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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누구도 기억하지 않는 미국의 전쟁범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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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위대한 나라 미국

대영제국의 유지를 이어 세계에 민주주의를 설파하는 위대한 여호와시여

 

하늘의 뜻에 따라 행하는 미국의 위대한 발자취를 따라가보자

 

 

 

 

 

 

 

 

 

 

 

 

 

 

 

 

 

 

1. 미라이 학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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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권 국가라면 1월 설날을 중요한 명절로 여긴다

베트남 또한 예외가 아니었기에 남베트남과 북베트남은 민족 최대의 명절을 맞이하여 일시적인 휴전을 맺게 되었다

 

일시적으로 전투가 멈춰 다국적군(미군, 한국군 등)은 휴식을 즐기고 있었으나 이 휴전동안 남베트남군의 경계가 느슨해진 점을 노린

북베트남군과 게릴라가 공세를 시작하여 미군은 큰 타격을 입게 되었다

 

당연히 북베트남의 일방적인 기습에 미군은 큰 분노에 휩싸였고 일부 미군은 똑같인 방식으로 북베트남의 민간지역을 유린하기 시작했다

 

 

문제의 학살을 일으킨 아메리칼 사단(제 23보병 사단) 11여단 20보병연대 1대대 C중대는 전선에 투입된지 불과 4달 밖에 되지 않았으며

게릴라의 기습으로 중대원을 다섯명을 잃은 상태였다

 

이들은 1968년 3월 15일 게릴라가 있다고 판단한 조그만 마을인 미라이(My Lai)를 A, B중대의 엄호를 받아 침투하였다

 

그런데 이 모든 일은 허사로 돌아가고 마는데 상부에서 게릴라가 있을거라고 하던 마을에서 적군을 찾아볼 수 없었다

큰 희생을 내면서 진입한 지역에서 아무런 소득을 얻지못한 C중대는 갑자기 분노에 휩싸였고 마을 전역을 들쑤시며 민간인들을 모두 한 곳으로 몰아넣었다

 

 

 

 


'일부는 도망가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한 여자가 아이를 한 손에 들고 달렸지만 도망칠 수 없었다'

-종군기자 로널드 L 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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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살이 시작되었다

C중대는 중화기를 동원하여 도망가는 어린아이와 여자들까지 무차별적으로 학살했으며 150여명이 학살당했다고 전해진다

이들은 미라이를 완전히 불태운 후 상부에 작전이 완료되었으며 학살당한 민간인들을 '도주하는 적군 사살'로 보고하였다

 

이후 증원부대와 함꼐 미라이 마을 인근의 미케마을에서 또 학살을 저질렀고 이렇게 총 500여명이 분노한 학살자들의 손에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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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OH-23 정찰헬리콥터를 조종하던 휴 톰슨 주니어 (Hugh Thompson, Jr) 항공중위는 상공에서 C중대의 학살행위를 목격하고

즉시 착륙하여 휘하 장병들에게 '민간인 구조를 방해한다면 아군이라도 사살하라'는 지시를 내려 약 세명의 민간인들을 구출하고 학살지역을 벗어났다

 

더 많은 민간인들을 구출해내지 못한 점은 안타깝지만 일부 정의로운 장병들의 노력으로 소수나마 사람들의 목숨이 구출받게 되었다

 

 

이후 상부에서도 이 학살의 제대로 된 진위를 파악하게 되었지만 철저하게 은폐되었다.

국방부는 미라이-미케 학살사건을 조직적으로 은폐, 조작 시도를 하였지만 추악한 진실을 영원히 덮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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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종군기자로 활동한 로널트 해벌 (Ronald Haeberle) 기자는 미군의 학살을 담은 사진을 라이프(Life)지에 글과 함께 기고하였고

이는 미국 전역에 큰 폭풍을 몰고 왔다

 

국방부의 은폐시도도 물거품이 되었고 결국 학살의 주범인 1대대는 지휘관부터 사건 책임자까지 모두 조사를 받게 되었으나 모두 무죄

 

무죄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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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모두가 무죄는 아니었다

윌리엄 캘리 로 주니어(William Laws Calley Jr) 육군 보병소위 단 한명만이 형사처벌을 받았으나 이 마저도 특사로 풀려난다

 

즉 단 한명만이 형사처벌을 받았고 그 마저도 얼마 가지 않았다

 

 

현재도 미라이-미케 학살의 주범들은 사업가로서 큰 성공을 하여 밝은 미래를 살고 있으나

사건의 피해자들은 가족과 친구를 잃은 슬픔으로 평생을 고통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2. 운디드니 학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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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9년 자신들을 보호하고 부족의 죽음과 영토의 강탈, 파괴된 생활방식으로 얼룩진 자신들의 현재의 삶을 애도하고

이는 곧 천국의 삶으로 바뀔 것이라는 믿음을 표현하기 위해 아메리카 토착 원주민들은 '유령춤' 이라는 숭고한 영적 운동을 전개하였다

 

그러나 미 정부는 이를 인정하지 않았고 반정부적인 악마의식이라며 금지하였고 1890년 토착민들은 이 유령춤을 그만두게 되었다

그러나 미 정부는 이들이 유렁춤을 그만둔 것을 몰랐고 포사이스 대령이 이끄는 제7기병연대를 보내 수우족에게 항복을 받아낸다

 

이후 미군은 원주민들의 무기를 압수한다는 명목으로 수거하였는데 한 수우족 전사가 무기를 뺴앗기지 않기 위해 미군에게 총을 쏘아 부상을 입혔다

백인에 대해 감히 상처를 입혔다는 것을 용서할 수 없었던 미 기병연대는 기관총까지 대동하여 무차별적으로 학살을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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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기병연대는 더 이상 싸울 의지가 없는 대다수의 아녀자들까지 무차별적으로 도륙하였고

이 위대한 미 육군의 빛나는 전투의 공적으로 수우족 300여명이 학살당했고 이 공로20명의 영웅들에게 명예 훈장이 수여되었다

 

미국은 현재까지도 이 학살을 인정하고 있지 않으며 20명의 장병들에 대한 명예 훈장 수훈 취소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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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 일어난 지역에 세워진 팻말은 학살이 아닌 전투로 표기하고 있다

여전히 미국에선 잊어진, 잊고싶은 치부에 불과하다는 걸 방증할 뿐이다

 

 

 

 

 

 

 

 

 

 

 

 

 

 

 

 

 

 

 

 

 

 


3. 필리핀 학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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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먼저 필리핀의 역사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자

 

필리핀이 서구 열강에 노출된 것은 스페인의 군인 페르디난트 마젤란이 필리핀에 땅을 디딘 1521년이다

그리고 8년 후인 1529년 필리핀은 필리핀의 거주자의 땅임에도 강대국의 밀회로 인해 스페인의 영유지로 인정받게 되었다

1565년 세부 섬에 식민지 기지가 설치되었고 1571년 마닐라 시가 설치됨으로써 본격적인 식민통치가 시작되었다

 

이후 미국이 스페인 함대를 격퇴한 직후인 1898년 6월 독립을 선언하기 까지 333년의 피토나오는 세월을 식민지로 남아야 했다

 

필리핀은 독립을 위해 미국-스페인 전쟁에서 자신들을 해방시켜줄 미국에게 가담하였고 결국 전쟁은 미국의 승리로 끝나게 되었다

 

그럼에도 자유는 찾아오지 못했다

 

왜?

 

1898년 미국의 승리가 확정되던 시기, 스페인군은 미국에게 한가지 제안을 한다

 

가짜 전쟁을 하자

 

열등한 황인종들을 도시 밖에 내쫓는다는 조건으로 항복을 요청한 것이다

그리고 같은 해 12월 10일 스페인은 필리핀과 괌, 푸에르토리코를 미국에게 넘긴다는 조약에 승인하였고, 미국은 그 대가로 2천 달러를 스페인에게 지불한다

 

독립을 염원하던 필리핀인들은 동맹국에게 배신당하고 상전으로 돌아온 것이다

침략군으로 돌아온 미군은 대도시의 필리핀인들을 몰아냈고 분노한 필리핀 1공화정은 미국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그러나 돌아온 것은 미국의 전쟁의사 표시 였을 뿐이다

 

 

그렇게 필리핀 1공화국과  미 정부의 갈등이 높아지던 1899년 선전포고도 없이 미국의 일방적인 침략으로 전쟁이 시작되었다

미국은 '열등한 깜둥이들을 사살하는 쾌락'을 느끼며 진격하였지만 필리핀군은 필사적인 저항으로 1901년까지 전쟁을 지속하였다

 

그러나 같은 해 필리핀 공화정을 이끄는 지도자 아기날도가 사살됨으로써 공화정은 무너진다

남아있는 필리핀 잔당군은 게릴라로 변했고 필리핀을 무력통치하는 침략자들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죄어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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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을 무너뜨리고 이제 필리핀의 치안유지만이 유일한 목표로 남은 미 정부와 25대 대통령 윌리엄 메킨리는 필리핀을 인간 이하의 종자들로 보고 있었다

사실상 히틀러와 다름없는 꼴통인 메킨리 대통령은 필리핀 침공을 '신의 명령'이라고 자신을 변호하였고

 

크리스천 적이지 못한 필리핀의 열등한 토속신앙과 비문명화를 혐오하여 인종청소를 원하였고

당연히 우수한 신의 아이들은 백인사회는 열광하였고 메킨리 대통령은 민간지역을 함포사격과 생매장시키도록 지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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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 필리핀 독립군을 교수형 시키는 미군들)

(下 항복한 필리핀군을 미군이 집단학살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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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되는 필리핀 독립군의 저항으로 미군의 피해가 누적되자 제이콥 허드 스미스 준장은 '10살 이상은 모조리 죽여버려라' 는 명령을 공식화 한다

그는 '열등한 깜둥이 포로를 원치 않는다. 나는 더 많은 필리핀인들이 불타 죽기를 원한다' 는 말까지 덧붙이기도 했다

 

그는 샌프란시스코에서 금의환향을 받으며 단숨에 전쟁영웅으로 미 전역의 우상으로 떠오른다

 

 

스미스 준장 외에도 미군은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로 민다나오 섬에서 20만명의 이슬람 교도들을 학살하였고

바탕가스에서는 수용소가 설치되어 아사, 질병, 직접적인 학살 등으로 총 10만 여명이 학살당했다

 

미국은 필리핀이 완전히 굴복할 때 까지 한명의 미군이 죽으면 백명의 필리핀인을 학살하는 것으로 답하였고

1913년 동안 약 150만명의 민간인들이 집단학살 당했다

 

그러나 미국이 사과하는 일은 없었다

학살을 지시한 최종 책임자 메킨리 대통령을 탓하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이런 끔찍한 역사가 있었는지는 더더욱 없었다

 

 

 

 

 

 

 

 

댓글
  • 謀事在人成事在天 2019/10/04 03:02

    히틀러로 세탁오지게했지 2차세계대전 승전국들은

  • 클모만 2019/10/04 03:03

    니가 기억하잖아

  • 토키도사야 2019/10/04 03:04

    노근리 학살은

  • 謀事在人成事在天 2019/10/04 03:02

    히틀러로 세탁오지게했지 2차세계대전 승전국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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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모만 2019/10/04 03:03

    니가 기억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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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키도사야 2019/10/04 03:04

    노근리 학살은

    (z2db0E)

  • 루리웹-9655671016 2019/10/04 03:04

    운디드 니 전투가 바이오쇼크 3의 중요한 복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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