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habe.com/sisa/1208034
표창원 “총선 불출마, 결정적 이유는…”
표 의원은 “저 스스로 20대 국회의 참담함 앞에 4년 내내 괴로웠다. 국민들 앞에 부끄러웠고 국회의원이 이런 역할을 하는 존재인가. 이 많은 세비와 많은 9명이나 되는 보좌진들을 같이 일하면서 이것밖에 못 하나라는 그런 자괴감 속에 빠져 있었기 때문에 책임을 지는 것이고 다른 분들은 다른 형태로 책임을 져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걸 이 순간에 다 해결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분명히 지금 이 순간 국민들도 지치셨고 실망하셨고 그렇게 몇 달을 거리에 나와서 촛불을 들고 만들어준 정부이고 20대 국회인데 이걸 우리가 이런 식으로 이런 혼란 속에 가까스로 40% 정도의 지지율만 끌어가면서 총선에 어떻게든 과반만 얻으면 된다. 저는 이건 아니라고 본다. 그래서 나중에 결과는 어떻게 되든지 간에 지금 이 상황까지 우리가 한 잘못은 분명히 인정을 해야 되고 여기에 책임을 느끼는 분들은 각자 형태로 그 책임감을 좀 행동에 옮겨야 될 때다. 저는 불출마로 옮겼고 그런 부분들이 각자가 인식하는 방향에 따라서 쇄신, 혁신으로 이어지는 것은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
ps. 멘탈이 강하거나 나쁜넘들만 남아있는 대한민국 정치판에 환멸을 느꼈을듯..
- 90D 신제품 리뷰하다 촬영 습관 다 버려놨네요 ㅋ [10]
- 마루토스 | 2019/10/28 09:31 | 1144
- 첫롤을 찍어봤는데 뭔가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ㅠㅠ [3]
- 은붕어1 | 2019/10/28 09:31 | 1223
- 뻘글이부자리에 오줌쌌네요 ㅠ [29]
- 사회 | 2019/10/28 09:31 | 968
- 오늘자 자게이 주식 근황 有 [8]
- 네네박수를쳐드려요 | 2019/10/28 09:28 | 1254
- 요즘 여초 언냐들 사이에서 핫한 괴담 ㄷㄷㄷ [11]
- 편의점대통합 | 2019/10/28 09:26 | 585
- 우리 이제부터 ㅈ토피아에 추천박지 말자 [16]
- AbsoluteOne | 2019/10/28 09:23 | 497
- 표창원 “총선 불출마, 결정적 이유는…” [15]
- 존스노우tm | 2019/10/28 09:21 | 1734
- 정치조선일보, 대통령 정시 확대 지시 Before.After [25]
- 다스 | 2019/10/28 09:19 | 1504
- 대전에서 성심당이란 [16]
- Lv.7미르아이 | 2019/10/28 09:15 | 518
- 어이 일본 너희는 아직 느리다 [30]
- 하동맨 | 2019/10/28 09:10 | 603
- "주휴수당" 없애자는 한국당... [18]
- 윈스9192 | 2019/10/28 09:10 | 599
- 맨날 10분씩 늦는 직원 어짤까요 [30]
- X70 | 2019/10/28 09:03 | 1949
- 자한당 지지율 폭락 [8]
- ummne | 2019/10/28 09:03 | 906
행자부 장관하려나..
초선이력이라 임명권자가 쉽게 선택하기 힘들겠죠~!!
13대 국회때 노통이 사표내고 잠깐 도망쳤을 때 느낀거랑 똑같네요.
가슴속에 정의와 원칙이 있는 사람이 이런걸 느끼는거죠.
생각한 것보다 국회의원이란 신분으로 할 수 있는게 한계가 있고, 하루 15시간씩 매일 일을해도 산더미처럼 할게 쌓여있는데
그 상황에서 야당이란것들은 국민들을 위해 일해야하는 상황에서 지들집단의 사익을 위해서 무조건 반대하고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방해만하고 있는상황.
권력욕만 취해있는 국회의원들은 이세상에서 제일 좋은자리가 대한민국 국회의원이라고 생각하고 있겠죠, 의무는 개나줘버리고 정치적 공세로 쇼만하면 일을 아예 안 하거나 범법행위를 해도 지들한테 표를 주니까요.
낙담할만 하죠.
무슨 얘기신지요. 비극적 결말은 MB탓이지 다시 정치권 들어온 탓이 아닌데요.
좀 닥치세요.
비극을 누가 만들었는데요?
님같은 사람들이 만든겁니다.
저같아도 다신안할듯;;;;;;;;;;;;;;;;;;
싸워서 한가지...한가지...개선돼가는게 보이기라도 하면 그나마 나을듯한데....
몇번 부딪혀보고.... 도저히 답안나오는 조직이구나.... 낙담했을듯요.
언젠가는 다시 돌아오겠죠. 멘탈이 더 강해져서요
직장 생활도 그렇고, 사명감이나 의욕이 지나치면 저렇게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