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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교장의 현실적 조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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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하네요.
이 시대의 천하 명언인
그냥 개천에서 가재 붕어로 살란말고 같은건데
두 교육자가 뉴스로 나와도
누군 욕하고
누군 장관주고
국민이나 언론의 이중성이 보이죠.
선샹님 하프를 배우고 싶습니다
현명
사실 저게 현실적이긴하쥬..
현실적인 얘기지만 저 나이의 학생들에겐 너무 잔인한 현실이죠... 평생 교직에 몸 담으며 수많은 학생들의 성장과정을 지켜보셨을 저 교장선생님의 마음도 십분 이해됩니다. 현실도 안타깝고, 저런 발언을 문제 삼아야 하는 교육현장의 분위기도 안타깝습니다.
사회 나와보면 더 잔인하잖아요..
집값때문에 모든걸 포기할텐데
현실적인 말씀을 하신 것 같은데요..
지금 중학생에게 현실보다는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시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지금부터 현실적인 사고를 해야 한다면 그 삶이 너무 지옥같지 않을까요?
학창시절은 마음껏 꿈꾸고 비전을 품고 자기를 뚸어넘을 시도를 계획해야 할 시기인데..
조금만 생각하시고 자기 자식에게 하시는 말씀이라고 생각하시면서 하셨으면 더 좋았을 것을.
아마 자기 자식에게 중학교 시절에 이 말씀을 하실 수 없으리라 생각하는데..
그럼 자신조차 얼마나 초라해지고 자식 앞에 부끄러우실지도 모르는데요..
안타깝네요
맞는 말이라 더 아프네요
집안 형편이 좀 어려운데 소위 명문대 입학한 친구가 그런말을 하더군요...같이 대학다니는 친구들은 연수가고 자기계발위해서 아낌없이 투자하는데 본인은 그럴수 없어서 비참하다고...ㄷㄷㄷ
그 친구 분의 머음이 이해됩니다,
대학때 친구들은 매일 모여 술마시고 놀러가고 하더라고요,
저는 그 모임에 갈 수 없었습니다. 밥 한끼 한끼 먹을때도 500원 아깔려고 먹고 싶은거 못먹었거든요
저에게는 친구들이랑 어울리는게 사치였습니다
그냥 뼈 때려서 아픈 거구만
맞는 말했지
마음만 앞서고 의욕만 충만하다고
서울에서 부산을 뛰어서 10분만에 갈 수는 없는 법
아는 동생이 바이올린 한다고 어려운 형편에 집안 말아먹고 대성해서 다시 살려놓음.
아주 드문 경우죠.
천에 하나쯤 있는 사례...
예체능으로 대성했단 소리들을정도면 백만분의 1 정도 될듯요
만 아닌가요
제친구는 이제곧40인데 집안형편이 좋은것도아니면서 아직도 공무원 시험중;;
공부하는꼴통이 제일 답없죠..
뼈때리는 교장 선생님
맞는 말이네요.
맞는 말이긴 한데
자리에 맞게 말해야. 하거늘
꿈은 클 수록 좋습니다. 다만 그 꿈에 대한 열정과 이루고자 하는 진실성이 얼마나 있느냐에 따라 헛된꿈인지 아닌지를 알수 있죠
백번 맞는말이긴 한데 그걸 교장이라는 위치에서 하면 좀 곤란하다고 생각합니다.
꿈이라도 크게 가져야 꿈 언저리라도 가지 않을까요?
틀린말은 아닌데 좀 그러네요...
희망은 줄수 있었을텐데...
현재사회분위기가 저런교장선생님덮어놓고 잘못했다고 까는분위기라는생각은 저만 드는건가요?ㄷㄷㄷ
많은 사람들이 환경 탓 하는 사람들을 비판하는걸 봤었습니다,
정말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겨내는 사람을 비교하면서요,
근데 정말 꿈을 가지고 있다가 환경때문에 반복적으로 막하고 좌절 해보면 정말 마음이 지치고 힘든데 말이에요,
현실적이죠.
어떤 학생에겐 도움될 수 있는말 일거예요..다만, 말 표현이 좋지 않은..
허황된 꿈을 꾸는 것만 아니라면 큰 꿈을 갖는게 좋지요
형편도 안 되고 실력도 없고 노력도 안 하면서 꿈만 큰 아이들에게 한 이야기 아닐까싶습니다
당장 전교 1등에 서울대가 유력한 아이에게 니네집 가난하니까 꿈 깨라 하진 않겠죠
중학생부터는 희망이 아닌 현실에 살아야죠.
교장은 올바른 지도를 했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형편이 어려우면 꿈보다 어려움을 뛰어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교장이 말을 ㅇㅇ같이하네
굳이 개천에서 탈출할 필요가 있나요? 개천을 예쁘게 꾸미면 됩니다.
성인들한테 말했으면 맞는말이라고 대부분 인정할 말인데
가난한 학생들 입장에서는 속상한 말이네요
돈없으면 예체능같은거 해서 집안 기둥뿌리 뽑지말고
적당히 취직해서 돈벌라는 의미겠죠 ㄷㄷㄷㄷㄷㄷㄷㄷㄷ
ㅋㅋㅋ 댓글이 코미디네. 그럼 자사고는 왜 없애냐? 기회는 평등하지 않다고 인정하면서 자사고는 없애는 진보의 양면성은 어케 봐야 하냐? ㅋㅋㅋㅋㅋㅋ
아아 평등하지 않은데 강남에도 안살면서 좋은 고등학교 가려고 하니 안되는거네 ㅋㅋㅋ 아 이제 이해가 가네 ㅋㅋㅋㅋ 진보를 가장한 극극극 수꼴이었네 ㅋㅋㅋ
성공이 물질적인 성공을 말하는 거라면 백번 옳은 말씀.
그러나 성공의 기준을 자라는 청소년 앞에서 일률적으로 정해버린 것은 잘못 되었음.
어른들은 이미 이런 세상을 살고 있지만
청소년들은 더 재미있고, 다양하고 행복한 성공도 있다는 것을 알고 실현해나갔으면 함.
고등학교면 모를까 중학생들한테는 좀
개천에서 개구리 미꾸라지로 행복하게 살자
맞는말 했구만.. 저게왜?
예전 60-80년대 다 가난 했던 시절에 저 마인드 였음
우리나라는 아직도 아시아 최빈국인듯 ㄷㄷㄷㄷㄷ
못생긴 사람한테 못생겼다고 하는건 모욕 맞음
모두가 용이 될 수 없으며, 또한 그럴 필요도 없다.
잔인해도 사실은 사실...
특히 예체능쪽 꿈꾸는 친구들은...재능없으면 밥벌이도 곤란해지니...
아무리... 교육자가 그래도 되는겁니까? 참나...
현실은 맞는말이지만 내뱉으면 안되는 말이지요.
나라가 이렇게 썩어버렸어. 여기에 현실적이라는 말을 하면서 이해한다는 사람들은 머냐? 저런사람들이 교직에 있다니. 정말 걱정이다. 이러니 돈돈돈 하는거고 사람들이 돈 앞에서 부모자식 죽이면서 사는거 아니겠어요? 위에 분처럼 모두가 용이 될 필요 없고 각자의 개성을 살리면서 살 길을 찾아도 되는데 교육과 나라 정치가 아이들의 창의성과 무한한 잠재력을 짓밟고 있는 거라 생각 합니다. 제발 정신좀 차립시다.
에디슨의 말이 생각나네요.
천재는 99%의 노력과 1%의 영감에 의해 만들어진다고..
이말은 노력보다 영감 1%를 강조한 말이죠...
집안사정보다는 영감 1% 즉.. 운만 좋으면 성공한다는 소리입니다.
그 운을 시험해 보지도 않고, 맞는말 운운하는 사람은 로또도 백날 사봤자 의미가 없을 겁니다.
1%의 운이 로또보다 확률이 높으니...
현타 날린거쥬~
현실적인말이지만 교육자로서 저런말을 한다는건 교육이라는것에 희망을버렸다는거죠ㅡㅡ 기본적으로 경제적능력에 구애받지않고 누구나 잠재력이 있다고 가르쳐야 하는게 교육의 기본적인 목적아닌가요
꿈은 크게... 목표는 현실에 맞게...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아이를 조력하는게 교육자이거늘.
평생 정답 잘찍는 거만 가르치다보니 본인 직업이 뭐였는지 잊었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