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영업이 그렇게 어렵나요?

자영업 물려 받아 오래 했지만,
제 인생의 황금기는 회사 다닐때였음.

다 망했..

최저시급 정해져있고, 매달 꼬박꼬박 들어오는 돈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죠. 자영업 잘되는 사람이야 큰 돈 만지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못합니다.

자영업입니다만 불경기 잘 모르겠네요~ 무얼하느냐에 따라 틀린듯

인터넷으로 대체 가능한건 빨리 빠져나와야 해요
온라인 판매는 광고비랑 운만 좀 따르면 떼부자되는 케이스도 많음류 ㄷㄷㄷ 광고업도 알바고용해서 스팸뿌리고 블로그조작하고 하는데들이 돈 많이 벌었죠

거꾸로 생각해보면 소비자들이 만만치 않으니
예전같지 않은거죠
예전 소비자에 비하면 아는것도 많고 까다롭고..

불경기 치고는 깔아놓은게 많아서 매출은 괜찮은데..
자금회전이 쉽지 않네요. ㅠㅠ

경기 많이 안 타는 업종이라서, 아직은 살만 합니다. ㄷㄷㄷ

후회중..
나가면 지옥이라는 소리듣고 직장생활을 너무 오래했음..
일한대로 돈 버는 지금의 자영업을 더 빨리 시작하지 않은걸 후회중..

숙박업인데 올여름 매출 오픈이래 3번째로 높네요 ㅎㄷㄷ
2017년까지 큰 변화 없다가 2018년부터 살살 오르는게 눈에 보이네요

그렇게 나쁘진 않은데 성장은 없고 조금씩 퇴화되는걸 느낍니다
이번달은 추석때문에 많이힘들듯해요

제가 아는 젊은 친구는...철물점...?? 그런 비스무리 하는데... 돈을 얼마나 잘버는지...가늠이 안됩니다....실리컨 하나 갖다 달라면...예 형님..금방 가지고 가겠습니다..~~.이게 불과 몇년전인데...
자영업은 ....하기 나름인것 같습니다..

고용이 불안정하니 다들 퇴사해서 자영업하니 경쟁이 치열해져서 서로 힘들어짐

경기가 좋고 나쁨을 떠나서(불경기 소리는 33년째 듣는듯, 제가 33세라..)
소비성향이 변화하고 소비자의 수준이 변화해서 자영업이 점점 녹록치 않아지는듯
물론 새로 생기는 업종들이 많아지고 과포화된 업종은 자연도태 되는듯하긴 함
그 도태되는 과정에서 너무 크게 무너지지 않길 바랍니다ㅠㅠ

저는 30프로 늘었네유
케바케

준비 없이 돈만 부어 뛰어드니까 그렇죠
투자금이 필요한 장사는 배우던 시장조사를 하건 준비해야한다고 봅니다
딱봐도 경쟁력 없어 망할거 같은거 엄청 차려요

피리부는 소년만 안 따라 가면 되요.

제가 아는 분들은 매출은 늘었는데 순수익이 줄어든 분도 계시더라구요.
두 팀 정도 되긴 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