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제 입장이라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

전에 여행을 오는 연인분들의 스냅사진을 주로 찍어주는 일을 했는데 다시 이쪽 일을해보고자 간단하게 나마 장비를 다시 마련해야 하는데(전에 니콘장비를 다 팔아버림) 당연히 스틸 위주로 스냅사진을 찍을거고 제가 리터칭이 좀 된다면 성능좋은 중고로 오두막+구계륵+바디 하나 고장날것을 대비해 보조 카메라로 6D 이정도면 괜잖을까요? (제가 형편상 너무 많은 돈이 들어서 오막삼 그 이상 구입하기가 좀 그래서요. 허나 마음은 무척 구입해 사용하고 싶기도 합니다. ^_^;)
그리고 추가로 스트로보나 렌즈를 뭘로 구해놓으면 좋을까요? 배경을 적당히 날라가게 하면서 인물 위주로 이쁘게 나오게 찍는게 포커스인데 안찍은지 오래되었고 요즘 신형렌즈들도 많이 나온것 같은데 꼭 캐논이 아니더라도 야외인물스냅에 가격대비 좋은 렌즈 몇개 추천해 주시면 도움이 될듯 합니다. 캐논은 몇번 지인의 바디를 빌려 사용해 봤는데 저에게 잘 맞더군요. 가장 중요한건 많이 찍어보며 잃어버린 사진감각부터 찾아야 할듯 싶기도 하구요... -_-;
느낌이 전쟁 나가기 전에 훈련소에서 사용하는 총(오두막+구형렌즈)으로 연습한 다음에 실전에 나가면 좋은 무기로(오막삼이상+신형렌즈) 싸워야할 것같은 느낌은 왜 들까요? -_-; 물론 오두막으로도 충분히 좋은 사진 찍는분들은 봤습니다만 역시 장비가 사진을 업으로 삼으면 필수 선택이겠죠? 내년쯤 되야 신형장비들은 구비가 가능할듯 싶은데 지금은 힘들긴 하네요. 당장은 찍기는 해야하고...
리터칭은 전에 저는 포토샵으로만 했는데 요즘은 로우파일을 포토샵과 라이트룸을 병행해서 많이들 쓰면 좋다고들 하더군요. 라이트룸도 배우는 중입니다. ^_^; 유료더라도 라이트룸을 배우기에 좋은 온라인강좌도 아시면 부탁드리겠습니다.