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존재하는가?

6일동안 만들고 7일째에 과로사 하신듯

후속-1500년동안 집필해도 끝나지 않는건

인간을 교화할 수 없다면 그게 전능하지 못하다는 증거인데?

신이 존재함을 알 수도 없고, 느낄 수도 없으며
그 신이 우리의 삶에 무슨 의도를 가지고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 수도 없다면
대체 그건 또 왜 신이라 불러야 되고 왜 믿어야 되는 거냐
그럴 거면 그냥 자연재해라고 이름 붙이는 게 낫지 않냐

기독교 : 그게 바로 신의 원대한 계획의 일부입니다, 형제여~
조낸 암걸림.
뭔가 논리적으로 내가 장황하게 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온갖 질문과 분석을 늘어놔도
그냥 신의 원대한 계획 드립 한방으로 다 넘어가버림 시발

그 기독교도 자식을 앞에서 다 죽이는 것도 그 원대한 계획의 일부일 테니 그냥 참고 넘어가라고 하면 넘어가나

너가 가서 해봐.
나도 그게 궁금하더라고. 내가 목사 가족 다 죽이고
이것도 신의 계획의 일부야 시발아.. 라고 하고 싶은데
내 인생 조지기 싫어서 못하거든.

왜 기독교만 그래ㅠ
천주교도 있고 이슬람교도 있구만
폐단이야 익히 기독교가 상당히 유명하다지만
이건 너무 기독교만 공격하잖아
이글은 거의 대부분의 종교가 해당하는걸텐데

천주교도 기독교야...

맞는 말임.
사실 이슬람교는 당시에 발생했던 그 어떤 종교보다 남녀평등을 강조하거든.
근데 오늘날 자칭 무슬림들은 여성을 성노예로 쓰지.
종교가 비이성적이고 비합리적일 수는 있어도
신자에게 악을 행하라고 지시하지는 않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악이 행해지면 그건 종교의 문제가 아니라 신자들의 문제지. 믿는 새키들이 지 조옷대로 해석해서 지 조옷대로 행하는게 문제...

어 그거 종교이야기 아님? 신은 이러이러하십니다. 이것도 같은 맥락

무교인데
뭐 일단 인간을 초월한 존재를 인간의 가치관으로 판단하는 게 웃기잖아
없으면 없는 거고 있으면 있는 거지
전능한 신이라는 게 있다면 그걸 인간이 판단하는 건 물벼룩이 인간 심리에 대해 논하는 수준이잖을까 싶어서

ㅇㅇ 동감함.
애초에 인간이 아니라 신의 선함 악함도 모르고 그 뜻도 모르는데 신께서는 이러한걸 원하십니다 하고 떠 받드는 종교는
잘 알지도 못하는 신에대해 떠드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함.
인간으로서 살아가면서 이런건 하지말아야 서로 화목하다! 정도는 납득이 된다만.
신의 뜻을 지가 해석하고 전파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 자체가 신의 전능함을 부정하는 행위 같음.
전지자께서 알아서 하시겠지 왜 지들이...

인간이 개미를 창조하지 않았음

논리 갑이네

나랑 다른 존재를 볼때 그렇게 느낀다는거지
이 경우에 완벽한 예를 찾긴 힘들지
아마도 이렇지 않을까 싶은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