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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방장범준 아내가 82년생 김지영에 공감하는 이유 (저의 추리).jpg

 





어디까지나 저의 추리임을 밝혀 둡니다.




장범준의 아내는



93년생 한국 여자.


남편은 100억대 자산가에 유명한 가수.


경제적 고생 없이 이른 나이에 부자 연예인 남자에게 취집 성공.


예쁜 자녀를 가진 유부녀.


방송 타면서 셀럽 이미지 획득에서도 성공.




누가봐도 상위 0.01% 삶을 즐기고 있는 한국 여자가


도대체  "82년생 김지영" 에 어떻게 공감할 수 있는가에 대한


저의 추리는....





상실감과 기회비용에 기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한국 여자는 일반 회사에 들어가서 


경제 활동을 해본 경험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 활동의 치열함을 모릅니다.


그냥 들어서 머리로만 아는 정도?



일반인 남녀가 회사에 다니면서


돈을 벌기 위해 감수하는 고통과 스트레스에 대한


제대로된 이해도가 떨어집니다.





연예인 출신이라고는 하지만


제대로된 커리어 조차 없는 과거.


유망주조차 아니었던 수준.




말이 연예인이지 사실상 엑스트라급이었는데


이미 지상파 데뷔하고 인기를 얻은 장범준과 


소개팅 하고 연애 하다가


혼전 임신을 계기로 바로 결혼.




대다수가 이 커플을 '남편 잘 만난 아내'라고 생각 하는 것이 타당한데


바로 여기에 장범준 아내가 받는 스트레스의 기원이 존재 합니다.




이 한국 여자에게


"내가 현재 얼마나 풍족하게 살고 있는가


남들이 내 삶을 얼마나 부러워 하는가"


는 전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이미 배부르고, 등 따숩하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고려할 이유가 사실 없어요.



그럼 중요한 것은 뭐다?



"자신의 자아"  입니다.








"장범준의 아내,


아이들의 엄마."


이런 타이틀이 아닌



"인간 송승아"의 가치는 무엇인가?


라는 고민을 하는것이죠.




"내가 그때 장범준과 소개팅 하지 않았다면...


내가 그때 임신 하지 않았다면...


그래서 너무 일찍 결혼 하지 않았다면...



내 삶은 경제적으로는 지금 보다 풍족하지 않았겠지만


훨씬 내 자신이 있는 그럼 분명한 삶을 살았을텐데...



불행하다...."





한국 여자의 특징 중 하나가


"아이를 낳아 주었다."


라고 생각하는 것 입니다.



말 자체에 


"애를 낳아서 내가 손해를 봤다."

라는 심리가 깔려 있어요.





'독박육아'



대한민국 대다수 여자가 동의하는 이 단어에는


"남편들이 밖에서 경제 활동을 통해 벌어오는 수입은 당연한 것"이기 때문에


육아 노력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심리가 깔려 있습니다.






이런식의 사고와 고민을 하며


자기 연민에 빠져 우울해 집니다.




이런 심리 상태와 우울감을 가진 한국 여자에게


꿀단지 하나가 나타난거죠.


바로 "82년생 김지영"








"82년생 김지영"의 본질은



내 삶의 불행의 원인을 나 자신의 능력 부족이 아닌


사회적 요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발생된... 


남녀불평등과 여성에 대한 업악에 기인한다고



책임을 전가하는 여자들끼리


서로 모여 "공감" 해주며 


서로를 빨아주는...



매개체라고 생각 합니다.





이것을 여자들의 공감 능력이라고 불러야 할지도 의문이죠.


능력인가.... 


정신병의 일종인가... 


경계가 모호








대충 이런 그림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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