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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할리스 카페에서 손님이 항의ㄷㄷ

홀리스 카페 2층에 저 빼고 3팀이 있었는데,
두팀은 혼자서 조용히 공부중 이었고, 한팀은 외국인과 한국인 둘이서
특히 외국인이 엄청 크게 말하고 있더라고요. 목소리가 좀 심하게 크다 싶더니 혼자 공부하던 분이 말소리 너무 큰 거 아니냐고 책이 머릿속에 안 들어올 정도라고 항의하더군요. 떠들던 팀은 바로 미안하다고 안 하고 서로 마주보면서 많이 기분 나빠하는 표정을 짓더니 억지로 미안하다고 툭 던지듯 항의하는 분께 말하더라고요.
떠들던 팀은 거의 바로 일어나서 나가던 중에 마주친 직원에게 떠든다고 한소리 들은 것에 대해 억울했다는 식으로 말하면서 내려갔는데,
혼자서 항의한 그 분이 또 지금 직원한테 아까 그 외국인팀이 뭐라고 하더냐고 하면서 몇분째 뭐라고 한소리 하고 있습니다.
그 팀 마인드가 이상하다면서..
둘다 잘한 게 없는 것 같은데.. 어린 직원만 불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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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아이패드프로3세대 2019/11/06 12:04

    카페에서 공부하는데 옆에서 시끄럽다고 항의한사람이 이상한거 아니에요? 별 ㅋㅋㅋㅋㅋㅋ 독서실을 가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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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yes.™ 2019/11/06 12:04

    공공장소는 또라이들이 섞여있어서 그러려니 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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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0MS 2019/11/06 12:05

    외국인팀은 뭘 잘못한거죠?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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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 edition 2019/11/06 12:08

    목소리 좀 심할 정도로 크긴 했는데, 카페 음악소리에 제 이어폰 음악소리도 뚫고 아랫층까지 들릴 정도로요.. 저도 계단 올라오면서 영어 말소리가
    너무 커서 뭐지? 하면서 올라왔거든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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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네우스 2019/11/06 12:06

    공부를 할거면 스터디 카페도 많이 생겻드만 거길 가든가
    카페가 차나 커피 마시면서 담소 나누는곳이지
    가끔 저런곳들 가면 여기가 독서실인지 카페인지 구분이 안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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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크어굿라이프 2019/11/06 12:07

    진짜 카페에서 이어폰안끼고 공부하는 사람들보면
    이해가 안가는 1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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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pat 2019/11/06 12:07

    외국애들 시끄러움. 특히 무리에 한국애가 있다면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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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사진이다 2019/11/06 12:07

    떠든죄 때문에 기분나쁜 소리듣고 / 떠들었다는 꼬트리 잡아서 꼰대스럽게 하는사람은 문제가 더 있죠 본인은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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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퍼마리오 2019/11/06 12:08

    카페가 원래 이야기하면서 차 마시는 곳인데.... 도서관을 가서 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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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D]라미드우프닉스 2019/11/06 12:09

    너무 심하게 떠든건 잘못이지만, 그걸 알바한테까지 가서 따지는건 수준이 낮다고 보네요.
    인간으로서 공부가 덜 됬는데 무슨 공부가 소용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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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 edition 2019/11/06 12:11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외국인팀은 그냥 좀 억울하다는 식으로 직원한테 말했는데, 혼자서 항의한 분은 한 3분 동안 직원 붙잡고 공격적으로 아까 걔네가 뭐라고 하더냐면서 따지더군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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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사진이다 2019/11/06 12:16

    공부 안해야될 사람인데 공부해서 어디 직장이나 단체에 들어가서 갑질 할 수준인데 본인은 그런 자신의 본모습을 못보죠/ 이런 사람이 원칙 따지면서 사람 피곤하게 할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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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P5 2019/11/06 12:10

    카페에서 공부하는 인간들이 문제 -.-
    남의 영업장에서 공부 하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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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별고양이 2019/11/06 12:11

    공부하는 애들은 지들이 무슨 큰 벼슬하는줄...
    주변 사람들이 다 지 상황이나 기분에 신경써줘야하는줄 착각속에 살고있는 애들이 많음...
    그건 니 엄마나 그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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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군 2019/11/06 12:15

    노량진에서는 책펴놓고 공부하는게 아주 당연하게 자연스러운일..
    심지어 새벽에 24시간 커피숍가면 저런 인간들이 하나씩 자리잡고 무릎담뇨 뒤집어쓰고 있슴..
    들어가면 노숙자냄새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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