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롭에선 표준 망원 2.8 고정을 써봣는데 풀프에선 아직 못써봤습니다 ㅜㅜ
현재 구성이 24 35 50은 1.4 단렌즈로, 85는 1.8로 있고,
줌렌즈로 17-35 f4가 있습니다.
여행다닐때 광각줌+망원줌 있으면 참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가벼운 망원줌 보다가 크롭 50-135 2.8에 대응되는 70-200 f4에 대한 동민분들 의견 여쭈어보니 참 부정적이더라구요 ㄷㄷ
해서 70-200 2.8은 취미진사님들 잘 쓰시는지 궁금합니다.. 70-200 2.8이 행사촬영에는 당연히 엄청 좋을 것 같은데..
데이트하면서 여친 찍고 그런 용도로 쓸 수 있을까요?
혹은 여행에 광각줌, 표준영역 단렌즈와 함께 챙겨가거나 그럴때 말이죠.. ㄷㄷ
제 기준에선 데이트땐 거추장스럽고, 여행에선 다른 렌즈랑 챙기다 보면 무거워 죽을 것 같거나 다른 렌즈 포기해야 해서 안타까울 것 같은데.. 어찌 활용하고 계시나요?
감사합니다.
https://cohabe.com/sisa/119104
취미진사분들 70-200 f2.8 활용도 높으신지 여쭈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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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05n 을 추천합니다
70-200은 너무 길고 무거워서 구입했다가 다시 팔았네요
105n은 24-70정도 크기와 무게니까 더 낫네요 ㅎ
하 105n.... ㅜㅜ
사실 굳이 70-200을 알아보는게 85 이상의 망원에서 나오는 특유의 표현과 찰영거리 때문이거든요..
105n은 총알만 된다면 85 정리하고 써보고싶긴 한데.. 그게 언제가 될지 모르겠네요 ㅜㅜ
휴대성과 여행용은 1.8 g 시리즈가 최고인거 같아요 70-200은 휴대성은 포기해야죠 ^^ 휴대성과 피사체와의 거리까지 생각하면 85.4까지가 적당한 듯 해요
사실 단렌즈와 줌렌즈가 용도가 좀 많이 다르잖아요? 단렌즈로 같이 여행간 사람만 찍는다면 찍을 수 있는데.. 줌렌즈로는 뭐랄까 제가 통제할 수 없는 환경에 대해서 즉각 대처가 가능하단 장점이 있어서.. 줌렌즈를 찾고 있었거든요..
70-200 f4가 850g정도라 이정도면 부피는 좀 커도 핸드헬드 충분히 가능하겠다 싶었는데.. 포럼 평이 너무나 안좋네요 ㅜㅜ
거의 90% 이상의 사진들요.
ㄷㄷㄷ 망원을 정말 좋아하시나 봅니다...
85나 105는 화각이 애매하고 70-80대 사용빈도도 높습니다.
특별히 망원 화각을 좋아하는게 아니라면 비추입니다.
무겁습니다.
저도 105.4 추천
105엔은 군침만 삼킵니다 ㄷㄷㄷ
활용도가 상당히 낮습니다. ㄷㄷ 85엔으로 대신찍어요..
그래서 105n 을 꼭 사고 싶습니다. ㅠㅠ
85엔 부럽습니다.. ㅜ.ㅜ
데이트 하다가 사진을 찍는건지 사진을 찍으러 여친과 나가는건지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후자의 경우라면 여친이 절대 잊지못할 사진을 남겨주게 되므로 확실히 좋은 선택입니다만 전자의 경우라면 어린이날 아들 한번 태워주려고 페라리를 1년동안 방치하는 격이죠.
70200/2.8은 무겁고 거추장스럽지만 않다면 야외촬영에서 따라올 렌즈가 없습니다.(시그마 135.8이 나오기 전까지는요...)
제가 성격이 바리바리 싸고다니는 스타일이라.. 단렌즈도 최소 2개 챙길때가 많거든요..
그런데 70-200은 어느 상황이던 이거 하나 외에 추가로 뭔가 가져가기가.. 너무 힘들 것 같아서요.. ㅜㅜ
작정하고 사진 찍으러 가는 경우도 종종 있긴 한데.. 참 고민이 되네요.. 70-200 f2.8이 후에 나올 시그마 135 1.8 보다 인물사진에서 임팩트가 있을까요?
작정하고 인물 찍을땐 단렌즈를 선호하는 성향도 있어서 고민이 됩니다..
시그마는 아직 출시전이니 뭐 그렇다 치고 제가 전에 소니 A99쓸때 135.8Z 렌즈를 썼습니다. 소니에선 축복이 라고 부르는 렌즈죠.
그걸로 한두번 찍어줬더니 여친이 제가 카메라 들고 나가면 "축복이 가져왔어?" 이것부터 물어봅니다.
축복이로 찍으면 분명히 그 사진은 성공작이 됩니다. 그런데 135미리 단렌즈라는 것은 촬영자를 올림픽 선수로 만들어요.
정말 개뛰듯이 뛰어야 합니다 ㅎㅎㅎ
특히 여친이라면 일반인이기 때문에 포즈잡고 이ㅛ는 시간이 길어야 5초 정도죠. 남들 이목 창피하니까요...
5초 지나면 벌써 쑥스러워서 머리만지고 딴데 쳐다보고 그러기 시작합니다.
결국 최고의 인물사진을 만들어주는 135.8은 5초 내에 개뛰듯이 뛰어서 여러 컨셉을 찍을수만 있다면 인물사진의 지존렌즈입니다.
다만 그러한 체력이 안된다면 70200으로 줌을 통해 여러 구도를 기획해야죠.
물론 이번에 시그마 135.8이 나오면 저는 반드시 그걸 사기는 살겁니다만 고생은 각오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ㅎㅎㅎ
70200/2.8은 기장 뛰어난 플랜B 입니다.
아.. 너무 공감가는게 많네요.. ㅋㅋㅋㅋ
"OO 챙겼어?"는 모든 여친들이 그러는군요 ㅋㅋㅋㅋㅋ
카메라에 관심 없는 여자사람들도 자기 잘 나오는 렌즈가 뭔지는 잘 기억하나 봅니다.. ㅋㅋ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추후 135 1.8을 꼭 사야겠네요.. 망원 인물은 135 1.8로 하고.. 망원 풍경 및 여행용으로 70-200부분은 f4로 해결하든지 해야겠습니다.
70-200 vr2 수시로 사용합니다.^^
대단하십니다.. 저는 무거워서 잘 못쓸 것 같은데 ㅜㅜ
200대포때문에 팔았지만 정말 쓸모가 좋았던 렌즈였습니다
인물(각종행사 특히 아이들처럼 역동적인 피사체), 풍경, 꽃....대포보다 조금 꿀리지만 아주 만족스런 장면들을 많이 만들어주었지요
200미리가 주는 배경압축과 흐림은 정말 좋았습니다
24-70,70-200 보도, 스포츠, 행사 스냅에 많이 쓰이는 렌즈입니다.
70-200이 스포츠쪽에 비중이 높다면
24-70은 행사쪽 비중이 높습니다.
취미로 평소에 들고다니기엔 너무크고 무겁... 85.8g면 충분하다 봅니다
업으로 하면 상당히 좋은 렌즈이구요. 하지만 너무 무거워서 팔을 단련? 하시거나, 85, 105 추천드립니다.
200미리 느낌때문에 씁니다 ㄷㄷ
애들 데리고 여행다닐때면 70-200 vr2 자주 이용합니다만
24-70도 항상 가져다니게 됩니다
결론은 70-200으로 모든 걸 해결하기 힘드니
이 녀석만 고집하지는 않으셔도 될 것 같다는..
풍경 위주로 사진 촬영 하는데 가끔 망원이 아쉬워 70-200 사용하는데 좋습니다.
그러나 데이트나 여행에서 사용하기에는 일단 무겁고 불편할듯 싶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