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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을 믿으라고?
모른척은....자기는 학생시절없었나?
“자네 발표가 내 강의 만큼 지루하고 재미 없군”
이란 말씀을 엄청 돌려 하시네.
저 담당 교수님은 발표중에 화장실가시고
퍼져서 주무셨어요...
그분 논문은 그렇게 훌륭한데...
학생들에게는 재미 없으면, 개무시..
잘지내실려나 궁금하네요.
소위 말해서 잘나가는 학군에서 전교상위 한자리수 드는
애들중에 수업중에 대놓고 자도 뭐라 못하는 애들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학업수준이 같은학년 레벨이 아닌데다
벌써 사교육으로 진도는 다 빼놨고 심지어
몇과목은 선생님들보다 잘하는 애들이 잠도 못자고
학원에 과외에 지쳐서 수업시간에 자는걸 뭐라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교수입장에서는 초등학교 참관수업같은 수준의 얘기처럼 들려서 졸릴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