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고양이가 지켜본 것

한 세 번 쯤 반복해 읽었던 얘기인데.. 다시 봐도 감동이네요

워~~~~스토리가 진짜....
추천안해줄수가없네요.
여름도 다지나갔는데 추석연휴에 납량특집만화를 볼줄이야..

원사운드 그림 김현중 원작 묘생만경(猫生晩景)
이 만화 보고 김현중 작가 단편은 모두 찾아서 봤던 기억이 납니다.
환상문학웹진 거울에 올라왔던 단편으로 기억하는데.
단편집으로 출간되서 이제 사이트에서는 볼 수 없군요.
요새는 브릿G에 가면 좋은 소설들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이미 자주 가시겠지만.
판타지 소설 좋아하시면..
https://britg.kr/
여기도 한 번 가보시길.
과수원 아저씨도 얼마 전에 새 연재 마치셨고.

오~ 흥미진진하네요...

..

너무긴것같고 문체도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아 패스 하려다 댓글보고 끝까지 봤는데
대박이네요

대작..

몇년전에 스크랩해놓고 생각날때마다봐서
열번쯤은 봤는데
볼때마다 몰입하게 되는 만화예요

늘 생각하지만 "평생 간직해오던 질문" 이건 뭘까요?
평생을 간직했다면 그 사건 하나에만 국한된 질문은 아닐텐데
"왜 너랑 나는 지성을 가지게 된 걸까?" 라는 질문에 하늘로 자유롭게 날아가는 모습으로 대답하는걸까요?

,

흰부리는 닭이 아닌거겠죠?

,,,,,,,,,,,,,,

흰부리가 닭이 아니였기때문에 관계를 가질수 없었던거였군요 ..

고양이와닭

흰부리는
사실 닭이 아니라...
흰산의 기운을 받고 태어난
흰까마귀...
흰산의 기운이 남달랐죠.

저도 댓글 보고 제대로 다시 봤는데...  정신 차리고 보니 출처에 들어가서 책까지 구입해 버렸네요 ^^

근데 흰부리가 닭이 아니었으면 세민이네 가족들이 알도 못낳는 닭을 복날때 가만히 놔두었을지...

처음 볼 때부터 세민 아빠가 마음에 안 들었어요 !
이 모든 사태의 책임과 이유는 세민 아빠의 적절치 못한 판단과 관리부실에서 기인한다고 봄니다!
그리고 잡아 먹을 닭에게 이름을 짓는 행위는 굉장히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이름을 붙이는 순간 , 식별이 되고 식별이 되면 의미를 가지게 되는데 , 그걸 먹는다?  이건 사이코패스나 할 짓이고
개는 닭을 무는 것은 일상다반사인데 지가 관리를 못해서 사단이 났는데 왜 죄 없는 개를 발로 차서 죽이는 것임?
진심 세민 아빠 극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