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에 홀로 가게를 지키던 60대 여성이, 모르는 남자에게 온몸에 피멍이 들 정도로 무차별 폭행을 당했습니다.
다행히 주변 학생들의 도움으로 더 큰 화는 면했는데요.
그런데 정작 경찰은, 상황이 마무리 될 때쯤 뒤늦게 출동한 것도 모자라서, 학생들이 기껏 붙잡아 둔 남성을 그냥 집으로 돌려 보내기 까지 했습니다.
경찰에 신고한 건 총 3차례.
학생들은 애타게 경찰을 기다리며, 남자를 끝까지 붙잡아뒀습니다.
사건 현장과 경찰 지구대는 불과 1.3km 떨어져 있고, 야간이어서 차로 2, 3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였는데요.
하지만 경찰은 최초 신고 10분이 다 돼서야 현장에 나타났습니다.
'긴급'을 뜻하는 코드1 지령이 떨어졌는데도, 지구대 인근에 사는 피해자 가족보다 5분이나 늦게 도착한 겁니다.
[해당 경찰 지구대장] "그 전에 가정폭력 사건, '코드 제로' 사건이 있어가지고, (지구대) 순찰차가 전부 출동해서 조치를 하였고, 그 사건 이후에 또 주취자 사건이 있어가지고…"
경찰은 가정폭력 사건도 출동해야 해서 늦었다고 해명했지만, 확인해보니 가정폭력 신고는 이미 1시간 25분 전에 들어온 거였습니다.
경찰 :: 거 목좀 조를수있지 뭔상관이시죠?
꾸준하다 진짜
얼마 전에 그거도 있었는데
경찰에 4번인가? 살해 위협 느낀다고 신고했는데 결국 공격 당하고 그랬던 거
심지어 전과도 있는 놈이었음
그 와중에 변명 존나 치졸하네
세상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찰 :: 거 목좀 조를수있지 뭔상관이시죠?
꾸준하다 진짜
얼마 전에 그거도 있었는데
경찰에 4번인가? 살해 위협 느낀다고 신고했는데 결국 공격 당하고 그랬던 거
심지어 전과도 있는 놈이었음
도착 늦은건 그렇다치고 왜 놔줘?
근데 맨날 지구대 타령은 왜함. 거기 야간에 사람도 없다는데
그 와중에 변명 존나 치졸하네
안정적인 직장을 원하는 사람만 저기있는 결과지 머
내가 예전에 소주방 알바할때 보면 대학가 근처인지라 대학생들끼리 패싸움해서 경찰이 신고해도 안옴... 직접 지구대 (당시엔 파출소) 가서 경찰들 놀고 있는거 보고 신고햇는데 왜 안왔냐고 했는데...
어? 신고했다고? (반말로)
그리고는 사이렌 우렁차게 울리며 천천히 가더라...
당연히 사이렌 소리에 패싸움하던 대학생들 다 도망가고 몇몇 피해입은 학생들만 길거리에 누워있음...
근데 경찰에 신고해본 경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 할법한 내용임
시바 신고 했는데 안와;
음.. 가정폭력사건에 1시간 25분전에 출동해서 그시간동안 대응 한거일수있잖아.. 가정폭력사건에 출동에서 10분만에 돌아오는것도 이상하지 않나
범인이랑 아는사이인가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