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수건을 훔치지 않는 이유

수건을 사는거였군요..?
여기저기 선물이 많이 들어와서..
사본적이...

바보같네..ㅎㅎ

농약 먹은 철학자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뇌를먹는새

진지하게 뇌가 제자리에서 제기능을 하고 있는건지 검사해봐야댐 저 정도면

저도 돈주고 수건 사본적이 없네요;; 전부 뭔가 행사나 돌잔치나 환갑잔치 오바로크 된 기념품...
낡아서 버리고 수량이 좀 줄어든다 싶으면 또 누구 돌잔치에 환갑잔치...

코스트코 갔을때 한번 사봤는데 부들부들 하니 좋드라구요 ㅎㅎ

솔직히 돈 주고 사는게 더 쌈

수건을 훔치지 않는게 당연한거 아니야?
남자만 안 훔치는거야?

결혼식 선물(축의금 보상 ㅠㅠㅠㅠㅠ) 으로 받는것만 한 박스다..(난 준 적 없음..ㅠㅠㅠㅠㅠㅠㅠ)

수건 한 30년 씩은 쓰지 않아요?

돌기념, 회갑 기념 등의 로고가 박힌 수건 한 장  사려면 보통 최소 5만원에서 몇십만원이 있어야 하지요.

진짜 농약같은 새뀌하나 납셧네

집에 박스 까지도 않은 새 수건이 넘쳐남.
내가 가져오는 거에 여기저기 다니시며 부모님이 받아오신 것 남는다고 주시는 통에 오래된 거 걸레로 쓰고 또 버려도 새 수건 생기는 양을 못 따라감.

선물받은건 질이 안좋아서 낚시갈때 걸레로 쓰고 내 몸닦는건 좋은 재질로 삼

돈 주고 양면 뱀부얀으로 사고 싶습니다만, 15년 넘게 쓰던 걸 못버려서 사지를 못해요.

요새 어딜가도 수건은 잘 안줘서...
그냥 사게 되던데..

곰곰 생각 해 보니 머리털나고 지금까지 수건을 사 본적이없다. 우리 집 저 많은 수건들 어디서 났는지 와이프에게 물어봐야긋다.

전 결혼할때 수건 살생각이었는데 친정엄마가 답례품으로 모아둔(?) 오만수건을 줘서 그냥 그걸로 썼고 장사하다보니 매년 어버이날에 찬조하면서 받아오는 기념품 수건에...
나도 하얗고 두꺼운 호텔수건 사서 쓰고싶지만 형형색색 수건써야하고.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