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쳐지나가도 좋으니까
시간이 지나 조금은 변한 네 모습과
여전히 예쁜 미소를 내가 아닌 누군가에게 보여주고 있어도 좋으니
성숙해진듯 아니 어른스러워진 옷태와 풋풋했던 어색한 꾸밈이 아니라
자기 매력을 알고 익숙해진 손놀림으로 꾸며진 모습으로 내 기억과는 다른
조금은 세상을 안듯 아니 타협은 했으나 지지않은 표정으로 지나쳐도 좋으니
잠시 잠깐이라도 널 보게 된다면 나는 소원이 없어
내 꿈속에서 그만 나가라 나도 편히 잠 좀 자보자
그러게요.
그 사람이 저에게 저런 얘기를 했을 것 같아요. 참 그렇네요 ㅎㅎ
내 그 사람도 이렇게 생각해줬음 좋겠다
에휴..
그런데 꿈에 안 찾아오면 그것도 사실 섭섭하긴해..
가끔씩...안부 전할 정도로..찾아와줄래?
그러다가... 한번 꿈에라도 나타나면....
하루죙일 눈에 밟히겠죠...
지나간 추억은.... 고이 보내주세요.
잘 이겨내시구요~
3년 전 까진 시간이 모든걸 해결 해 준다고 믿었는데..
꼭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더군요.
ㅈㅎ야 보고싶다 ㅠ
여기공감하는 분들 대부분 남성이실듯 ㅋ
헤어진지 2주차.
5년의 시간을 잊기엔 너무 힘들군요.
다시 잘 해보기로 하지만
역시나 꿈
그렇게 당해도 너무 다행이기에
꿈이라고 알아챌 여유가 없다
뭐어때
이렇게라도 보는거지
또 보자
저두 꿈 속에 왜 그렇게 나오던지...ㅜㅜ
이거 되게 효과있음. 이렇게 애타게 머릿속으로 그리다가 막상 그사람 눈에 나타나면 내 생각과 달라서 미련이 빨리 없어졌던듯함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