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Voila)!
모습이(view) 겸손한 보드빌(vaudevillian) 베테랑(veteran)인지라 운명의 장난(vicissitudes)에 따라 피해자(victim)나 가해자(villain)의 역할(vicariously)을 맡고.
이 모습(visage)은 덧없는(vanity) 겉치레(veneer)가 아닌, 이제는 사라진(vanished) 공허한(vacant) 민중의 소리(vox populi) 의 자취(vestige)라.
그러나,
이 되살아난(vivified) 과거의 원통함(vexation)에 대한 용감한(valorous) 천벌(visitation),
그리고 악(vice)의 선봉(vanguarding)에 선 이 썩고(venal) 유해한(virulent) 버러지들(vermin)을 패배시키고(vanquish),
폭력적인(violently) 잔인함(vicious)과 탐욕적인(voracious) 침입(violation)을 하사(vouchsafing)할 의지(volition)를 맹세(vowed)하나니!
유일한 판결(verdict)은 복수(vengeance)뿐.
가치(value)와 진실(veracity)을 위해,
신에게 축원하는(votive), 하지만 헛되지(vain) 않은,
언젠가 조심성 있고(vigilant) 고결한(virtuous) 자들을 해방(vindicate)시킬 피의 복수(vendetta)….
아무래도(Verily), 쓸데없이 긴 말들(verbiage)의 비시수아즈 수프(vichyssoise)가 너무 장황(verbose)하게 빠졌었군(veers),
이쯤 하고, 간단히 덧붙이자면 자네를 만나 정말 영광일세.
브이(V)라고 부르게.
비읍이라 부르게
오글이란 말을 누가 만들었는지는 몰라도 낭만을 참 싫어했을듯..
"오글거린다" 하나 때문에 죽은 낭만이 셀수없을듯
발기했던게 식음
와 초월번역 괜츈한데 ㄷㄷ
비읍간지
으앙 주금
난 저거 참 번역 잘했다. 초월번역의 예시로도 좋겠네 하고 생각했는데 왜 다들 오글거린다고 하지.
뿅뿅이라는거지?
ㅇㅂㅇ
발기했던게 식음
ㅂ
뭔가 이렇게 글로 올리니까 나만 오그라드냐
영화 속에서도 연극하듯이 말해서 그럴수도 있음
루리웹이 낳은 초월번역
이렇게 해서 글로 올리니까 오그라듦
오글이란 말을 누가 만들었는지는 몰라도 낭만을 참 싫어했을듯..
"오글거린다" 하나 때문에 죽은 낭만이 셀수없을듯
어우 오글거리네여
으앙 주금
나는 저 댓글 자체는 좋아함
근데 그걸 또 가져와서
룰웹 초월 번역이랍시고
자랑하듯이 올렸다는 게 웃긴거지
자랑이랑 낭만은 다르지 않을까??
그리고 사람마다
개인차가 존재하는 거니
오글거린다를 죄악시하는 시선은 제발 거둬줬으면
취향차이긴 한디 적어도 저는 좋아함 특히 비읍 'ㅅ'
오글거린다는 말이, 상대방이 진지하게 생각하는 것을 무시하는 말인데 뭘 거둬달래; 동성애자한테 가서 '동성애는 생물학적으로 봐도 적절치 않고 가정에도 불화만 낳는데 참 노답 성애네요, 아 그렇다구요, 개인차임 ㅇㅇ' 이러면 아 개인차구나 이러냐
으; 그리고 개인차라면서 '죄악시 하는 시선을 거둬달라' 라고 쓰는 거 좀 오글거린다 야;
루리웹은 누구보다 취존을 바라는 오타쿠들의 성지인데 왜 타인을 뭉게뜨리는걸 좋아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을까요ㅠ....
그렇게 하지 않으면 자신의 우월성을 증명할 수 없기 때문이지!
오글거린다를 죄악시하는 시선은 제발 거둬줬으면
가 문법으로 맞는말이냐;;; 말 존나 신기하게 쓰네 진짜 오글거린다;
와 초월번역 괜츈한데 ㄷㄷ
비읍간지
B읍에서 C무룩
D질래?
E렇게 때리면 아Fㅏ요
G랄허네~
Hㅏ 열라 아재같아요
I J 그만 하죠
비읍 시옷
비읍 4 벤데타
브이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저거 참 번역 잘했다. 초월번역의 예시로도 좋겠네 하고 생각했는데 왜 다들 오글거린다고 하지.
다들이 아니라 한 놈일 뿐
아 그러네 ㄷㄷㄷ
내용만 보고 오그라든단 말 많이 보이길래 여럿인 줄
비읍 괜찮은데?
댓글로 봤을 때도 어휘력과 센스가 참 부럽다 생각했지
솔직히 비읍 부분은 웃기라고 일부러 그런건줄 알았어....
비읍 포 벤데타....
마지막은 '브이'라고 해도 괜찮았을 건데 비읍이라고 해버려서 좀 식은 감은 있음. 그래도 본문 의도대로 하자면 비읍이 맞기는 하니까.
아쉽지만 적절했다ㅋㅋ
비읍이 쪼금 아쉽다
잘하고선 마지막에 저러는 루리웹 퀄리티
난 비읍이라서 더 완벽하다고 생각했는데
간다!
가련한 과부같은 가식적인 껍질을 가려내고,
고지식한 고인들이 고수했던 가지를 꺾어내린,
겉모습은 괴도와도 같지만 가슴엔 광폭한 갈증을 갈망하는 가인(佳人)들의 고로쇠물을 기릴지어다.
그러나!
구태연한 과거의 기억이 과업을 고수하려는 고결한 가신으로써, 기행을 꾀하게 하고
가증스러운 괴뢰들을 고인물에 깎아서 갈아먹을 기도를 구하나이니!
그리고
구역질나는 껍데기의 가면을 쓴 그림자를 구속하고
기름에 가열하여 각혈하는 것을 기억의 그림으로 굳히리라.
가치와 감사를 위해
곱은 손가락으로 기도복을 걸친 광대처럼
기일(期日)에 구역질나는 가신들을 그을려버릴 고결한 복수....!!
가래가 붙은 가래떡처럼 날 기이하게 보는군...
이쯤 하고, 간단히 덧붙이자면 자네를 만나 정말 영광일세.
기억(ㄱ)이라고 부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