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에서는 뭔가 큰 결심이 필요하고 무슨 장기 기증하는것마냥 어마어마하게 큰 희생처럼 표현되는 골수(또는 조혈모세포) 기증. 묘사하는것만 보면 거의 팔다리 한짝 떼어준 것처럼 묘사한다.
사실 헌혈이랑 딱히 다를거 없다. 그냥 병원에서 걸리는 시간이 좀 더 긴것일 뿐. 게다가 기증해도 기증자의 건강에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음.
게다가 요즘엔 조혈모세포 뽑을때 전신마취 후 시술(수술이 아닌것에 주의)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세포가 피로 빠지게 하는 약 먹고 피 채취해서 걸러내는 방식으로 기증함. 레알 헌혈과 다를바가 없어짐.
근데 이미지가 저렇게 잡혀버린 덕분에 다른 나라들과 비교했을때 한국에서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해 워낙 부정적이라 피이식자 찾기가 훨씬 힘들다고.
그냥 존나 아픈 큰 주사로 뽑는걸로 알고있는데
요즘은 약으로 되나 보네
응기잇!!!!
골수가 뽑혀져 나가버렷!!!!
헌혈보다 무서운데!?
아파보인다
뼈 뚫고 그 뼈 안에 있는 물을 빼는 거닌깐 아프징
옛날에는 골수기증나름 고생좀 하지않앗음?
뭐 병원 며칠 가는거니까 고생하기는 하지.
근데 문제는 드라마에서는 가족이 골수기증자가 없어서 오늘내일하는데 유일한 골수기증 적합자인 사람이 골수기증 자체에 대해 막 존나 심각하게 고민하고 무슨 존나 심오한 고민 후에야 애틋한 희생정신으로 기증하고 그런식으로 묘사했으니...
뽑으면 3일입원에 일주일정도 잘 쉬어줘야댐
그리고 끝임
그냥 존나 아픈 큰 주사로 뽑는걸로 알고있는데
요즘은 약으로 되나 보네
존나 아픈 큰 주사라고 해도 뭐 전신마취하고 하니 기증자가 느낄일은 없지만서도
본문은 전신마취 안한다는데 뭐가 진짜냐
옛날엔 척추에 주사넣어서 뽑았지만 요샌 기술이 발전해서 그냥 헌혈하듯이 뽑는다고함
출처는 현직 의사 유튜브 : https://youtu.be/XJiIqsf24Mw
요즘에는 신기술 덕분에 전신마취 후 시술 자체를 잘 안한다구요.
응기잇!!!!
골수가 뽑혀져 나가버렷!!!!
아파보인다
뼈 뚫고 그 뼈 안에 있는 물을 빼는 거닌깐 아프징
헌혈보다 무서운데!?
골수검사 장면같은데 마취를하긴 하는데 아픔 ㅋㅋㅋ
옛날엔 척추에 주사넣어서 뽑았지만 요샌 기술이 발전해서 그냥 헌혈하듯이 뽑는다고함..
본문과 마찬가지로 이런 사진들때문에 조혈모세포 기증이 부정적인 이미지로 치닫는듯 ㅠㅠ
출처는 현직 의사 유튜브 : https://youtu.be/XJiIqsf24Mw
그런거였어??
어제 끝난 여름아 부탁해도 여주 백혈병 걸려서 골수이식해야한다고 울고불고...
저거 제일 ㅈ같은게 기증한다 등록 해놓고 기증 안하는 경우가 있음. 그럴거면 등록을 하질 말던가
또또또 선동하네 어제 내가 저거 봤는 데 작중에서 헌혈 수준이라고 나오고 기증자 엄마가 그냥 정신나간 사람처럼 못하게 하는 걸로 나오는 거지 오덕새끼들은 한드 못까서 발작하는 지 모르겠네
옜날에는 골수 직접채취로 해서 상당히 아팠는데
요즘은 헌혈 비슷하게 혈액에서 걸러서 하는 방식으로 바꿈. 혈소판 헌혈처럼 피가 들어갔다 나갔다 엄청 반복 하는것인데 그래도 척추에 주사 꼽는거 보다는 나음.
바로 일상 생활 가능하기도 하고
단. 모든 상황에서 되는거 아님. 일부는 여전히 주사기 꼽아야됨
의술의 발달을 드라마가 못따라간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