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2가 일단 DSLR보단 증말 가벼운편에 속하지만..
요즘은 가볍운게 좋고 가벼운거에 익숙해지다보니 조금이라도 무거우면 잘 안가지고 다니게 되더라구요.
처음에는 PRO2가 너무멋지고 했는데 이걸 점점 가지고 다니다보니 렌즈도 한가지 렌즈인 단렌즈인 23mm f2만 계속 장착하고 찍으러 나가게되고 다른렌즈들은 사용하지않고 먼지만 쌓이고 있는데요.
그리고 이게 또 미러리스 대비 무게가 좀 나가다보니 귀찮아서 안들고 다니기도하구요.
앞으로 더 이상 렌즈에 투자할 계획도 생각도 없구요.. (결혼자금 모아야해서)
사진 취미도 회사일이 바빠 자주 안나가다보니 점점 사라지는 느낌도 들고해서 그냥 어쩌다 한번씩 가볍게 가지고나갈 100f로 변경해버릴까하는 고민이 계속 드네요. 어차피 렌즈도 하나만 쓰고 이제 더 이상 렌즈 추가계획 생각도 없어서 이럴거면 그냥 렌즈하나로 박혀있는 x100f로 가서 가볍게 들고다니는게 어떨까 싶은데 후지회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https://cohabe.com/sisa/1177202
x-pro2 사용자인데 X100F가 끌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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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가는 대로 가야지요.^^
저는 그렇게 해서 갔다가 다시 돌아왔어요.
사람 마음이란..^^;;;;;
이쁜 카메라가 더 들고다니고 싶고 찍는 맛도 좋은 것 같아요 ㅎㅎ
X100F의 장점은 PRO2보다 뷰파가 더 크고 넓습니다. 그리고 리프셔터라서 1/4000초까지 플래시가 고속동조 되구요. '실버'라면 디자인도 PRO보다 더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X100F도 가볍게 들고다니기엔 그렇게 작고 가볍지는 않습니다. 그래고 어차피 원바디원렌즈라면 X100F실버가 PRO2보다는 무게, 부피, 디자인 등 여러 측면에서 더 낫지 않을까 합니다.
pro2는 제가 안써봐서 모르겠지만,
x100f도 가볍게 가지고다니기엔 작은 사이즈는 아닙니다.
오차피 시간지나면 또 마찬가지일꺼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