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낳고 애사진 매일 보내드리는데.. 하루라도 빠지면
우리똥강아지 오늘은 왜 조용하니... 말씀하시는데
보고싶어하시는 마음 크시다는거 알아요
매일 같이 기쁜마음으로 보내고 싶은데
사진보내고나면 한마디씩 하시는 시어머님 말씀에
스트레스 받는 제 자신이 싫어지네요
진짜 애가 너무 이쁜 표정지어서 애가 웃긴표정지어서
보내면 너는 사진못찍네 아범이 찍는게 이쁘네 이러시면서
그아범이 보낸사진 제가 찍은것도 있고 아범이 보내면 다 이쁘게 보이고
며느리가 보내면 싫어보이시는건지
아직 앉을수도 설수도 없는 애 누어서 찍어보내면 뒷통수 납짝해지는거
신경쓰이셔서 말씀하시는데 꼭 너네 넙대대한 얼굴 닮을까바 그런다 하시는데 신랑 말랐습니다 그말씀 며느리 들으라하시는거 알아요
하 .. 신랑이 다받아쳐 말하고있어도 기분이 나아지질않네요
몇일전 신랑이 말실수로 그러니까 살찌지 라고 말해서 .. 펑펑울어
신랑 싹싹빌고 각서썼는데.. 그일이 얼마나지났다고 어머님께서
상처주네요
결혼후 행복하지 않다는 글 보고 펑펑 울었네요
진짜 진짜 사람은 사람의 말이 제일무섭고 제일 상처가 큰거같아요
말로 상처 그만 받고싶어요 이러다 진짜 저 큰일 날거같아요
https://cohabe.com/sisa/118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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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 올리시고 대답은 하지 마시던가 하세요 아니면 사진 잘찍었네 못찍었네하시면 안올릴꺼에요 등등 하고싶은 말을 하시던가요.
전 둘중 뒤에껄 하는편인데요~ 조금 속이 편해지네용
시댁 카톡. .... 으... 진심싫어요 ㅋㅋㅋㅋㅋ
제 친구는 카톡, 카스 다 탈퇴하더라고요....
친구들끼리 텔레구램만하고요....
남편시키세요.
친정은 글쓴님이 보내시고 시댁은 남편분이 보내시고.
남편폰으로 단톡 다시 파서 글쓴님 신경 안쓰이게 남편이 알아서 잘 하라고 하세요.
개인카톡으로 또 나쁜말씀 하시면 어머니 저 요즘 ㅇㅇ이 키우고 운동도하고 살림도하느라 정신이 없었어요ㅜ 남편에게 이쁘게 찍어서 보내드리라고 할게요^^이러시고..
무조건! 애기사진은 남편이 알아서 하게끔 하세요. 애기 재우셔야 하니까 폰 무음으로 해두시고요
남편한테 전담마크 시켜요!
전 카톡 대화명에 아예
전화 잘 못 받아요~ 이런 거 써놓고
제가 보고 싶은 것만 봐요ㅋ
사진, 영상통화는 무조건 남편 전담 시켰구요ㅋ
정말 예쁘게 나왔다, 잘 웃었다 하는 것만
가~~~~끔 제가 보내구요ㅋ 저 기분 좋을 때ㅋ
양가 부모님들이 섭섭해 하시는 듯했는데
시어머니가 애 보시더니
정말 사진 찍을 틈이 없다시면서 말씀해 주셨어요.
무조건 남편 시켜요. 특히 시댁 관련해서는ㅋ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는게 글에 보여 안타깝네요..ㅜㅠ 저희 언니는 완전 반대의 경운데 시댁 단톡방에 매일매일 사진이며 동영상이며 올려도 아무 말씀 없으시대요. 그냥 숫자1만 지워지고 끝. 하나뿐인 손녀 사진 안보고싶으신건가 생각도들고 몇달을 대답없는 단톡방에 사진만 올리다가 지금은 그냥 시댁단톡방에서 나왔더라구요. 카톡 탈퇴하시고 잠시 연락 안하는게 좋을것같네요.
저두 남편마크 시키구 있어요.
단톡방은 만들지도 않았구..
남편이 매일 매일 사진 동영상 보내구 안보내면 남편한테 전화하세요. 한번 저한테 애기사진 말씀하신적있는데 애기 먹이구 재우고 집안일하느라 정신없다 말씀드렸어요.
저두 사진보구 스와들업 입히면 갑갑해보인다 얼른 풀어줘라. 안아주면 손탄다. 애기울면 얼른 안아서 달래줘라. 목가누기 연습차 터미타임 뒤집기사진 보내면 애뒤집었다 뭐라하시구.........하...
저는 남편한테 많이 얘기했어요.
집에만 박혀있는 것두 괜찮구..육아두 괜찮은데 시어머니 잔소리에 산후 우울증 생길 것 같다구요.
그래서 남편이 시어머니께 저 우울증 걸릴거 같다고 했더니 요즘 좀 잠잠하세요.
남편에게 우울증으로 대응하세요
저두 셤니가 한소리하시면 괜히 서글퍼서 눙물이 펑펑나거든요. ㅜㅜ 남편과 많이 얘기 하셔요~
그냥 폰에 문제가 생겼다면서 카톡에서 나가기 누르시던지 탈퇴 하세요...그리고 남편분만 사진 보내는 걸로 정리 하시고...
그 방에 들어갈 생각도 하지 마시구요..
에휴 애 보는거 힘든 때에 왜 저렇게 독촉을 하시는지....보면서도 너무 갑갑하고 그러네요.
원래 마른 사람 옆에서는 살 안 쪄도 비교 당해요. 고생이 많으시네요. 그래도 잘 참고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시댁단톡방...ㅎㅎ 힘드시겠어요
눈딱감고 초대금지 누르고 단톡방 나가세요. 참다가 터지면 누가 책임집니까. 둘이 잘사는 게 가장 효도입니다.
폰 바꾸시던지, 아니면 큰 고장이 났다던지 하시며 핑계로 그 방 나오세요. 그다음부터는 시댁과의 연락은 무조건 남편께 시키세요.
정말 꼭 챙겨야 하는 날만 딱 잘 챙기고 그나머지는 약간 거리 있는게 서로간에 좋습니다. 특히 산후에는 더더욱 조심하셔야 해요.
님과 시댁사이에 사이가 이상해진다면 그건 100% 남편분 책임인겁니다. 언제나 말하지만 효도는 셀프!
와...ㅋㅋㅋ 시댁단톡이라닠ㅋㅋ진짜 싫다ㅋㅋㅋㅋ
읽는 제가 다 불편하네요...
헐 시댁카톡ㅋㅋㅋㅋ..진짜 불편그자체다
남편도 그걸 그냥 냅두시는구나
나라면 당장 그방 나가게 하고 나도 나갈텐데
원래 시댁이든 친정이든 며느리나 사위는 배우자 가족과는 선을 넘을 정도로 가까우면 삶이 힘들어진다고 봄. 거리를 두는게 어느모로나 좋은듯. 요즘같은 젊은층 사고방식의 소유자 어머님들이라면 괜찮은데 유교에 쩔어계신 분들이랑은 역시 거리를 두는게 최고임
2g폰으로 바꾸시고, 친구등의 사람들과는 컴터 카톡으로..
칼보다 더 깊은 상처를 남기는 혀 ㅠㅠ
어른들이시면 아실텐데.....
손주에 대한 사랑표현 방법이
서툴다고 생각하세요..
힘내시구요!!
남편에겐 이혼 당하기 싫으면 행동 똑바로 하라고 하시고 시애미에게도 말 그렇게 하실거면 메신저도
차단하고 문도 안 열어 주겠다 하세요.
아 제 얘기인줄 알았어요 ㅠㅠ
시어머니와 카톡하는거 많이 부담되요 ㅠ 그리고 매일 아기 안부 물으시고 그거 답하기 귀찮아서 사진 보내고 동영상 보내고 ~이쁜옷 입혀서 이쁘게 찍어서 보내라하시는데 애보느라 집안일하느라ㅜ바빠죽겠는데 언제 옷갈아입히냐고요
목욕은 시켰냐 코가 낮은거 같다 너 코 닮은거같다 막이러시는데 그냥 웃으면서 넘겼네요
손주가 좋아서 그러시는거 알고 악의 없으신거 아는데도 자꾸 상처 받아요
출산휴가 끝나고 아기 봐주실텐데 육아방식에서 의견차이 있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걱정되고 답답합니다 ㅜ
전 카톡 지웠다가요 사람들이 내가 탈퇴했구나 인식할때쯤에 다시 깔았거든요. 그리고 프로필에 중년 아저씨(얼굴잘안나온사진) 등산하는 사진이라던가 낚시 해서 물고기자랑하는 사진. 외제차 사진.(직접찍은듯한사진) 올려놓고 이름도 아저씨이름같은거 써놓고 상메는 남은 인생을 즐기며 살자. 이런거 써놓으니까 진짜 아무도 말안걸어요. 동생한테 메세지 보냈는데 누구세요? 막 이래 ㅋㅋ 동생도 낚았어요 ㅋ 혹시라도 누가 문자로 물어보면 몰라 나 카톡 없는디. 그럴려구요. 아주 친한사람만 알려줬어요. 나 맞다고 ㅎㅎ
단톡방을 새로 만드셔서 친가+시댁 초대하시는건 어떨까요?
그러면 어차피 2번 올릴거 남편분이나 작성자님 중 한분만 올리셔도 되고 사돈이 있는 방에 시댁쪽도 생각이 있으면 손가락 함부로 못 놀리겠죠.
그리고 올려도 시댁 단톡방에서 뭐라고 하면 실수인척 전체톡방에 대답하시면 적어도 작성자님의 상황을 모두 알게되니 혼자 서럽고 힘들어 하시지 않으셔도 될듯합니다.
우리 시엄니인줄..ㅡㅡㅋ
사진만보네면 급 갑자기 전화하셔서
애기가 뭐먹는 사진이면
야 애기 뭐먹니? 뭐하는거니?
여보세요도 없음ㅋ 앞뒤주어 없음ㅋ 바로 저러세요
뭐 장난치고있으면 조금있다가전화로 뜬금없이
만지고있는거뭐니?
ㅋㅋㅋㅡㅡ 급 그러셔서 첨엔 뭔소린가하다가
이젠 스트레스받아서 사진 잘안보네요
매일 영통거시고 통화내내 애기이름만부르고
애기한테 말시키고 저는 폰거치대ㅡㅡㅋ
그래서 요즘은 전화 일부로안받고 자는척하고
바쁜척해요. 사진찍는거 깜박했다고하고
폰은 무조건 무음 진동해두고요ㅋ
시댁단톡 이름만 봐도 발암..
스트레스 받으시겠네요..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저는 남편인데요. 제가 하는 방법을 공유할려고 해요.
카톡으로 보내는건 이래저래 시간도 걸리고 그 다음에 이야기를하게 되면 원글님 같이 몇마디 더해지게되면 더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Google Photos를 이용해서 Shared Album으로 제 아버지 Google ID & 제 어머니 Google ID & 제 와이프 Google ID를 다 Shared Album으로 초대합니다.
그렇게 되면 제 핸드폰에서 Google Photos 제 Album으로 자동적으로 동기화 되서 사진들이 올라가게 되면 그 중 공유하고 싶은 사진들만 Google Photos Shared Album (예를 들면 제 아들 이름)에 App에서 옮겨 놓습니다.
그러고 나면 각자들의 핸드폰에 새로운 사진이 Shared Album에 올라 왔다고 공지가 떠요. 그러면 각자 보고 싶을때 사진을 볼 수 있답니다.
구글 홈페이지의 설명을 참조하세요.
https://support.google.com/photos/answer/6131416?co=GENIE.Platform%3DAndroid&hl=ko
아뇨 맞춰주면 잘될거 같죠?
절대로
아 얘는 내가 뭐라고 해도 묵묵히 바보처럼 다 받는구나
또 여기 찔러보고
저기 찔러보고
그렇게 10년이 지나면 병나는겁니다.
서럽게 말하는거 같으면 펑펑 울고
섭섭하다 저는 뭘 해도 구박받는 느낌이다.
나만 가족이 아닌거 같다.
왜 이래야 하는지 모르겠다.
다시 생각해보고 싶다.
앞으로 어떠한 문자도 전화도 당분간 안하고 싶다.
하시고 연락 두절 잠수타시고
명절때 만나도 대면대면 하세요.
그럼 시부모가 양심이 있으면 눈치볼거고 조심하지
안그럼 절대로 절대로 1%도 안바뀝니다.
제가 우리집갈때마다 말랐다 애도 말랐다 해서
집사람이 서글퍼해서 (못먹여서 둘다 말랐다고 타박으로 들림)
제가 그소리하길래 화를 엄청 냇더니
그담부터 안하심.
화안내면 1%도 안바뀌는게 부모님입니다.
평생 듣고 살지
한번해서 편안히 살지는
선택의 문제.
확률상으로도 70~80%의 시어머니는 며느리에게 적대적임
내 아들 빼앋아간, 내 아들에게 제대로 못해주는, 못해 먹이는 등등
일단 눈에 칼심지를 장착한 비꼼 분노 모드라고 보심 됨.
패치를 하던가 그대로 하던가 행동을 하셔야 합니다.
1. 남편에게 찔러서 들어가게 그랬는데도 더 세게 돌아오면
2. 보는 앞에서 울고 하소연
3. 대면 대면 모드
4. 또 그러면
5. 안가고 연락 안하기로 역으로 길들이셔야 함
효도는 서로 꽁냥꽁냥할때 효도지
속터지도 열받고 상처가며 하는 효도는 없습니다.
일방적인 누가 병나는거지
딸같은 며느리 엄마같은 시어머니...라고
말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과연 실생활에서도
정말 그렇게 살아갈까요?
살아보니 역시 시엄니는 시엄니고,며느리는
며느리더라구요
불변의 법칙(?)이랄까 세상이 바뀌어도 아마
달라지지 않을거예요
매일 사진 찍어서 보내는것만도 대단한 정성인데...
그 시엄니 참 바라는것도 많네
어쨌든 남편이 중간에서 현명하게 제대로 처신을
못하는거 같아요
사실은 그게 더 열받는데...
눈치보지 마세요
엄마가 불행하면 아이도 불행합니다
본인을 아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