·담배·도박 멀리하고 살아
연예인 남편 결사반대했던 아내
평생 한 사람만 사랑하겠다 설득
은막서 잘 나갈 때 가족 생각뿐
전성기 땐 한 해 집 열채 값 벌어
차곡차곡 모아 사업 밑천 만들어
성공 비결? 절대 무리하지 않는 것
7억원에 산 명보극장 500억 가치
이제 내가 나이 아흔을 넘었으니 살아봐야 얼마나 더 살겠습니까. 그저 남은 거 다 베풀고 가면서 인생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싶어요. 나중에 내 관 속에는 성경책 하나 함께 묻어 주면 됩니다.”
원로배우 신영균(91·사진)씨가 인생 말미에 띄우는 편지다. 1960~70년대 한국 영화계를 이끈 그는 최근 중앙일보와 만나 “앞으로 남은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아직 구체적 계획까지 세우진 않았지만 “영화계 지원과 후배 육성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연예계 최고의 자산가로 이름난 신씨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으로 꼽힌다. 2010년 명보극장(명보아트홀)과 제주 신영영화박물관 등 500억원 규모의 사유재산을 한국 영화 발전에 써달라며 쾌척해 화제가 됐다. 모교인 서울대에도 시가 100억원 상당의 대지를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배우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60~70년대에 많게는 1년에 30편씩 영화를 찍어 가며 모아 온 재산이다.
“91년 영화 같은 삶 후회는 없다, 남은 것 다 베풀고 갈 것”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
ps.이분이 진정한 대한민국의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이 아닐찌..
https://cohabe.com/sisa/1225152
500억 기부한 91세 배우 신영균 "내 관에 성경책만 넣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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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리웹-6411411922 | 2019/11/12 10:32 | 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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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뭘레인 | 2019/11/12 10:29 | 815
빨간마후라 유명햇죠
미워도 다시 한번에 출연했다는...
와~
명보극장... 어릴땐 영화보면 무조건 명보만 갔는데...
명보 사운드가 좋아서,, 이제 그냥 연극같은거하고 이상한 건물로 바뀌었더군요..
멀티플렉스가 들어옴으로서 명보,대한,피카디리같은 유명 영화관은 추억속으로..
아쉬운 추억이네요
빌딩 7채 (거진다 핵심부에 있음. 명동증권빌딩이 대지가 거진 500평), 토지 등등..
자산 5000억 이상 보유하신 분이죠.
대단.
이런 분도 계셨군요...!!
진정한 기독교인~ 별 그지같은 몇놈들 때문에 기독교인 전체가 매도되는 현실~
돌아가시는 모습도 얼마 전에 돌아가신 신성일씨와는 극명하게 다른(틀린) 삶을 살다 가시는군요.
그러게여_기부 했다는 소리 못 들었네여_
신영균 이분은 틀리지 않죠
재산 많으면서도_다들 건보료 등등 각종세금성 몇푼 덜 내려고 연구하던데_대단_
나*아 최*암 등등도 보고 배우길_
나훈아 최불암 이요????
???_
명보극장 대각선 건너편으로 스카라극장 있었는데 지금도 있는지 궁금하네요 ...
진정한 기독교인이시네요. 모범을 보이시는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모교인 서울대 ㄷㄷㄷ 배우신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